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현장 중심의 기업 투자유치 본격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참가를 시작으로 잠재 투자기업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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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대구광역시청



[PEDIEN] 대구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기간 중 ‘투자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해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친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세계 10대 및 국내 최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시는 행사장 내에 별도의 ‘기업 투자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하고 수요기업별 1:1 맞춤형 투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상담부스에서는 전시회를 방문한 국내·외 유수의 에너지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시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소개하고 홍보영상 상영 및 각종 리플릿·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5+1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지역특성화업종 인센티브를 운영하고 있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및 국내복귀 투자기업 지원 등 실제 기업 유치에 파급효과가 큰 지원제도를 중점적으로 안내해 잠재 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유치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만큼 올해는 기업 접촉면 확대를 위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면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첫 산업전인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시작으로 하반기‘기업애로해결박람회’·‘메디엑스포코리아’·‘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국제기계로봇산업전’ 등 주요 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상담부스 운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며이와 동시에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올 한해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앉아서 기업이 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유치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산업생태계가 잘 조성된 대구에 많은 기업이 투자를 실현하게끔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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