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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변동, 기룡E&C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서구 변동, 기룡E&C와 함께 사랑의 삼계탕 나눔 [PEDIEN] 대전 서구 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0일 관내 기업 기룡E&C와 함께 어르신 13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아 기룡E&C 직원 식당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한,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경품 행사와 답례품도 함께 마련돼 풍성한 일정이 이어졌다. 한편 기룡E&C는 사회공헌의 목적으로 2016년부터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공사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부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로 활동을 확대해 오고 있다. 기룡E&C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나갈 계획이다. -
대전 서구, 청년 결혼 비용 덜어줄 모바일 청첩장 지원
대전 서구, 청년 결혼 비용 덜어줄 모바일 청첩장 지원 [PEDIEN] 대전 서구는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서구 in 모청’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지난 30일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대전시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지역 청년 예비부부에게 서구 명소 배경의 모바일 청첩장 제작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부부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대전 서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정 시, 헤어·메이크업, 의상대여, 스냅 촬영 등 모바일 청첩장 제작 시 필요한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한다. 오는 8월 4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QR의 공고문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 “결혼을 앞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명소를 특별한 초대장에 담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서구는 청년 예비부부들을 위한 지역 연계형 정책을 발굴해 이들이 지역에 애착을 갖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2020년 대비 폭우피해액 32% 줄어…“내년 50% 감소 목표”
광산구 2020년 대비 폭우피해액 32% 줄어…“내년 50% 감소 목표” [PEDIEN] 광주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내린 454.6㎜의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2020년에 내렸던 집중호우의 교훈이 작동한 결과”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0년 광주시 전역에 지속적인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8월 7일 하루 만에 211㎜의 비가 내려 이틀간 누적 강수량 398㎜를 기록했다. 광산구는 국지성 폭우와 황룡강 제방 붕괴, 하천 범람 등으로 배수 한계 초과로 도심 곳곳에 물이 잠겨 총 156억원의 피해액이 나타났다. 올해도 2020년도 못지않게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454.6㎜가 내려 106억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광산구는 집중호우에 대비하고자 5년간 마련했던 선제 대응 방안으로 지난 2020년보다 피해액을 32% 줄였다. 광산구는 지난 5년간 도심을 비롯해 하천, 농촌 등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천, 농촌 등 다양하게 살폈다. 광산구는 대규모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풍영정천 등 주요 하천 18개소에 하천 바닥의 퇴적물을 걷어내는 등 준설 작업했다. 평동역 등 상습침수지역 10개소에는 하수관로 4.3㎞를 준설하고 막힘의 주요 원인인 빗물받이 3,655개소를 청소·보수했다. 상습 침수 구역이었던 우산동 일대에도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의 저류 용량을 2만 2,000㎡까지 대폭 확충해 침수 피해를 막았다. 또한 디지털트윈 도시침수대응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하천의 수위를 감시하고 위험 수위에 도달했을 때 원격으로 배수문을 개방할 수 있도록 주민 관리자 교육,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 등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도심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도 정비했다. 광산구는 지난 2020년부터 5년간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발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농경지의 원활한 물 공급과 배수를 책임지는 용·배수로 14.3㎞를 정비하고 가뭄과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저수지 5개소를 보강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47개소를 포함한 81개소에 대해서도 연 2회 정밀 안전 점검과 붕괴 위험이 있는 2개소에 사방사업을 시행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즉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휴대전화 문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대처 요령, 침수 상황 등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했다. 또한 하천 진출입로 등 145개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마을 침수가 불가피한 지역 주민들을 대피시켜 17일 오후부터 학교, 경로당, 숙박시설에 임시 주거시설 17개소를 운영해 113세대 178명을 대피시키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광산구는 2020년 대비 내년 집중호우 피해액을 50% 감소를 목표로 동곡배수펌프장, 송정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등 집중호우에 대비할 예정이다. 동곡배수펌프장은 집중 호우 및 침수로 인한 파손시설 복구와 고압펌프 스크린 설치, 유수지 협작물 제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송정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배수펌프장 설치 및 우수관망 관거개량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 조속한 피해 복구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 점검과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강기정 시장, 폭우피해 지하철 공사장 긴급점검
강기정 시장, 폭우피해 지하철 공사장 긴급점검 [PEDIEN]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이 동행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이 찾은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은 침수로 진흙 범벅이었다. 현재 진흙 퍼내기 등 청소와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곳은 설계도면과 달리 15t 덤프트럭 3700대 분량의 거대 암반, 지장물 등이 대거 발견된 데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강 시장과 긴급안전점검단은 이날 12m 지하로 내려가 백운광장~동아병원~주월교차로 간 왕복 1.2㎞ 구간을 살피고 침수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거대 암반이 제거된 뒤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인 현장과 구조물 시공 및 시스템 동바리의 안전성 여부 등을 확인했다. 강 시장은 지하 현장점검에 앞서 지상에 설치된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에서 복공판과 인접차로 단차 해소를 위한 덧씌우기 도로포장 정비현황도 살폈다. 광주시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한 덧씌우기 도로포장을 진행 중에 있으며 제일 시급한 26개소 3.7㎞ 구간의 정비를 마쳤다. 강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빠른 완공을 바라고 있어 속도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안전이 더 우선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폭염에도 하루도 쉬지 못하고 도시철도2호선 빠른 완공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예기치 못한 침수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게 복구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어 “백운광장은 도시철도2호선, 지하차도, 대피로 등 42m에 달하는 데다 거대암반 발견, 지장물 등 돌발악재가 많아 공사가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신속한 공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광택 도시철도2호선 4공구 현장소장은 “예기치 못한 침수로 본공사를 잠시 중단하고 침수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하에서 하는 일이다보니 바깥에서는 볼 수 없는 현장의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안전 확보를 최우선하되 신속히 공사를 끝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지역에는 지난 17일 하루 426㎜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등 사흘간 폭우가 이어져 도시철도2호선 정거장 20곳 중 18곳이 침수피해를 입었다. 광주시는 폭우 피해를 입은 공사현장의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하고 손상된 내부시설 정비를 진행 중이다. 안전 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을 구성해 △흙막이 가시설 상태 △구조물 시공 및 시스템 동바리의 안전성 검토 △공사장 주변 지반의 안전 위험요소 확인 △침수 구간 시설물의 안전관리 등 공사장 전반에 걸쳐 세밀하게 점검하고 있다. 또 집중호우에 따른 공사장 인근 지반침하, 포트홀 정비 등 현장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와 관련, 신속한 민원 해결을 위해 4개 실·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한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전담팀’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도로 기울임·복공판 단차 해소를 위한 통행차로 덧씌우기 △운전자 주행 혼란 해소를 위한 차선 정비 및 유도선 도색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보행로 및 횡단보도 정비 등 시민 불편이 가장 큰 3대 위험에 대해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
광주시, 국민안전교육 전국 최고 ‘최우수기관’
광주시, 국민안전교육 전국 최고 ‘최우수기관’ [PEDIEN] 광주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에 따라 행안부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의 자체평가 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의 검토를 거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실태점검은 중앙부처 25개, 전국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안전교육 실적과 기반 조성, 기관장 관심도, 협력체계,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주시가 전국 최고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총 9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특히 재난 취약계층과 시민생활 현장 중심의 안전교육, 지자체장 중심의 협의체 운영 등 민관 협력 기반의 실천력 높은 추진체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시민주도 안전마을 만들기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꼽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지역 초등학교 10개소에서 초등학생 5~6학년과 일반시민 등 1463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조작 방법, 수신호 정비 방법, 사고 대처요령 등을 이론·실습 병행 방식으로 총 135회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전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구현에 힘을 보탰다. 또 북구 신용동, 동구 산수2동, 남구 양림동 등 3곳을 ‘시민주도 안전마을’로 특화하고 주민협의체 중심으로 마을 내 위험요소를 스스로 조사·개선하는 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동킥보드 안전 캠페인, 야간 안전보안관 활동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안전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매주 수·목요일마다 운영돼 총 1만985명의 아동이 체험에 참여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인형극’은 연간 48회 상연돼 5673명이 관람했으며 어린이날·성탄절 등 기념일에는 맞춤형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광주시의 안전교육 역량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주체가 되는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콘텐츠 다양화와 민간참여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댕댕아, 미술관 가자”…광주시, 반려동물 문화나들이
“댕댕아, 미술관 가자”…광주시, 반려동물 문화나들이 [PEDIEN]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반려동물 동반 문화나들이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문화예술 공간을 자유롭게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소촌아트팩토리 등 4개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특별주간 기간 중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전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립미술관에서는 ‘그리고 하루’, 하정웅미술관에서는 ‘광주와 근대정신’,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에서는 ‘코드, 하나의 캔버스’, 소촌아트팩토리에서는 ‘광주-뉴욕작가의 대화’를 주제로 전시하고 있다. 특히 시립미술관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포토부스 ‘견생네컷’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 관람 때 모든 반려견은 개 유모차나 이동장을 반드시 이용해야 하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이동장 동반만 허용된다. 대형견, 맹견, 공격성·문제행동이 있는 반려견 등 일부 반려견의 입장은 제한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문화공간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 동행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국체전 광주 유치로 스포츠도시 위상 강화”
“전국체전 광주 유치로 스포츠도시 위상 강화” [PEDIEN] 광주 체육인들은 “20년 만의 전국체전 유치를 통해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2015하계유니버시아드·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 스포츠대회 성공개최 경험을 토대로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서자”고 입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9일 오후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국체육대회, 광주체육인의 의견을 듣습니다’를 주제로 ‘제44회 월요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월요대화는 지난 21일 월요일에 개최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로 인해 연기돼 이날 개최됐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체육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체육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체육계를 중심으로 제기됨에 따라 체육인, 학계,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전국체전 개최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광주시체육회 문종민 부회장은 △스포츠로 도약하는 광주 △기존 체육시설 활용 극대화를 통한 저비용·고효율 대회 운영 △AI접목 등을 통한 미래 스포츠 선도도시를 3대 목표로 제시했다. 또 시민 삶의 질 향상, 엘리트선수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만족도 향상, 복합쇼핑몰 연계 등 ‘꿀잼도시 광주’의 도시브랜드 제고 등 기대효과와 대회 유치 단계별 전략, 타 시도 사례를 설명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되면 이듬해인 2029년 소년체전을, 2030년 생활체육대축전 등 전국 규모 체육대회가 광주에서 연이어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시설 개보수와 운영비 등 약 655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8만40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 학부모, 일반 관람객을 포함해 3년간 총 유입 인원은 최대 15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한 경제파급효과는 직접경제효과 1111억원, 생산유발효과 2172억원, 취업유발효과 2614명 등으로 추산된다.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예산은 보조금법 시행령에는 운영비 50%, 시설비 30%까지 지원이 가능하지만, 현재 중앙부처는 운영비 약 40억~60억원, 시설비 최대 200억원 등을 정액 지원하고 있어 전국체전 개최 예정 도시인 제주, 경기, 충남 등과 함께 국비 지원 확대를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기존 체육시설을 활용한 저비용대회 △전국체전 유치 붐업을 위한 시민 홍보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문화시설과 대회 연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회가 돼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한 참석자는 “전국체전은 체육인들의 꿈의 무대이다. 인적·물적 인프라가 충부한 광주는 전국체전을 충분히 치를 수 있다”며 “전국체전 개최는 재정적 부담을 넘어 도시 활력을 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투자다. 올림픽을 통해 도시를 새롭게 하듯이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시민과 체육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소상공인·자영업 연계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인 전국체전이 광주에서 개최된다면 지금까지와는 확실히 다른 전국체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에게는 확실히 도움되고 체육인들에게는 긍지를 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대회가 돼야 한다. 장애인 접근성의 획기적 개선 등 시민들이 ‘전국체전 잘 열렸구나’를 몸소 느껴야 한다. 이를 위해 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광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체육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스포츠 경기대회로 전국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돼 지방 체육의 균형발전과 양질의 체육시설 인프라 제공,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동시에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시·도 간 친목 도모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광주시는 1951년 제32회 전국체전을 지방 최초로 개최한 이후 2007년 제88회 대회까지 총 6차례 성공 개최했다. 이와 함께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스포츠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서는 오는 9월26일까지 광주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경기장 시설계획, 숙박 및 교통, 예산확보 등 대회 운영 계획을 담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기에 광주시장 보증서 광주시의회 의장 확약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접수한 대한체육회는 11월 중 현장실사 및 예비심사를 하고 12월 중 이사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
광주시, 물놀이 필수템 ‘바캉스 패키지’ 출시
광주시, 물놀이 필수템 ‘바캉스 패키지’ 출시 [PEDIEN] 광주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주의 특색을 담은 ‘여름 바캉스 패키지’ 상품을 오는 8월 1일부터 출시한다. 이번 바캉스 패키지 상품은 물놀이 때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수팩’과 ‘비치백’ 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 관광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살렸다. 방수팩은 물이 스며들지 않게 휴대폰을 담을 수 있는 케이스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파란색 격자무늬 패턴으로 시원한 느낌을 줬고 오매나가 빼꼼 귀엽게 쳐다보는 표정을 활용해 포인트를 더했다. 비치백은 수영복·타월 등 물놀이 용품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비닐 가방이다. 반투명 소재로 제작돼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개인 프라이버시를 적절히 보호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광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철 휴가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가격 부담을 낮춰 방수팩과 비치백 2종 세트를 1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패키지는 △남도관광센터 아트마켓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장 △파파샵 △버들숲 청년창작소 △충장로 지하상가 등 5곳의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광주시는 이번 바캉스 패키지를 통해 시민의 숲, 중외공원 등 도심 물놀이장 8곳과 음악분수 등 수경시설, 무등산 원효계곡 등 다양한 여름 휴양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광주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역량 강화교육
광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역량 강화교육 [PEDIEN]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과 30일 지역 농업인 및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생 시 적절한 응급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농작업사고 △온열질환 △농약중독 △감염병 등 농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험요인에 대한 예방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위험 요인을 정확히 인식하고 실제 작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실습 과정은 광산소방서와 연계해 △심폐소생술 △뱀 물림 및 벌쏘임 등 생활 속 응급처치 중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습을 통해 재해 발생 때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김선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주체적으로 안전을 실천하고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공무원 사칭 공문서위조 사기 주의 당부
광주시, 공무원 사칭 공문서위조 사기 주의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가짜 명함이나 공무원증, 위조된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물품납품계약 등을 시도하는 수법이다. 광주시는 최근 물품 구매 등 허위 공문서에 위조된 공인 날인 8건, 공무원증 위조 3건, 노쇼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광주시는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물품구매 확약서 등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공무원이 현금이나 수수료를 직접 요구하는 경우는 100% 사기라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신고 112, 광주시 민원콜센터 062-120 등에 신고·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업체에 일방적으로 연락해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을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하고 피해를 입었을 경우 즉시 경찰 등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안전 통학로 확보 ‘우산동 뉴빌리지’, 최우수 적극행정
[PEDIEN] 광주 광산구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에는 ‘우산동 뉴:빌리지’ 사업 유치로 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의 계기를 마련한 사례가 선정됐다. 광산구 도시계획과 김갑천 재생정책팀장은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사업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광주에서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된 광산구는 총 19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우산동의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 학부모의 숙원이던 송우초·광산중 인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나섰다. 공모 과정에서부터 학교, 주민과 협의해 학교 담장을 안쪽으로 물려 통학로 부지를 확보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우수’에는 건축과 직원들의 ‘건축 AI 플랫폼’ 자체 개발이 선정됐다. 건축과 장하종 주무관 등 건축직 공무원들로 구성한 동아리가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해 만든 이 플랫폼은 건축 규제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주고 관련 법령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려’에는 일터로 찾아가는 상생보건소가 꼽혔다. 바쁜 일상, 경제활동으로 건강을 제때 돌보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산업단지, 상가 등 일터 현장에 보건소를 열어 통합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보건행정과 박은정 주무관 등 보건소 직원들의 세심한 노력에 참여자 94%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우수사례는 광산구 시민, 부서의 추천을 통해 접수된 11건에 대한 실무 심사와 전 직원 투표, 광산구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8기 핵심 철학이 시민에 이로운 성과를 내는 적극행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오직 시민만을 위하는 행정 혁신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산구, 시민안전보험 사소한 사고도 ‘보장’
광산구, 시민안전보험 사소한 사고도 ‘보장’ [PEDIEN]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사고에도 시민안전보험이 이렇게 도움이 될 줄 몰랐습니다”광주 광산구가 실시하고 있는 시민안전보험이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최근 요리를 하다 뜨거운 국물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광산구가 운영하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수술비 100만원을 지원받았다. 또한 광산구에 거주하는 B씨는 화장실에서 나오다 미끄러져 골절돼 전치 12주를 받아 후유장해 등급에 따라 40만원을 받았다. 광산구는 지난 6월 말 기준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총 137건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사고 유형은 △낙상사고 87건 △운동 중 충돌·차 문 끼임 등 경상 사고 39건 △화상 7건 △버스 급정거로 인한 부상 1건 등이다. 전체 지급 건의 92%에 해당하는 126건은 일상 속 부상에 대해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으로 지급해 소소한 사고에도 실질적으로 보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안전보험은 광산구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외국인 주민도 포함된다. 가입이나 비용 부담 없이 개인보험과 중복 청구도 가능하다. 보장 항목도 다양하다. 호우·태풍·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상해사고 이를 정비·복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도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같은 사고로 후유장해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 경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별도로 보장한다. 4주 이상 진단 시 상해 진단 위로금 10만원, 상해 사망·후유장해 최대 300만원, 화상 수술비 회당 100만원, 대중교통 사고 치료비 최대 100만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 최대 1,000만원, 농기계 상해 사망·후유장해 최대 200만원, 화재·붕괴·가스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 최대 500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시민안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해사고 진단위로금의 보장 대상 나이가 12세 이상으로 확대된 점과 작은 사고에도 보상받을 수 있어 수혜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광주 남구 물품공유센터 이용자 97% “좋아요”
광주 남구 물품공유센터 이용자 97% “좋아요” [PEDIEN] 광주 남구에서 공유문화 활성화를 위해 물품공유센터를 운영 중인 가운데 이곳 센터를 이용하는 관내 주민의 만족도가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구 물품공유센터를 이용 중인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여 물품에 대한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물품공유센터 등록 회원 678명 가운데 353명이 함께할 만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항목별 결과를 보면 응답자 342명은 물품공유센터 이용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센터에서 대여하고 있는 물품의 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친절한 안내 및 응대와 간편 결제 시스템도 이용자들의 만족을 높이는데 한몫했다. 물품을 대여할 때 어떠한 방법을 이용하는지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 237명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센터를 방문한다는 응답자는 99명이었다.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캠핑 용품이었는데, 10명 중 6명은 캠핑을 위해 물품공유센터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자 56명과 54명은 각각 일상용품과 생활 공구를 빌리기 위해 센터를 찾는다고 답했다. 이밖에 이용자들은 물품공유센터에서 추가로 비치했으면 하는 품목으로 미니 에어컨 및 이동식 에어컨과 소형 전동 그라인더, 휠체어 등을 손꼽았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다양한 공유 물품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여 물품 선호도를 비롯해 이용자의 여러 의견을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창업하면 각종 지원
광주 남구, 백운광장에서 창업하면 각종 지원 [PEDIEN] 광주 남구는 백운광장 일대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MEET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제2기 백운광장 도시재생 청년 MEET 창업지원 사업 참가자 모집이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청년들이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점포에서 창업에 나서도록 창업 공간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제공한다. 지원 자격은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거나, 구체적인 창업 계획이 있는 만 39세 이하 예비 창업팀 또는 창업자이다. 또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으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설립 등록은 완료한 창업기업도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은 뒤 사업 대행사인 코맥스벤처러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창업지원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서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순께 발표하며 총 5개 창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점포 운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창업의 리스크까지 줄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