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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현장상담창구 운영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현장상담창구 운영 [PEDIEN] 광주 광산구는 24일부터 우산동 뉴빌리지 주택정비 현장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정비 현장상담창구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지 내 주택 신축에 관심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축사와 공인중개사, 정비사업전문관리자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주택사업 추진 컨설팅 및 건축 원스톱 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주택정비 추진 요건 검토 △주택정비 경제성 검토 △건설계획 도출 등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무료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매월 2·4번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어등지역자활센터 별관 2층에서 실시한다. 또한 우산동 뉴빌리지사업 구역 내 주택을 새로 지을 때 △주택도시보증공사 기금 융자 지원 △한국부동산원 사업성 분석 및 자율주택정비사업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축매입약정 지원 등 다양한 관계기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산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광산구 도시계획과 재생정책팀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147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해 우산동 일대 저층 주거지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2029년까지 학교 통학로 개선, 주민 공동체 생활 기반 조성 등 우산동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백서 사회적대화 ‘순항’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 백서 사회적대화 ‘순항’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해 광산구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는 풀뿌리 사회적대화가 순항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광산구는 지난 12일 전남 신안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지속가능일자리 제4차 분과회의를 열었다. 분과회의는 지속가능일자리회 50여명의 분과원과 함께 ‘백서’ 의제에 대한 분과별 사회적대화와 백서 총론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 심층회의를 진행했다. ‘백서’는 광산구가 올해 초 만든 시민의 질문을 담은 보고서인 녹서에 대한 시민의 답을 정리한 문서다. 분과원들은 “현재 일자리 문제의 핵심은 일자리 양이 아닌 질의 문제”고 의견이 모였다. 또한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기업은 일손을 구하기 힘들고 청년들을 비롯한 노동자는 지속적으로 머물고 싶은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화의 장을 일터에서 삶터로 확장해 일자리가 단지 사업장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 개개인의 일상생활, 삶의 터전으로서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산구는 시민이 참여한 풀뿌리 사회적대화 분과회의, 녹서의 핵심 질문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 21개 동을 찾아가서 시민들의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해 생각을 알아보는 찾아가는 대화마당, 온라인 사회적대화 등을 통해 의견을 모아 오는 9월 중 시민참여형 정책보고서인 백서로 제작하고 발간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의 지속가능일자리 사회적대화는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게 아니라 사람 삶을 기준으로 하는 대화”며 “단순한 일자리 정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 우리 사회 모두가 묻고 설계하고 합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자방자치의 소중한 경험이고 성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 노동자가 주축이 된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대화 마을로 찾아가는 일자리 대화 마당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대한 시민의 1,436개의 질문과 이를 압축한 핵심 질문 20개를 담은 대한민국 최초의 녹서를 만들었다. -
광주시, 호우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 지원
광주시, 호우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 지원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북구와 광산구 일대 농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비닐하우스 파손 등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북구 용강동에서는 광주시청 공무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 내 무너진 구조물 정리, 파손된 비닐 제거, 토사 및 잔해 수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광산구 하산동 일대에서는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서부도매시장관리사무소 공무원 13명과 농협광주본부 직원 30명 등 총 43명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하우스 농가 2곳을 찾아 침수된 집기 철거, 호랑이콩 작물 제거, 작업장 정리 등을 진행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병해충 방제 등 후속 조치로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호반그룹, 광주시에 호우피해복구 1억원 기부
호반그룹, 광주시에 호우피해복구 1억원 기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24일 호반그룹이 집중 호우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과 김영락 커뮤니케이션실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억헌 호반그룹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이번 기부가 광주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호반그룹에서 보내주신 기부금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로 평가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한 호반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1989년 설립된 호반건설을 모태로 올해 창립 36년을 맞았다. 현재까지 약 20만호의 주택을 전국에 공급했으며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 사업, 장학금 지원 등 광주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광주시, 민관협력 버려지는 지하수 생태회복 재활용
광주시, 민관협력 버려지는 지하수 생태회복 재활용 [PEDIEN]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유출지하수 문제를 민·관·기업이 협력해 주민 고충민원 해결과 함께 수자원 재활용의 길을 동시에 열었다. 이는 광주시의 대표적 생활밀착형 적극행정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2023년 10월 북구 각화동 A공동주택 건설 공사 중 하루 1100t 가량의 지하수가 자연적으로 유출됐다. 지하수가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면서 입주민들에게 월 1340만원의 하수도 사용요금이 부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입주자대표회의, 시공사 등과 긴밀히 협의, 2024년 11월 ‘고충민원 조정회의’에서 유출 지하수를 하수도가 아닌 서방천으로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시공사가 방류관로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광주시는 하천 방류를 행정적으로 지원해 지하수의 공공하수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이로 인해 매월 약 1340만원 가량의 하수도요금 부담도 해소됐다. 이는 주민의 고충민원 해결뿐 아니라 깨끗한 지하수의 서방천 유입으로 하천 수질 개선과 생태환경 회복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광주시는 유출지하수 활용 사례를 ‘2025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접목, 국비 9억9600만원의 추가 재원을 확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조경용수·청소용수·소방용수 등으로 활용하는 ‘급수전 설치 사업’을 2027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김훈 물관리정책과장은 “A아파트 유출지하수 활용은 민·관·기업이 협력해 고충민원을 합리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며 “버려지는 유출지하수를 지속가능한 수자원으로 전환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 폭염 대응 총력. 현장 점검 및 근로자 격려 나서
대전 서구, 폭염 대응 총력. 현장 점검 및 근로자 격려 나서 [PEDIEN] 대전 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서철모 청장은 관내 공영주차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도 소임을 다하고 있는 주차 관리 근로자들에게 아이스 조끼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후 살수차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도로 살수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관계 부서에 철저한 장비 점검과 탄력적인 운용을 지시했다. 서철모 청장은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과 물품 지원을 확대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이 외에도 그늘막·무더위쉼터 점검, 얼음물 배부, 무더위 취약계층 안부 확인 및 연락망 유지 등 무더위 속 구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서구 내동, 저장 강박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서구 내동, 저장 강박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PEDIEN] 대전 서구 내동은 지난 22일 지역 내 저장 강박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및 폐기물 처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기초생활 수급을 받으며 혼자 사는 노인 가정으로 저장 강박으로 폐기물이 적치되어 악취 및 해충번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주거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에 내동 측은 청소 및 폐기물 처리를 통해 어르신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되찾아줬다. 이날 현장에서는 약 3톤에 달하는 생활 쓰레기와 600리터의 음식물쓰레기가 수거됐다. 내동 직원 및 봉사자 일동은 이후 대상자 거주 공간을 정비해 일상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이일한 동장은 “어르신께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도마1동, 꽃향기 속 웃음꽃 활짝 피운‘도마클라스’ 프로그램
도마1동, 꽃향기 속 웃음꽃 활짝 피운‘도마클라스’ 프로그램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에서 ‘토닥토닥 수고한 나를 위한 꽃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운영, 주민 힐링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해당 수업은 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에서 주관하는 ‘도마클라스 사업’의 일환으로 꽃바구니를 만들며 무더위에 지친 스스로에게 위안을 선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수업을 함께한 주민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한 참여자는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에서 작은 위로를 받는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도마클라스는 7월 중 매주 수요일에 향수, 목공예 서랍장, 고추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월평1동, 전입 가구 태극기 나눔 통해 인구 친화 마을 조성
월평1동, 전입 가구 태극기 나눔 통해 인구 친화 마을 조성 [PEDIEN] 대전 서구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유총연맹은 가족 단위 전입 가구에 태극기를 배부하는 ‘전입 세대 태극기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인구 친화 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입 가구의 빠른 정착과 애국심·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자유총연맹은 태극기를 마련해 전달 및 배부하고 행정복지센터는 전입 가구를 대상으로 안내를 포함한 행정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김미경 동장은 “월평1동 전입 가구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태극기 나눔이 새로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숙 회장은 “주민들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체험농장 운영역량 높인다
광주농업기술센터, 체험농장 운영역량 높인다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체험농장 운영자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높이고 농촌융복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체험농장 운영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1일부터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촌관광과 체험서비스의 이해 △체험농장 운영 관련 법규 △치유농장 자원 분석 및 프로그램 사례 △비대면 체험키트 상품 개발 △우수 농장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은 실제 운영사례와 실무기법 중심으로 편성, 참여농가의 콘텐츠 기획력과 현장 적용능력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주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체험농장 운영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광주광역시 거주 체험농장 운영자 또는 관심 있는 시민 20명이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8월 6일까지 교육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융복합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체험농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체험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농업인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부산 ‘로컬 콘텐츠 페스타’서 매력 과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 광주의 우수정책과 미래 먹거리인 AI·모빌리티 산업 및 관광도시 광주를 알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정책홍보관, 미래산업관, 관광홍보관 등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해 광주만의 특색있는 로컬 콘텐츠를 전국에 알린다. 정책홍보관에서는 돌봄도시, 노벨상의 도시, 문화·스포츠 도시, 대자보 도시로서의 광주를 집중 조명한다. 시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지원받을 수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365일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돌봄정책을 소개한다. 20주년을 맞은 ‘202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세계 선수들이 모이는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등 문화·스포츠 도시로서의 광주도 함께 선보인다.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로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해 ‘대·자·보 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의 미래 전략도 담긴다. 미래산업관에서는 창업·실증도시, 국가 AI시범도시, 미래 모빌리티도시 광주를 소개한다. 광주역창업밸리 중심으로 원스톱 창업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창업수도’로 도약하는 광주의 비전을 전한다.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 초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각종 실증장비를 기반으로 AI 인재양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광주의 현재도 조명된다. 미래차 삼각벨트를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는 광주의 산업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관광홍보관에서는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맛과 멋의 도시, 꿀잼도시 광주’의 관광 매력을 알린다. 민주와 문학을 접목한 관광상품 ‘소년의 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광주의 야경명소 등 소소하지만 매력적인 광주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는 돌봄과 문화, AI와 모빌리티가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미래도시”며 “이번 로컬 콘텐츠 페스타를 통해 전 국민이 광주의 혁신적인 정책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피해 복구 총력”…광산구, 제2회 광산워터락 ‘보류’
“피해 복구 총력”…광산구, 제2회 광산워터락 ‘보류’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6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시민 피해가 지속됨에 따라 26일에 열기로 했던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을 보류한다고 23일 밝혔다. 광산구는 광산구청소년수련관 2층 하이마루에서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개최 여부에 대한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박형국 첨단지구상인연합회장, 첨단 1·2동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개최 여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올해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민관이 함께 준비한 뜻깊은 행사다보니 이번 상황에 대해 마음이 무겁다”며 “행정의 요청에 상인, 주민들의 의견이 모아져 이번 광산워터락 페스티벌 일정을 보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폭우로 인해 피해 본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돌아올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광산워터락 페스티벌은 도심 한복판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더위에 지친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심형 여름 축제다. -
‘달빛동맹’ 대구 봉사자들, 광주서 구슬땀
‘달빛동맹’ 대구 봉사자들, 광주서 구슬땀 [PEDIEN] ‘달빛동맹’의 대구시 자원봉사자들이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광주광역시는 ‘달빛동맹’을 맺은 대구광역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복구활동은 서구 서창동과 북구 월출동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여해 침수화분 세척, 창고 내 오염수 제거, 비닐하우스 철거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현장에는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도 함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광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오찬을 제공했고 대구시는 모자, 팔토시, 손선풍기 등 기부물품 900여점과 1억원의 기금을 광주시에 전달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원은 오랜 시간 이어져온 광주시-대구시 간 협력관계인 ‘달빛동맹’의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재난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광주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준 대구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주-대구 간 연대·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5개 중앙부처, 호우피해 통합 지원
광주시-5개 중앙부처, 호우피해 통합 지원 [PEDIEN] 광주시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중앙부처와 함께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시청 1층 행복회의실에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마련하고 23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는 광주·전남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각종 민원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치된 지원창구다. 통합지원센터에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금융기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공무원들이 상주해 민원에 대한 통합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피해시민은 지원센터에서 △이재민 구호 △의료 및 심리 지원 △자원봉사 연계 △통신·전력·가스 공급 장애 해결 △폐기물 처리 △복구 자금 융자 및 대출 유예 상담 △보험금 청구 절차 등 피해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센터는 피해 수습 종료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광주시 누리집 또는 120 콜센터를 통해 담당자를 확인한 후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상담 및 민원을 담당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우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덕분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한곳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재해복구, 생활안정 지원 등 세심한 배려와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