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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음악의 힙한 만남‘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 개막
빵과 음악의 힙한 만남‘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 개막 [PEDIEN] 대전 서구는 도심 속 여름 축제인 ‘2025 타임뮤직 페스티벌 with 빵맥’을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 서구 타임로 일원에서 펼친다고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대전 0시 축제’ 와 연계해, 여름 휴가철 외래 관광객을 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보컬·댄스 경연대회 △지역 밴드 및 아티스트 공연 △타임 힙합나잇 △타임 EDM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베이커리 팝업존’ 이다. 대전의 인기 베이커리 8곳이 참여해 에그타르트, 소금빵, 타르트, 마들렌 등 이색 빵과 디저트를 선보이며 이와 어울리는 맥주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지역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준비돼 다양한 놀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축제 기간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행사장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 7월 31일 오전 9시부터 8월 3일 오전 6시까지, 타임로 일원 △둔지로 200m 구간 △대덕대로185번길 120m 구간 등 총 4개소에서 교통이 제한된다. 서구 관계자는 교통 통제 인력 배치, 안내 현수막 설치 등 사전 홍보 강화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한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안전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무더위를 잊게 할 서구 여름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공원 돌보고 골목길 살피고”… 월평3동 집중 방역·순찰
“공원 돌보고 골목길 살피고”… 월평3동 집중 방역·순찰 [PEDIEN] 대전 서구 월평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6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방재취약지역에서 여름철 방역소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은평공원 일대에서 모기, 파리 등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휴대용 전동 분무기를 이용해 공원 배수로와 하수관 덮개 위주로 약품을 살포했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주민들의 건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은평공원과 관내 골목길 등지에서 안전지킴이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신우식 회장은 “여름철 집중 방역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실환 월평3동장은 “주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더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강력 정비
광주시,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강력 정비 [PEDIEN] 광주광역시는 하천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시민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공공성과 안전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정비에 착수했다. 광주시는 최근 시민안전실장을 단장으로 한 ‘하천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관광객 증가로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이 급증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9월까지 정비활동을 펼친다. 전담팀은 현재까지 불법 점용시설 13건을 적발했으며 이 중 3건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해 조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10건에 대해서도 조치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는 앞으로 2개월간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자진 철거를 우선 권고하되 필요하면 강제 철거 및 사법처리까지 병행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하천과 계곡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하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불법 점용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현장 위생상담
광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현장 위생상담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8일까지 식품접객업소 438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상담은 계란을 다량 사용하는 김밥전문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현장 중심의 위생 진단과 개선 지도에 초점을 맞춘다. 광주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으로 구성된 6개 반을 투입해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항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실태 △개인 위생관리 수준 △식중독 예방수칙 이행여부 등이며 현장에서 맞춤형 위생관리 상담도 병행해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손보구가세’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육류·달걀·가금류·생채소· 과일 등 주요 식중독 원인 식재료의 취급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번 조치는 ‘2025 광주 방문의 해’ 및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대형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전 예방 활동의 하나이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여름철은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 세균성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음식점의 조리·보관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농지투기 조사기법 개발’
광주시 적극행정 최우수 ‘농지투기 조사기법 개발’ [PEDIEN]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광주시 부서와 시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11건을 대상으로 예선과 본선 평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건을 확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감사위원회의 ‘농업법인 탈세 추징을 통한 지방재정 확충’ 이 선정됐다. 감사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농업법인과 지방세 과세자료를 연계한 관리 모델을 구축, 광주지역 983개 농업법인을 전수 조사해 106억원의 세원을 발굴·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초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치구 세원 전문가와 협업해 탈루 사례를 적발하는 등 창의적인 조사 기법과 능동적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례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우수 사례는 △상수도사업본부의 ‘누수의 위기, 법리로 막아낸 21억원의 물결’과 △물관리정책과의 ‘유출지하수 활용을 통한 시민 부담 경감 및 하천 수생태계 개선’ 이 뽑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련 조례 불일치로 인한 대규모 환급소송 위기에서 전담팀을 구성해 23건의 판례 분석, 조례 개정, 직접 변론 준비 등을 통해 승소를 이끌어냈다. 물관리정책과는 공동주택 유출지하수 문제를 3자 협의로 조정하고 하천유지용수로 재활용해 고액 하수도 요금 해소와 환경개선, 생활용수 활용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 사례는 △건축경관과의 ‘불법광고물 정비 및 보행안전 강화’ 와 △청년정책과의 ‘청년 대상 일경험 제공으로 자립 기반 조성’ 이 선정됐다. 건축경관과는 불법현수막을 82% 이상 감소시키고 경찰청 협업을 통한 보행안전 현수막 게시대 설치, 전국 최초 집회현수막 처리지침 고시 등 제도적 성과가 인정됐다. 청년정책과는 ‘일경험드림’ 사업을 통해 구직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과 연계 채용 특전을 제공해 실제 자립과 지역 정착을 돕는 모범사례로 꼽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시장 표창과 인사상 특전이 부여되며 담당 부서에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정수기 이용수칙 애니메이션 기획·제작 △성폭력피해자에 ‘새출발 응원금’ 지원 △설계공모 심사 전문화 및 공정성 확대로 설계공모 선진화 △설계워크숍을 통해 업무능력 향상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등도 적극행정 사례 후보로 올랐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공직자의 창의성과 전문성이 결합해 행정 신뢰를 높인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씨앗을 지속적으로 심고 성과에는 아낌없는 보상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6월 시민 체감 중심의 적극행정 실현을 위한 ‘2025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우수사례 발굴, 보상체계 강화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
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112곳 안전시설 개선
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112곳 안전시설 개선 [PEDIEN] 광주광역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계획한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와 노란색 횡단보도 시설 개선사업 112개소를 완료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7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어린이보호구역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기·종점 노면표시’를 명문화함에 따라 ‘노란색 횡단보도’ 정비와 함께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광주지역 어린이보호구역 전체 514개소 중 112개소의 정비를 마쳤다. 앞서 지난해에는 83개소를 정비했다. 광주시는 나머지 어린이보호구역 319개소에 대해서도 매년 단계적으로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50일 동안 수많은 후원자 문 두드렸다
50일 동안 수많은 후원자 문 두드렸다 [PEDIEN] “정말 많은 분께서 산타클로스를 자처하면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광주 남구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소원 성취 프로젝트인 한여름 크리스마스 사업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사업은 민선 7기 때부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회체 및 광주사회복지공공모금회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특화 프로젝트로 저소득층 아동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허리 아픈 할머니와 어머니를 위해 안마기가 필요하거나, 돼지고기를 눈치 보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는 등 가슴 아픈 사연이 잇따르면서 지역사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을 후원하는 도움의 손길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성장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산타클로스 후원자를 직접 모집했는데 뜻밖의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 5월부터 50일간 무려 개인 후원자 42명과 7개 단체, 아동병원 및 식당과 학원 등을 포함한 9개 사업장에서 산타클로스 활동을 통해 후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며 이 기간에 모은 후원금만 2,650만원에 달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후원이 이어지면서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0명은 자신의 소원을 모두 이루게 됐으며 목표 후원금이었던 2,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향후 아이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성원을 바탕으로 지난 15일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출범식’을 개최, 저소득층 아동의 소원 성취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현재 후원자들과 구청 직원들은 8월 중순까지 산타로 변신해 각 가정 등지를 방문하면서 아이들에게 선물과 함께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모인 따뜻한 마음이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선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희망을 꿈꾸면서 건강하게 성장하는 사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필·김서형·김우철·이승현·김남우 소방관 광주소방을 빛낸 ‘2분기 우수 소방인’ 선정
김정필·김서형·김우철·이승현·김남우 소방관 광주소방을 빛낸 ‘2분기 우수 소방인’ 선정 [PEDIEN]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우수 소방인’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2분기 우수 소방인’은 광산소방서 김정필 소방령, 남부소방서 김서형 소방경, 동부소방서 김우철 소방위, 서부소방서 이승현 소방장, 소방학교 김남우 소방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소방인들은 화재 현장의 진두지휘, 청렴행정, 교육혁신,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광주소방의 위상을 높였다. 광산소방서 김정필 소방령은 지난 5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지휘로 인명 구조와 화재 확산 저지에 기여했으며 남부소방서 김서형 소방경은 전국 소방체전 기획·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소방학교 김남우 소방교는 VR기반 교육훈련 운영으로 전국 1위 평가를 이끌었고 동부소방서 김우철 소방위는 청렴 정책과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서부소방서 이승현 소방장은 119안전센터 환경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근무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고영국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우수 소방인을 지속 발굴하고 그 정신을 조직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5·18항쟁 ‘옛 전남도청 명칭’ 시민의견 듣는다
5·18항쟁 ‘옛 전남도청 명칭’ 시민의견 듣는다 [PEDIEN]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명칭과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제2차 토론회’ 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원회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며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 건물의 공식 명칭과 향후 운영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홍성칠 복원대책위 집행위원장, 류재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회장, 김공휴 5·18부상자회 총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주시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을 통해 실시한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명칭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한다. 설문조사에서는 △국립5·18옛전남도청기념관 △국립5·18민주항쟁역사관 △국립5·18민중항쟁기념관 △국립5·18최후항쟁관 등의 명칭후보가 제시됐다. 또 ‘국립’, ‘옛 전남도청’, ‘최후 항쟁’, ‘민주’, ‘인권’ 등 복원 건물의 이름에 포함돼야 할 단어에 대해서도 의견을 물었다. 광주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복원건물의 명칭과 운영 주체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상징적 공간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
광주시 “산단 중소사업장 휴게시설 고쳐드려요”
광주시 “산단 중소사업장 휴게시설 고쳐드려요” [PEDIEN] 광주광역시가 ‘2025년 산업단지 노동자 휴게시설 설치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중소사업장의 휴게여건 개선을 통한 노동자 휴식권 보장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1억1800만원을 투입해 샤워시설,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신설 및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지역 산업단지 내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20인 미만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다. 광주시는 사업체당 총 공사비의 최대 8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 신청 사업체 수와 현장 여건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광주시 또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를 작성, 오는 8월14일까지 광주시 기업지원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노사상생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광주시는 접수 후 현장실사를 통해 시설현황을 확인하고 심의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8월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
광주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해 전력 재활용
광주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해 전력 재활용 [PEDIEN] 광주시가 전기요금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형 승강기’ 사업을 시행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의회,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와 함께 2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광주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전기 소비가 집중되는 아파트 승강기에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재활용하고 전력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시의회는 아파트 거주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전은 사업 운영 및 재정 지원을, 승강기안전공단은 기술·홍보 지원을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민관 공동 추진을 통해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력을 다른 회로의 전원으로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10~30% 절감하는 장치다. 기존에는 승강기 하강 시 발생하는 전력을 방열판으로 보내 열로 소모했지만, 회생제동장치를 설치하면 이 전력을 인버터를 통해 공용전기로 변환해 건물 내 다른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8월 중 참가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며 총 200대의 승강기 설치 지원을 목표로 한다. 설치비는 광주시가 대당 25만원, 한전이 3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내용은 광주시와 한국전력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접수는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에서 담당해 신청과 지원 절차를 일원화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승강기 회생제동장치는 단순한 부속장치를 넘어 도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솔루션”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광주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산구, 7월부터 ‘광산 청렴데이’ 캠페인 진행
광산구, 7월부터 ‘광산 청렴데이’ 캠페인 진행 [PEDIEN] 광주 광산구가 7월부터 10월까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광산청렴데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광산구 공직자를 대상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공무원노동조합 광산구지부,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홍보물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상생 소비와 연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광산구 만들기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전반에 깨끗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광산구,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쾌거’
광산구,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쾌거’ [PEDIEN]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직접 지역 미래를 설계하는 상향식 자치분권 실현 정책인 ‘동 미래발전계획’ 으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3~24일 경북 안동 경국대학교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45개 시·군·구가 참여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주인’ 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을 구현하는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동 미래발전계획’ 으로 치열한 본선 경합 끝에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 마을로 확장해, 시민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직접 실행하는 자치분권의 생활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광산구는 지난해부터 21개 동을 시민이 경영하는 ‘마을 정부’로 세우기 위한 기반을 다져 왔다. 동마다 주민참여단을 구성해 교육, 토론 등으로 자치 역량을 기르고 마을 특성과 환경을 조사하고 분석해 21개 마을 정부의 미래 청사진을 담은 ‘동 미래발전계획’ 이 수립됐다. 2년 차인 올해는 실행 단계에 돌입, 주민 공동체 강화, 마을 상권 활성화, 녹지 확충 등 각 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동 미래발전계획에서 출발한 여러 사업은 광산구가 올해 최우선 목표로 내건 민생경제 회복의 ‘견인차’ 가 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동 미래발전계획’은 올해 30주년이 된 민선 지방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고 주권자인 시민 주도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참여형 자치 모델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게 됐다. 광산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혁신 1번지’ 위상을 더욱 견고히 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동 미래발전계획은 기초단체에 머문 자치분권을 동과 마을까지 확대해 시민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광산형 자치분권의 출발점”이라며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고 실천하는 생활 기반 자치분권 선도 모형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 -
광주시, 수해 뒤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광주시, 수해 뒤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와 오염지역의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이후에는 △장관감염증, A형간염,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접촉성 피부염, 안과 감염병, 렙토스피라증 등 다양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진다. 광주시는 위생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 씻기 △냉장 보관되지 않았거나 오염된 음식물 폐기 △고인물 제거 △모기기피제 사용 △모기장 및 방충망 점검 등을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수해복구 작업 때는 방수복, 장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상처가 있는 부위는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 또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작업 후에는 노출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야 한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집단설사 등 감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협력해 침수지역 및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특히 모기 서식지로 예상되는 물웅덩이와 해충 발생지 위주로 현장 맞춤형 소독을 진행했으며 감염병 집단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도 지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