충북도, 가족센터 간담회 열고 맞춤형 가족 정책 논의

12개 가족센터와 함께 2026년 가족 사업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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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하반기 충북 가족센터 간담회 (충청북도 제공)



[PEDIEN] 충북도가 도내 가족센터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2026년 가족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연구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12개 가족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가족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가족센터 운영 현황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센터 운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2026년 가족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어, 지역 실정에 맞는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가족센터 종사자 고용 안정 방안, 2026년 가족센터 주요 제도 개선 내용, 공동육아나눔터 지방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계획 등 가족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가족정책 추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는 맞춤형 가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센터 기능 강화 및 안정적 운영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논의된 안건들을 향후 가족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의 삶에 밀접한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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