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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서구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모닝약국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전했다.
협약에 따라 모닝약국은 정기적인 후원은 물론 필요시 동이 주관하는 복지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월평2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체는 복지 대상 가정과 연계해 맞춤형으로 후원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최원철 모닝약국 대표는 “지난번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함께 복지 대상 가정을 방문해 복약지도를 했을 때 약사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받은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먼저 전하는 약국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조자은 월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은 지역을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용묵 월평2동장은 “우리 지역에는 건강 문제로 약국을 자주 찾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서로 돌보는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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