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안전분야 성과 공유·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 등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재난안전 민간협치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



[PEDIEN] 광주광역시는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주관으로 17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 전체회의’가 열렸다고 밝혔다.

지역 40개 재난안전 민간 및 공공단체로 구성된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2018년 관 주도의 시민 안전문화 확산의 한계를 인식하고 민간단체 주도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한 ‘안전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출범한 재난안전 민간협치 단체이다.

단체들은 상호 협력하며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명임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과 고미숙 대한간호협회 광주간호사회 사무처장이 안전문화 혁신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안전분야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안전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해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 활동을 통해 광주지역 보행자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은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반별로 22개 단체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실천, 안전광주’ 캠페인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민간단체 주도로 재난 예방에서부터 재난 대비·대응·복구를 지원하고 협력하는 단체로서 5년 넘게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이 시민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