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광산구가 지역 내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나섰다.
최근 전남 나주에서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 유린 사건에 대한 사회적 파장이 커지면서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 보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광산구는 평동산단, 하남산단 등 지역 내 산단에 1,489명의 이주노동자가 종사하고 있다.
광산구는 이주노동자 인권 보호를 위해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사업’을 추진한다.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사업은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 노동·인권 교육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상담소 운영 총 3가지를 실시한다.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실태조사는 이달부터 지역 내 이주노동자 소규모 사업장부터 대규모 사업장까지 차례대로 방문해 고용 현황 등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현황을 조사한다.
노동·인권 위법 사항에 적발될 경우 고용노동부에 전달해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을 높일 수 있도록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이주노동자 노동·인권상담소 운영한다.
변호사 또는 노무사 1명, 통역사 1명을 배치해 노동·인권상담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상담 서비스는 이주노동자들이 쉬는 주말이나 휴일에 운영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구청 1층 통합라운지에 조성된 상담소에서 월 4회 총 16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주노동자는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경제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며 “이주노동자들이 소외·차별 없이 존중받고 당당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1
-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숨은 취약계층’ 권리 보호
[PEDIEN] 광주 광산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선제적 데이터 분석 행정으로 ‘숨은 취약계층’ 권리 보장에 나섰다.
광산구는 지난달 31일까지 자녀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중 교육급여만 받는 251세대를 전수 조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 취약계층으로 보장받지 못한 48세대 10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급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은 사례를 선제적으로 찾아 해소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생계, 의료, 주거 수급자가 아닌 자녀가 교육급여만 받는 가구의 경우 자녀와 부모의 지급 기준이 달라지는 ‘사각지대’ 가 우려됐다.
광산구는 이번 조사에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인 ‘행복e음’의 데이터를 활용해 취약계층 지급 기준이 적용되지 않은 미보장 가구원이 있는지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를 통해 48세대 102명을 실질적인 보호 대상으로 결정했다.
광산구는 이들에 대해 당사자 동의를 얻어 직권으로 취약계층 기준을 적용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상향 지급할 방침이다.
이미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은 경우에는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차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산구는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상권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경제적 약자를 보호한다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취지에 맞춰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상자를 중심으로 고민한 선제적 행정으로 102분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취약계층 보호 공백을 해소한 성과가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대상은 약 39만명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지급건수는 36만 632건, 지급률은 92.6%로 집계됐다.
2025-08-01
-
광주김치, 서울 여의도 이어 압구정 공략
[PEDIEN] 광주광역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광주김치 팝업스토어’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된 후속 행사로 프리미엄 백화점의 핵심 소비자층을 겨냥해 광주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곽은주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정통 전라도식 프리미엄 광주김치를 선보인다.
특히 △1인용 소포장 김치 △캠핑용 김치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광주김치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검증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광주김치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판로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김치 팝업’ 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광주김치뿐만 아니라 △김치 응용요리 △광주김치 굿즈 △대통령상 수상 작품 △소상공인 생산제품 등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과는 또 다른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광주김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1
-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사회통합비서관
[PEDIEN] 광주광역시는 문화경제부시장에 김영문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을 오는 8월4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김영문 내정자는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사회통합비서관, 더불어민주당 재정국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앙행정과 정당 실무에 정통한 정책전문가다.
광주시는 김 내정자의 풍부한 정무 감각과 균형 잡힌 리더십, 이재명 정부·국회와의 강력한 네트워크가 광주의 문화·경제 분야 도약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사회통합비서관 재임 당시 시민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소통 조정 역할을 수행, 문화예술계·경제계·시민단체 등 다원적 주체가 얽혀 있는 문화·경제 정책 분야에서 갈등 조정과 협력구조 구축에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당정 간 정책 협력 및 예산 확보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비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김 내정자의 행정 전문성과 통합 리더십은 민선 8기 시정방향인 문화·산업 균형 발전과 지역 공동체 통합에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신산업 유치, 청년 창업 생태계 구축,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01
-
광주시, 소상공인 출산·임신 가정에 50만원 특별지원
[PEDIEN]광주광역시는 KB금융그룹과 손을 맞잡고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시즌2’를 선보인다.
광주시는 KB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총4억3500만원을 투입해 임신 170가정, 출산 700가정 등 870가정에 각각 50만원의 특별지원금을 일시 지급한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새 생명을 맞이하는 소상공인 가정의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희망자 신청 접수는 1일부터 31일까지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 가정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올해 1월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출산한 가정이다.
사업 신청은 광주아이키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사업자등록증·소상공인확인서 등을 각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안내 문자로 통보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광주시와 KB금융그룹이 함께 임신·출산 소상공인 가정의 새 가족을 맞이하는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광주 남구, 세계양궁선수권 대회 ‘K-야시장’ 선뵌다
[PEDIEN] 광주 남구는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매주 토요일마다 무등시장 군분로 일대에서 ‘K-야시장’ 운영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가 지구촌 사람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도록 세계 각국의 선수단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7가지 음식 및 지역 먹거리를 비롯해 K-POP 댄스와 전통문화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1일 남구에 따르면 2025 세계양궁선수권 및 장애인 양궁선수권 대회가 오는 9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군분로 글로벌 토요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인 9월 6일부터 13일 20일 27일까지 총 4일간 열린다.
토요 야시장의 주제는 ‘광주의 밤, 활짝 열리다’로 무등시장 입구에서부터 월산동 신우신협 본점까지 1.1㎞ 구간에서 불을 밝힌다.
야시장이 열리는 동안 군분로 일원에서는 각종 공연 무대와 향토음식 및 글로벌 푸드존, 전통 놀이 및 체험·기념품 판매존, 특별행사존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먼저 공연·무대존에서는 K-POP 댄스와 광주·전남 여성 댄스팀인 KJN 파워댄스를 비롯해 국악과 사물놀이 등 한국 전통문화 공연, 사직동 통기타 거리 가수 공연,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향토음식 및 글로벌 푸드존에는 군분로와 무등시장 상인이 참여하는 로컬 먹거리 점포 50곳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는 글로벌 먹거리 점포 6곳을 선보이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점포도 운영한다.
또 전통놀이 및 체험·기념품 판매존에서는 광주콩센터와 빛고을 공예창착존, 펭귄마을 공예거리 입주공방 작가, 남구가족센터, 이마트 봉선점, 사회적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떡 메치기와 도자기, 금속, 종이,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별행사존은 광주 관광을 위한 다채로운 특별 무대로 채워진다.
무등산 보리밥과 주먹밥, 상추 튀김 등 광주 대표 7가지 먹거리 시식 코너를 운영하며 광주를 상징하는 관광기념품도 판매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국기인 태권도 시범단 공연과 양궁 테마 체험, 깜짝선물 증정을 위한 룰렛 이벤트, 고추마켓 등이 열린다.
남구 관계자는 “지난해 군분로 토요 야시장을 처음으로 열었는데, 광주 시민들께서 엄청난 관심을 보내주셔서 큰 성공을 거뒀다”며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 더 큰 무대를 준비할 수 있었고 광주의 이름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 K-야시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1
-
광주시, 8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당부
[PEDIEN]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에서의 물놀이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8월은 계곡·하천·해수욕장 등에서 물놀이와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한 시기로 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최근 5년간 전국 물놀이사고 통계에 따르면 총 112명의 사망자 중 54명이 8월에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도 초순과 중순에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사고 장소는 하천이 33%로 가장 많았고 계곡 30%, 해수욕장 22%, 갯벌 및 해변 13%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안전구역 내 활동, 어린이 보호자 동행을 기본 원칙으로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 발생 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조가 필요할 경우 무리하게 물속에 들어가지 말고 구명환 등 안전장비를 활용해 구조해야 한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지정된 구역과 안전시설이 갖춰진 장소 이용 △음주 후 물놀이 금지 △기상 변화 대비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부호 안전정책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 현장점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하며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8-01
-
유네스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 완료
[PEDIEN] 광주시와 전남도, 화순군, 담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2018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재인증을 거쳐, 두 번째 재인증 도전을 위한 것이다.
현장실사에서는 무등산 정상부, 운주사,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핵심 지질명소에 대한 해설사 배치와 보존관리 이행, 지난 4월 지오빌리지로 지정된 평촌마을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실사단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와 중국의 타나 실사위원이 참여했다.
이들 전문가는 올해 1월말 제출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신청서 내용 확인 및 지질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현장을 돌아보고 권고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실사단은 지난 7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와 실사브리핑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장불재, 입석대를 방문해 무등산 주상절리를 확인했다.
30일에는 화순군 내 지질명소와 협력기관을 방문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담양군 내 지질명소와 호남기후변화 체험관을 방문한 뒤 광주시청에서 최종 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재인증 심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육 및 관광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과 협력사업 △지질명소 보존 노력 △지질공원 관리구조 등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실사 결과는 오는 12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발표된다.
두 번째 재인증을 위해서는 권고사항 이행과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 ‘그린카드’ 판정을 받아야 한다.
정현윤 기후환경국장은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기준에 부합하며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와 지역경제 발전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1
-
도안숯불갈비, 가수원동에 100만원 상당 돼지갈비 기탁
[PEDIEN] 대전 서구 가수원동은 도안숯불갈비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 돼지갈비를 기탁받았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돼지갈비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승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숙 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물품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08-01
-
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야간 순찰로 주민 안전 강화
[PEDIEN] 대전 서구 내동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0일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야간 순찰을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순찰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2개 조로 나뉘어 활동했다.
회원들은 학교와 아파트 주변, 인적이 드문 산책로 및 골목길 등 치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활동과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김석두 회장은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들이 밤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순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일한 내동장은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지역의 질서와 안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정기적인 야간 순찰 외에도 ‘사랑의 집수리 봉사’, ‘도솔산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5-08-01
-
대전 서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위해 경기도청 방문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경기도청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도 안내와 함께 지역 떡과 빵을 활용한 답례품 시식 행사를 펼쳤으며 현장 기부자에게는 떡과 커피 등으로 구성된 소정의 선물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경기도청이 대전 서구청을 찾아 동일한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서철모 청장은 “경기도청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1
-
대전 서구, 지역아동센터 대상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운영
[PEDIEN] 대전 서구는 관내 5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다문화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구 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도서관에서 독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동화 구연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관은 다문화 또는 저소득층 가정 아동을 포함해야 하며 다문화가정 아동이 있는 기관에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2025-08-01
-
대전 서구, 정림동 붕괴위험지역 위험 수목 제거… 주민 안전 확보
[PEDIEN]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정림동 8-83번지 일원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시행에 앞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던 위험 수목 제거 작업을 선제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 주민들의 전도목에 대한 불안을 종식하고 태풍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추진됐으며 제거 대상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된 정림N1 지구 내 위험목이다.
앞서 지난 6월 대통령 주재 안전 치안 점검 회의와 행정안전부 주관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국가의 핵심 책무임으로 재난이나 인명사고 발생이 없도록 취약지역·시설 안전조치 등 철저히 기할 것’ 이라는 지침이 내려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재난관리기금 800만원을 투입, 위험 수목 11주를 신속히 제거해 해당 지역 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의 안전 위험 요소를 크게 해소한 것으로 평가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위험목 제거는 단순한 벌목이 아닌,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해결한 협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주의 깊게 점검·대응할 예정이며 국비 지원 사업과 연계한 추가 정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01
-
도마1동‘도마클라스 전통 체험 고추장 만들기’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대전 서구 도마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달 30일 도마실 어울림 플랫폼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된 ‘도마클라스’의 마지막 수업으로 주민자치회 문화교육분과 주관하에 진행됐다.
주민 30여명은 천연 재료로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들은 “전통을 직접 체험하며 그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방연 도마1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마클라스는 7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향수 만들기 △목공예 서랍장 제작 △꽃바구니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등 총 5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고추장 만들기 수업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5-08-01
제주도
-
1
제주 대표 수산물 참굴비 축제 개막
-
2
충북도, 美 관세 대응 수출유관기관·기업 전략회의 개최
-
3
제주도, 세계은행과 글로벌 녹색성장 협력 강화
-
4
제주도, 국제사회에 선도적 녹색전환 노하우 공유
-
5
제주-뉴욕한인회 손잡았다…50만 한인과 경제·관광 협력망 구축
-
6
김만덕기념관 10주년, 나눔 정신으로 제주 미래 밝힌다
-
7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기념 입항 행사 열린다
-
8
제주, 칭다오 정기항로 개설로 동북아 물류 거점 도약 본격화
-
9
제주교육발전특구, 교육부 성과관리 '최우수 A등급' 달성
-
10
제주, 민생 안정부터 우주·AI까지 4대 성장 전략 발표
-
11
제주 관광 혁신 동력, 스타트업에 달렸다...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추진
-
12
제주어, AI 입고 '문화 경쟁력'으로 도약한다
-
13
노래로 맺은 '문화 연대'... 전국 6개 합창단,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
14
2차 소비쿠폰, 추석 전 신청하고 연휴에 쓰세요
-
15
도, 국가 전산망 장애로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10월 15일까지 연장
-
16
제주도, 추석 대비 임금체불 해소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
17
‘기술부터 안전까지’ 제주도, 수소 분야 핵심기관 협력 확대
-
18
제주도,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캠페인 박차
-
19
제주시 도두동에 이동형 수소충전소 개소
-
20
“음주운전은 범죄” 벌초철 자치경찰단 강력 단속
연예
-
1
‘제8회 2025 서울국제블루스페스티벌’, 10월 26일 개최 확정…가을밤 물들인다
-
2
이준호,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개최 ‘글로벌 팬심 정조준’
-
3
강유찬, 오늘 첫 EP ‘REBEL’ 발매…반항적인 팝스타 탄생
-
4
‘퀸’ 화사, 신곡 ‘Good Goodbye’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 진입 ‘흥행 청신호’
-
5
“'JX '가 돌아온다 김재중X김준수, 내년 1월 日 합동 팬미팅 'Hug & Love' 개최 확정”
-
6
‘태풍상사’ 이준호, 행동파 상사맨으로 첫걸음 ‘태풍급 흥행 질주 시동’
-
7
‘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국내 페스티벌도 접수…‘매들리 메들리’ 성료
-
8
‘단죄’ 구준회, “큰 배움이자 뜻깊은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
-
9
탕준상, 뮤지컬 ‘데스노트’ 프리뷰 첫공 성료…“오랜만에 관객분들 만나 두근거리고 설렜다”
-
10
‘단죄’ 신수호, “매 순간이 즐겁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종영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