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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대전 0시 축제 안전이 최우선” 안전관리계획 본격 가동
[PEDIEN] 대전시가 오는 8월 8일부터 개최되는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본격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전문가 등 총 29명의 위원이 참석해 축제장 안전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주관 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질의응답과 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대상은 △사전절차 이행 및 축제장 구역 관리 △안전관리 요원 구성 및 배치 계획 △인파 관리 및 교통관리 대책 △비상시 안전대책 등이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아이스호텔’과 대전역·중앙로 일대에 설치될 360도 회전형 무대 주변 인파 흐름에 대한 관리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지하상가와 상시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안전요원 배치, 폭염 대응책 마련 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을 축제 주관 부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축제 전날에는 전문가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축제의 성공은 시민의 안전에서 출발한다”며 “빈틈없는 사전 점검과 유기적인 기관 협조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0시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며 2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고치슈’ 제17회 대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 [PEDIEN] 대전시는 25일 제17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0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를 출품한 청주대학교 임종건 씨다. 이번 공모전은 ‘한 걸음에 만나는 대전 속 힐링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대학생, 일반인 등 206팀이 참여했다. 대상 작품인 ‘한밭수목원 자전거수리대 고치슈’는 현재 한밭수목원 내에는 없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된 공공 자전거 셀프 수리대로써, 모니터를 통한 자전거 거치와 바퀴 공기압 주입 및 간단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김시찬, 큐슈대학교 허태원 씨가 출품한 ‘마당 너머, 소제의 숨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류가현, 이세린 씨가 출품한 ‘대전광역시 산책 어플리케이션 걷슈’ 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둔산대공원 특화 디자인, 소제동 카페거리 공간디자인, 도시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용 기념품 디자인,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BI 디자인 등 4개의 공모과제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됐다. 시는 오는 8월 19일 시청 2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 시상식을 열고 8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
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동대전도서관, 성인 대상 8~9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운영 [PEDIEN] 동대전도서관이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다양한 독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프로그램은 △어반스케치 △그림책 만들기 △나의 삶, 나의 책 △뜨개 △청년 독서클럽 등 총 5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강좌 종료 후 수강생 주도의 자율 동아리 결성을 유도해 지속적인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나, 교재비 및 재료비는 참여자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열린 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 실시
대전시, 통합방위지원본부 시범식 교육 실시 [PEDIEN] 대전시는 24일 오후 3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주관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식 교육에는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부구청장, 32사단장, 505여단장 등 관·군·경·소방 주요 관계자와 시·자치구의 통합방위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시범식 교육은 통합방위지원본부의 편성·임무수행절차 관련 보고로 시작해 통합방위지원본부장 중심의 상황조치와 기관별 정보공유체계 활용 등 실시간 상황 조치의 시범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된 방위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평시부터 통합지원체계를 완비해 굳건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모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민·관·군·경·소방이 모두 하나가 되어 체계적으로 조직화 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소개된 통합방위정보공유체계는 통합방위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기능별 자료 구축 과정과 종합 상황을 한눈에 확인 가능한 시스템으로 2025년 기능개선이 이루어져 운영 중이다. -
대전소방본부, 대전복합터미널 소방 안전 점검
대전소방본부, 대전복합터미널 소방 안전 점검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대전복합터미널을 찾아 소방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문용 본부장은 소방시설 작동 상태와 비상 대응 체계, 대피통로 확보 상황 등을 중점 확인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복합터미널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소방시설 점검과 신속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한 휴가철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대전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출범
대전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출범 [PEDIEN] 대전시는 24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제1기 기업활동지원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으로 진행돼, 기업 지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대전시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위원회는 공무원, 시의원, 출연기관, 금융기관, 기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 마련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앞으로 △중소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 발굴 △정책 제언 및 제도 개선 건의 등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득원 위원장은 “위원회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것”이라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견인하는 첨병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인간 중심의 시선으로 대전을 보다
[PEDIEN] 대전시는 시민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기반으로 단순 제안을 넘어 실행으로 연결되는 시민주도형 공공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 ‘퍼블릭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퍼블릭이즈’는 시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8일부터 24일까지 퍼블릭이즈 프로젝트는 △자원순환 △치매 인식 개선 △노인 보행 안전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2차 심층조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전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들의 실제 생활 경험을 깊이 있게 반영한 이번 조사는 각 주제에 대한 실제문제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자원순환팀은 도시에서 버려지는 자원의 유형과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도시 시스템 안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발산 워크숍을 진행했다. 치매 인식 개선팀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민들레 주간보호센터 등을 방문해 어르신과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지역 사회의 현재 대응 상황을 다각도로 조사했다. 노인 보행 안전팀은 서구노인복지관, 갓골경로당, 도마1동 노인정 등에서 고령층이 겪는 실제 보행 환경의 어려움을 면밀하게 조사했다. 특히 대전시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24일 오후 오후 3시 노인체험용 장비를 직접 착용하고 어르신들의 신체적, 감각적 조건을 체험하며 보행자 입장에서 현장을 탐색했다. 이는 단순한 규제나 인프라 구축을 넘어‘사용자 중심의 공공디자인’ 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이다. 퍼블릭이즈 실행팀은 오는 8월 말까지 각 팀이 도출한 관점과 아이디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디자인 실험의 방향을 함께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전시소’에서는 각 퍼블릭이즈 팀이 주제와 관련된 질문을 시민에게 던지고 의견을 수렴하는 ‘일상공감 리서치’ 가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제3의 멤버로 프로젝트팀과 소통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퍼블릭이즈 프로젝트가 점차 깊이를 더해가는 만큼 좋은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시민과 행정이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 여름밤 수놓을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의 명작
한 여름밤 수놓을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의 명작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마스터즈 시리즈 7’을 개최한다.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자경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협연으로 낭만과 현대의 조화로운 음악적 경험이 감미로운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공연의 전반부에서는 김도현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가 심한 슬럼프를 극복한 후 완성한 작품으로 서정적이면서도 극적인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지며 깊은 감동을 전한다. 김도현은 섬세하고도 역동적인 연주로 이 명곡의 감정선을 풍부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도현은 국내외 유수 무대에서 활약하며 탁월한 테크닉과 예술성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다. 깊이 있는 해석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클래식 음악계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협연은 그의 음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에는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음악 ‘페트루슈카’ 가 연주된다. ‘불새’, ‘봄의 제전’과 함께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 음악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거리의 활기와 꼭두각시 인형의 내면을 교차시킨 독창적인 서사로 풍부한 색채감과 실험적 리듬, 화성으로 가득하다. 원래는 발레를 위해 작곡됐지만, 관현악 버전으로도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스트라빈스키 특유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대전시향 2025 마스터즈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주목받는 공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낭만성과 스트라빈스키의 현대성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
이장우 대전시장, 네덜란드·독일 순방 글로벌 리더십과 미래산업 동시 공략
[PEDIEN]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 글로벌 도시 외교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해외 순방길에 오른다. 이번 순방은 △세계지방정부연합 차기 회장직 인수 준비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적 출발 선언 △핵심 파트너 머크사와의 협력 강화 등 대전의 글로벌 위상 제고와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첫 방문지인 네덜란드 헤이그에서는 UCLG 현 회장인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 차기 회장으로서 공식 면담을 갖는다. ‘지방정부의 UN’ 으로 불리는 UCLG의 회장은 24만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표해 국제 무대를 이끌며 이는 곧 도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원동력이 된다. 이에 이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리더십 승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며 차기 리더로서의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면담은 이 시장이 UCLG World 회장단 활동을 시작한 이래 얀 반 자넨 헤이그 시장과의 세 번째 만남으로 그 인연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관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어 독일 뒤스부르크로 이동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한다.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함께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대회기를 공동으로 인수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전 세계에 알린다. 순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다름슈타트 머크 본사를 방문한다. 대전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인 머크의 신임 CEO를 만나,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전 바이오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미래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순방은 대전이 세계 지방정부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국제적 역량을 증명하며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중요한 여정”이라며 “각 방문지에서의 성과가 시민들의 자부심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소방,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
대전소방,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에 대한 인명구조 특별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부소방서에서 진행됐으며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등 총 5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부 관계자를 초빙해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교육에서는 승강기의 구조 원리와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응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실습에서는 승강기 문 강제 개방, 권상기실을 통한 인명 구출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한편 대전지역에서는 최근 승강기 갇힘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886건, 2024년에는 913건으로 집계되어 평균 하루 2건 이상 발생하는 셈이다. 특히 여름철 정전이나 기계 오작동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구조대원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3,000명 모집
대전 청년 월세 지원사업 3,000명 모집 [PEDIEN] 대전시는 오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전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간 총 3,000명에게 월세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해야 한다. 거주 형태는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 고시원 등으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단,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전·월세 환산액이 80만원 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 대전시는 소득 60%와 임대료 40%를 반영한 총점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 대상을 선발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9월 30일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문자 메시지로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대전청년포털’ 또는 ‘대전 청년 전·월세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중복지원은 제한된다. 기존에 국토교통부의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이나 대전 청년월세 지원사업 혜택을 받거나, 또는 현재 중앙정부나 대전시로부터 주거 및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청년 및 청년부부를 위한 전세자금 이자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은 청년 또는 청년 부부의 자녀 수에 따라 2.5~3.75% 수준의 이자를 지원하며 ‘청년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현덕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시, 충남 호우 피해복구에 2억원 긴급 지원
대전시, 충남 호우 피해복구에 2억원 긴급 지원 [PEDIEN] 대전시는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에 재해구호기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아울러 대전시 자원봉사 단체와 연계해 220여명의 자원봉사 인력 및 2,000만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과 식음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호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사용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 주민들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대전소방, 공동주택 돌봄세대 화재안전망 강화
대전소방, 공동주택 돌봄세대 화재안전망 강화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돌봄세대를 대상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 설치하는 등 화재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감지기 설치 지원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또는 신청 이력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준다. 또한, 아이돌봄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상 가구에 감지기 설치를 홍보·안내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세대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설치 시에는 화재 위험 요소 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등 기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안정미 대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초기 감지와 대응은 인명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감지기 설치를 통해 돌봄세대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아트콰이어 뜨거운 열정으로 신고식
대전아트콰이어 뜨거운 열정으로 신고식 [PEDIEN] 대전시 청년 예술단체인 대전아트콰이어의 창단연주회가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 전문예술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성공적인 창단연주회를 통해 그 실체를 입증하며 청년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문화도시 대전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대전아트콰이어 창단은 단순한 합창단 창단을 넘어 청년예술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목적 의미를 지닌 시도다. 이러한 시도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으로 선정되어 창단에 탄력을 받아왔다. 지난 4월 지역 연고자 39세 이하 성악 전공자들을 단원으로 선발해 창단식을 가졌으며 이번 창단연주회를 통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객석을 가득 메우며 지역사회와 국내 예술계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창단 연주회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다장조, 작품 317, 우효원 작곡의 아 대한민국으로 합창의 정통 클래식과 현대 창작 합창곡을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장엄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주희 단원은 “청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있는 대전아트콰이어 창단 멤버로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더 깊은 울림을 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이 예술감독은 “이번 창단연주회는 지역민과 소통하고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뜻깊었다 무엇보다 젊은 성악가들에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이 매우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열정이 지속적인 연습과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전했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앞으로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기획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