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지역 모국방문단에 울산매력 선보인다”

연말까지 울산 관광지 매주 20~4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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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울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울산광역시)



[PEDIEN] 미주지역 모국방문단이 매주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다.

울산시는 유에스아주투어 여행사가 판촉하는 미국 엘에이지역 이민자 대상 관광 상품에 울산 지역 관광지가 포함됨에 따라 미주지역 모국방문단이 지난 3월부터 매주 울산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국방문단은 주로 가족단위 여행객들로 구성됐으며 주당 20명~40명씩, 올 연말까지 총 500여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판촉 상품은 ‘동해여행 4일’‘제주+동해 6일’ 등 2개이며 한국 주요 관광도시 7여 곳을 방문하는 여정으로 매주 목요일에 울산을 방문한다.

이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울산을 찾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롯데호텔 울산에서 1박을 한 후 다음날 인근 지역으로 이동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한인 모국방문단은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울산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기간 동안 방문을 중단했으나 다시 울산여행이 재개됐다”며 “국제관광 회복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모객활동 지원 등 외래관광객 유치 판촉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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