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최신 드론 측량 기술 하늘을 날다

제3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 공무원·학생 등 18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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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PEDIEN] 대전시는 3일 충남대학교 농생명대학 운동장 일원에서 드론 및 측량장비를 활용한 최신 지적측량 기술 정보 공유 및 드론측량 관련 학·관 네트워크를 구축을 위한 ‘제3회 지적 및 드론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 앞서 개회식 식전 행사로 대전도시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조립한 드론을 활용해 레이싱 드론 및 임무 투하 드론 시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팀이 참가했고 자치구 지적직 공무원 5개팀이 참가해 지적측량 성과 결정에 대한 평가와, 관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 13개 팀이 참가해 드론영상 촬영, 후처리, 정사사진을 제작하고 필지 경계를 추출하는 등 드론을 활용한 측량 기술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공무원부는 최우수 1팀, 학생부는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2팀이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직 공무원 측량기술 역량 강화와 드론을 활용한 최신 측량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는 드론으로 구축하는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행정서비스 개발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각종 사업 입지 예정지 등에 대한 항공사진, 홍보 동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손실보상, 도시개발사업지 등에 대한 정사사진 제작해 시정 업무추진에 따른 의사결정 정책자료로도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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