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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한 줄기 쉼표… 가수원동 보냉백 나눔 행사 열려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일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냉백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 편의를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준비한 보냉백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건강 관리에 대한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김준 가수원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지역에 온기를 더해주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원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역 환경 정비, 어르신 안부 확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 실천에 또 한 번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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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 대전 서구 공공일자리 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 진행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4일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근로자 채용 시 8시간, 매 반기 12시간 이상 시행해야 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에는 총 33명이 참여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전통시장 방역 등 공공근로 사업 10개와 하천환경 정비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5개를 진행된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인식하며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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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2동 지사협, 아파트 관리사무소 10개소와 위기가구 발굴협약 체결
[PEDIEN] 대전 서구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10개소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관리사무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위기 징후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즉각적인 복지 서비스 연계 △민관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앞으로 관리사무소는 관리비 체납, 단전·단수, 우편물 장기 방치 등 위기 징후가 확인된 가구를 신속히 행정복지센터에 알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상담과 조사를 거쳐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옥 둔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틈을 지역사회가 함께 메우는 따뜻한 복지의 시작”이라며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이웃의 작은 위기까지도 놓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동석 둔산2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둔산2동의 복지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이 지역 안에서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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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산3동, 경로당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접수 진행
[PEDIEN] 대전 서구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 민생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를 보라아파트 1단지 경로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 및 사용 방법에 대한 주의 사항 안내가 이루어졌다.
해당 서비스는 이달 4일부터 27일까지 둔산3동 내 10여 개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추진될 예정이다.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 1인 가구 126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 신청이 어려운 주민은 방문 일정을 예약하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직원이 해당 가정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한다.
김해순 둔산3동장은“이번 현장 신청 서비스가 정보 접근과 이동에 제약이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세심한 행정·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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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갈마1동,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간담회 개최
[PEDIEN] 대전 서구 갈마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관내 공동주택 5개소의 관리사무소장을 초청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단전·단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입주민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와 정보를 공유해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황석 갈마1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관리사무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안전한 갈마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 중 도움이 필요한 세대가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경우 신속히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겠다”고 답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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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국 첫 ‘손자녀 돌보미’ 2배로 확대
[PEDIEN]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선보인 ‘손자녀 가족돌보미 지원사업’을 8월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에게 돌봄수당을 지급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주시는 ‘출산 및 양육 지원 조례’ 개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지원 대상과 돌봄 제공자 범위를 크게 확대됐다.
기존에는 쌍둥이 또는 3자녀 이상 맞벌이 가정에 한해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2자녀 이상 가정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월 지원세대를 기존 200세대에서 400세대로 두 배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아이키움’ 플랫폼 또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는 가족 내 돌봄자에게도 공적 지원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정책의 시작”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모두가 행복한 광주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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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전국 첫 AI 쓰레기 수거 시스템 구축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이달 5일 전했다.
서구는 이날 구청에서 ‘스마트 생활폐기물 수거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해당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5년부터 3년간 총 7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갈마1동과 갈마2동에서 먼저 시범 운영되며 2027년까지 서구 전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핵심은 AI가 쓰레기를 스스로 인식하고 최적의 수거 경로를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수거 차량이 정해진 시간에 일률적으로 수거했지만, 앞으로는 AI가 수거 대상 여부를 실시간 판단해 불필요한 수거를 줄이고 수거 누락이나 민원도 사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와 AI 장치는 도로를 주행하면서 쓰레기를 자동으로 인식·촬영한다.
이때 인식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실시간으로 수거업체에 전달되고 수거 우선순위와 경로를 자동 제시한다.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를 높이는 구조다.
또한, 얼굴이나 차량번호는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되어 개인정보 보호도 철저히 보장된다.
반복적인 업무는 RPA 기술을 활용해 행정 처리도 신속하게 자동화된다.
서철모 청장은“서구는 이미 4년 연속 행안부 데이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의 선두 주자”며“이번 AI 시스템은 미래형 행정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스마트한 쓰레기 관리로 더 깨끗한 거리, 더 빠른 민원 대응,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향후 전국 지자체로의 확산도 기대되며 AI 기술이 일상 행정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전망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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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 400명, 5개월간 ‘일경험’ 쌓는다
[PEDIEN]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특전이 지급돼 기업의 청년 고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사업 운영 기간 ‘드림 매니저’를 배치해 청년과 기업 간 소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과 멘토링 등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숙 교육청년국장은 “취업 시장에서 경력직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광주청년 일경험 드림사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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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행정 전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 찾아냈다
[PEDIEN]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 사례 등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옥외노동자의 폭염 속 건강권 보호, 비주택 거주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호와 같은 폭염 취약계층 대응책 등 기후위기·디지털 환경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인권 이슈 사례도 확인됐다.
광주시는 이같은 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기획, 제도 운영, 대시민 행정 전반에 인권적 관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점검 내용을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공유해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을 통한 전국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는 강기정 시장이 지난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며 “광주에서 점검한 사례를 전국적으로도 점검해달라”고 요청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자료를 주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답변하면서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강 시장은 또 인권행정의 체계화와 지방정부의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인권기본법’ 제정도 건의했다.
광주시는 1998년 아시아 최초로 ‘인권헌장’을 선포하고 2007년 최초 ‘인권’ 명칭 조례인 ‘민주·인권·평화도시 육성 조례’ 제정, 2011년 세계인권도시포럼 창립 등 인권도시로서의 역할과 인권 증진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인권영향평가를 확대하고 공직 생애주기를 반영한 참여형 인권교육을 강화하는 등 생활 속 인권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인권도시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높은 도시”며 “이번 점검을 통해 생활행정 전반의 인권 기준을 강화하고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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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음식점에서 위생별 확인하세요”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시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관리·조리장 청결도 등 위생 관련 4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은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서와 표지판이 제공되고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출입검사가 2년간 면제되며 민원 및 식중독 발생 시 제외된다.
위생등급 지정 업소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 등급업소를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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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우리 동네로” 광산구 마을 주도 소비 촉진
[PEDIEN] 광주 광산구는 동마다 주민 주도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한 자발적 동네 상권 이용 촉진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정1동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마을 화폐 ‘마을온’을 활용해 동네상권 내 소비쿠폰 이용 이벤트에 나섰다.
송정1동 골목상가를 방문해 소비쿠폰을 쓰고 영수증으로 인증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마을온’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민 누구나 송정1동 상가에서 소비쿠폰을 이용하고 받은 영수증을 모아 송정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인증 영수증 금액이 총 5만원 이상이면 1만원, 1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의 ‘마을온’ 화폐를 지급한다.
월곡1동에선 주민, 사회단체가 지난 1일 소비쿠폰을 활용한 장보기 캠페인을 벌였다.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동네 상점 이용을 유도하는 취지다.
월곡1동 주민과 사회단체 등은 ‘소비쿠폰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상가에 배부하고 직접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며 시민에게 골목상권 이용을 홍보했다.
하남동은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하남상인회와 협력해 소비쿠폰과 연계한 ‘골목상권 소비촉진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하남상인회에 가입된 상가를 방문·이용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에 영수증을 제시하면, 하남상인회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7개 상가에서 10만원 이상을 쓰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2만원을, 3개 상가에서 5만원 이상을 쓰면 1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전담팀을 운영하며 신속한 소비쿠폰 집행에 주력해 온 광산구는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각 동에서 추진하는 소비 촉진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초부터 동마다 주민, 사회단체, 상인회 등이 주축이 돼 전개된 골목상권 활성화 시도가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더욱 탄력을 얻고 있다”며 “소비쿠폰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되도록 다양한 활성화 전략과 방안을 발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내걸고 올해 초부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
특히 150억원 규모의 민생경제 회복 종합대책인 ‘다같이 민생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수립, 이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천원 더 가치’ 12가지 천원 민생 정책, 21개 동 특화사업인 ‘민생경제를 살리는 21가지 방법’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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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늘봄학교 강사 채용 문턱 높인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늘봄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강사 채용 제도를 개선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발생한 방과후학교 강사 금품수수 사건 이후 관련자를 전원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특히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를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강사를 채용할 경우 계약서에 ‘청렴의무 위반 시 계약 해지’ 조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했다.
교재 선정도 내부 위원회에서 적절성 여부를 검토한 후 지정된 교재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장 확인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재를 공급하는 관계자와 강사간 일체의 부조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현재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늘봄허브’ 통합 플랫폼은 내년부터 개인까지 확대한다.
‘늘봄허브’는 △강사 이력 및 자격 △프로그램 정보 △운영 실적 등을 학교와 공유할 수 있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강사 선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교육청은 늘봄허브 활용으로 강사의 이력·자격 검증이 강화돼 늘봄 프로그램 운영의 청렴도를 높이고 극우성향 강사 및 단체를 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중요한 공교육의 연장선”이라며 “한 점의 불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투명한 운영 체계가 구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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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 취임식 없이 현장속으로
[PEDIEN] 4일 취임한 김영문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관행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첫 행보로 남광주시장을 찾아 민생과 경제정책 점검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영문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날 강기정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남광주시장을 방문,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실태 점검 등 소비 진작 방안을 모색했다.
김 부시장은 이어 광주실감콘텐츠큐브를 찾아 VX스튜디오, MX스튜디오 등 실감콘텐츠 제작 기반시설을 둘러보고 입주기업 제작 현장을 직접 살펴보며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청취했다.
또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을 방문, 광주시 핵심산업인 미래차모빌리티 사업 추진 현황과 미래차국가산단 및 자율주행차 부품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챙겼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 및 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로 광주시 문화·경제 도약의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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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경찰,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명 모집
[PEDIEN] 광주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제9기 청년 서포터즈 112’ 112명을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홍보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보유한 19~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광주 소재 대학 재학생이어야 한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모집부터 광주지역 대학 재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 범위를 넓혔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3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연계한 온라인 필수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관련 시책 아이디어 제안, 슬로건 제작 등 자율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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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부터 안전까지’ 제주도, 수소 분야 핵심기관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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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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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두동에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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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은 범죄” 벌초철 자치경찰단 강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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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만드는 도시와 삶: 제주에서 세계까지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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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2025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 10월 26일 개최 확정…가을밤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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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개최 ‘글로벌 팬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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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찬, 오늘 첫 EP ‘REBEL’ 발매…반항적인 팝스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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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화사, 신곡 ‘Good Goodby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 ‘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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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 '가 돌아온다 김재중X김준수, 내년 1월 日 합동 팬미팅 'Hug & Love' 개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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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이준호, 행동파 상사맨으로 첫걸음 ‘태풍급 흥행 질주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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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국내 페스티벌도 접수…‘매들리 메들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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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구준회, “큰 배움이자 뜻깊은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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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준상, 뮤지컬 ‘데스노트’ 프리뷰 첫공 성료…“오랜만에 관객분들 만나 두근거리고 설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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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죄’ 신수호, “매 순간이 즐겁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