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모색

2차 회의 열어 위원회 기능·역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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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운영 방안 모색



[PEDIEN] 광주 광산구가 공공갈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3일 ‘2021년 2차 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다 전문성 있는 위원회 활동을 위해 공공갈등 규정 이해 및 타 자치단체 갈등관리심의위원회 활동 사례 공유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갈등관리심의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갈등 조정 전문가로 활동 중인 채종헌 한국행정연구원 사회통합 연구실장과 박수선 갈등해결&평화센터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지난 2월에 출범한 광산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갈등 조정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구의원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2년의 임기 동안 공공갈등 조정자 역할 수행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 시민협치과장은 “앞으로 갈등관리심의위원회가 공공갈등 예방과 조정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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