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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맛 한 상에 담았다
[PEDIEN] 꿈씨패밀리와 지역기업 장충동왕족발이 시즌 한정 ‘한상족발 세트’로 협업한다.대전시는 2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장충동왕족발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업은 로컬 미식과 도시브랜드 IP를 결합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미식 제품을 선보이고, 연말 성수기 체류형 관광․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한상 족발 세트’는 장충동왕족발의 정통 족발을 중심으로, 특제 소스․신선 채소․밑반찬에 더해 기존 공동브랜딩 인기 제품인 ‘꿈돌이 라면’을 세트 구성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굿즈로 꿈돌이 족발 키링과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한상족발 세트는 가족․지인과 함께 따뜻하게 차려 먹는 ‘한 상’ 콘셉트로 설계되었으며, 꿈돌이 한정 패키지로 출시되어 선물 의미도 담았다.㈜장충동왕족발은 다수의 직․가맹점을 보유한 대전 향토기업으로, 엄선된 원재료와 표준화된 공정으로 일관된 품질을 지켜온 브랜드다.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꿈돌이의 친근함을 결합해 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특별한 식탁을 제안할 계획이다.한상족발 세트는 12월 말 시즌 한정으로 장충동왕족발 대전충청권역 오프라인 46개 매장에서 우선 선보이고, 추후 전국으로 확대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향토기업의 정직한 품질과 대전의 캐릭터 스토리가 만나 대전다운 한 상을 완성했다”라며 “시즌 한정 ‘한상 족발 세트’가 시민의 식탁에 따뜻한 연말 정취를 더하고,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오직 대전에서만 가능한 미식의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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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바람소리 따라 걷는 건강한 발걸음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중구 사정동에 위치한 보문산 남보살 약수터에서 보훈공원까지 이어지는 0.8km 숲길 구간에 ‘걷고 싶은 맨발길’을 새롭게 조성했다.이번에 조성된 구간은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형 산책로로, 기존 도심에 있는 평지형 맨발길과는 달리 완만한 경사와 숲속의 바람, 새소리가 어우러진 숲길 형태다.또 자연 속 치유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걷다가 쉴 수 있도록 곳곳에 의자 등 휴식공간도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보문산 남보살 약수터를 출발해 보훈공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1.6km 맨발길 코스는, 기존 맨발 이용객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으로 마사토 등 맨발 보행에 적합한 자연 소재를 사용하여 발의 피로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정비했다.보문산은 그동안 보문산성, 유회당, 봉소루, 보문사지 등 역사문화유적, 14.6km 행복숲길, 82km 숲길 네트워크, 조성 중인 보문산 전망대, 대전오월드, 보훈공원, 유아숲체험원 등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대전 대표 휴식·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보문산 걷고 싶은 맨발길은 단순한 숲길이 아니라,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평온을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된 공간”이라며, “이번 조성으로 보문산이 역사와 문화, 자연과 치유가 어우러지는 복합 힐링 숲길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보완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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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토피․천식 없는 도시 만든다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는 28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성과대회는 대전시 주최,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주관으로 대전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에 대한 2025년 성과와 안심학교*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관리 프로그램임.이번 행사는 대전시, 보건소, 대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6년 대전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또한 1년간 대전시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및 시민건강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치하하기 위해 시장 및 센터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대전광역시장 표창은 △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 △대전샘머리초등학교 이은주 보건교사 △한밭초등학교 김민하 보건교사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 표창 수상자 △가온어린이집 심소연 보육교사 △대전광역시교육청직장어린이집 송은경 보육교사 △대전내동초등학교 강영선 보건교사 △대전월평초등학교 곽미영 보건교사 △크로바어린이집 송미란 원장이 수상한다.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대전시 내 249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의 알레르기질환 관리를 위하여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및 응급키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 시민을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김천영 대전시 의료정책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전의 많은 학교들이 안심학교에 참여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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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한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운영 실적 종합 평가 결과다. 대전시의 촘촘한 감시망과 체계적인 분석 역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구원은 산업단지, 대학가,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하여 6곳의 감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지점은 하수처리장 2곳, 둔산침사지, 화암중계펌프장, 대덕테크노밸리중계펌프장, 신성동, 온천2동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학 기반 감시체계로 신뢰성을 확보했다.각 지점에서 채취한 하수 시료는 코로나19,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항생제 내성균 등 주요 감염병 병원체 농도 변화를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연구원은 2023년부터 감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감시 결과는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는 기존 임상 환자 중심 전수 감시를 보완하는 감시 기법이다. 생활 하수 내 바이러스 농도 변화를 통해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와 여러 국가에서도 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정태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추진해 온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체계의 전문성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감시 범위를 넓히고 분석 정확도를 강화하여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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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는‘2025 대전디자인페스타’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중부권 대표 디자인 축제인 '2025 대전디자인페스타'가 '행복한 대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막을 올렸다.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은 많은 관계자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지역 디자인 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공디자인과 로컬 브랜딩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대학 및 청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프로젝트 전시를 통해 대전 디자인 생태계 전반을 조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전시 공간은 행복을 주제로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대전디자인핫스팟'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의 로컬 문화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기반 디자인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작 전시에서는 디자인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지향적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디자인의 확장성과 미래 가치를 조명한다. 또한, 지역 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성과를 공개하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전시에서는 로컬 브랜딩, 공공시설물 개발, 2026 세계태양광총회 연계 디자인 등을 통해 시민 생활과 도시 품격을 높이는 공공디자인의 역할을 강조한다.대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 성과 전시에서는 미래 디자인 인재들의 실험적인 시도와 잠재력을 엿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디자인 포럼, 어린이 디자인 축제, 디자이너 비즈니스 및 취업 상담회, 테셀레이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대전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진정한 디자인 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디자인페스타는 디자인이 도시 경쟁력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행사”라며 디자인 산업 생태계 육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디자인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고,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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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도 누리호의 힘찬 비상 직접 목격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민천문대가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관측회를 개최, 시민들과 함께 누리호의 비행 장면을 성공적으로 관측했다.지난 26일 밤, 천문대는 밤 10시부터 27일 새벽 1시 30분까지 특별관측회를 열어 남쪽 하늘로 솟아오르는 누리호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이번 관측회는 누리호 발사 일정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천체 관측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다.천문대는 누리호 발사 후 발생하는 강한 엔진 플룸이 대전에서도 관측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 관측을 준비했다. 실제로 약 220km 떨어진 고흥 외나로도에서 발사된 누리호가 남쪽 하늘로 솟아오르는 모습이 대전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되었으며, 관측 장면은 영상으로도 기록되었다.천문대 관계자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발사체의 비상을 시민들과 함께 직접 확인했다는 점에서 큰 교육적 가치를 지닌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에서도 누리호 발사 순간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대전시민천문대는 앞으로도 주요 우주·과학 이벤트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우주과학 대중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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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 한민전통시장 김장문화제 개최- 주민과 상인들 참여해 500포기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전달 -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 한민시장이 2025년 김장문화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지난 27일, 한민시장 제2주차장에서는 상인회, 부녀회, 괴정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김장문화제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성껏 김치 500여 포기를 담갔다.이날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장 나눔 행사는 한 해 동안 전통시장에 보내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김장문화제가 한민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전통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문화를 이어가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강조했다.한편, 대전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차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공동배송시스템 지원, 소비 촉진 이벤트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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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 불꽃쇼 현장 사전 안점검검
[PEDIEN] 대전 자치경찰위원회가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기념 불꽃쇼를 앞두고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30일 대전 갑천변 엑스포다리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이번 점검은 불꽃쇼 당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혼잡과 우발적인 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불꽃쇼는 19시부터 40분간 드론쇼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대전경찰청과 협력하여 행사 규모와 현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교통 및 질서 관리, 우발 상황 대비 경력 배치, 경찰력 지원 등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축제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을 약속했다. 또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꽃쇼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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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 개최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시는 26일 시청에서 2025년 제1차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를 개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대전시 외국인투자지역 운영 현황과 최근 투자 유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유득원 행정부시장은 외국인 투자 확대가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논의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투자 유치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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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북유럽 명곡의 재해석
[PEDIEN] 대전아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9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노련한 음악적 통찰을 지닌 정치용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 관악계를 대표하는 호르니스트 김홍박의 협연이 더해져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연주의 프로그램은 베버, R. 슈트라우스, 시벨리우스에 이르는 낭만주의와 북유럽의 명작들로 채워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제공한다.첫 곡은 베버 오페라 ‘오베론 서곡’으로 청아한 호른 소리와 신비로운 현악의 선율이 어우러지며, 동화적 환상과 모험심이 살아 있는 베버 특유의 극적 분위기를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호르니스트 김홍박이 협연하는 R. 슈트라우스 ‘호른 협주곡 제1번’은 젊은 슈트라우스의 활력과 대담한 화성, 호른의 영웅적 음색이 응축된 낭만 관악 레퍼토리의 대표작이다. 호른 연주자인 아버지에게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이 작품은 당당한 1악장, 서정적 2악장, 고난도 기교가 돋보이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연주자의 비르투오시티와 음악성을 모두 요구한다.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음색, 안정적인 호흡과 과감한 해석을 갖춘 호르니스트 김홍박은 서울대학교, 모차르테움, 베를린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동아음악콩쿠르와 일본 관타악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오슬로필하모닉,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수석, 스웨덴 왕립오페라 제2수석, 오슬로필하모닉 호른 수석을 역임하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 중이다.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시벨리우스‘교향곡 제2번’은 넓게 펼쳐진 선율과 북유럽 특유의 서정성, 그리고 마지막 악장에서 폭발하는 승화의 정서가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정치용 지휘자의 견고한 해석과 대전아트필의 응집력 있는 사운드는 이 교향곡이 지닌 장대한 스케일을 설득력 있게 전달할 것이다.대전아트필은 꾸준한 성장과 탄탄한 음악적 내실을 바탕으로 지역 음악문화의 폭을 넓히며 전문 예술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7회 정기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성숙한 음악성과 섬세한 해석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클래식 팬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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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향 마티네 콘서트 러시아
[PEDIEN]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마티네 콘서트 '러시아'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마티네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로, 차이콥스키의 대표곡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 아침의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마티네 콘서트는 매회 특정 국가를 테마로 선정, 해설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편안한 시간대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클래식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러시아' 콘서트에서는 차이콥스키의 작품 중에서도 현악기의 아름다운 음색과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두 곡이 연주된다. 송안훈이 지휘봉을 잡고, 첼리스트 임재성이 협연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곡은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다. 첼로 독주와 관현악의 조화가 돋보이는 이 곡은 피첸하겐이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되며, 임재성의 깊이 있는 첼로 연주가 기대를 모은다.이어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이 곡은 러시아 민족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담고 있으며,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차이콥스키는 두 작품 모두에서 모차르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했다. 고전적인 형식미와 낭만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그의 음악은 이번 공연을 통해 더욱 깊은 감동으로 다가올 것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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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27일 ㈜지비스타일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아동의류 약 2,000여 점을 기탁받았다.이번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행정부시장, ㈜지비스타일 김동희 유통혁신지원본부장,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는 이날 기탁받은 아동의류를 관내 보육시설·지역아동센터·미혼모시설 등 15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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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전국 구급 경연대회서 전문 역량 빛났다-119구급활동경연대회 수상자
[PEDIEN] 대전소방본부는 소속 구급대원들이 소방청 주최 제7회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와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대회’에서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현장 대응 능력과 구급교육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해당 대회는 11월 24일과 26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전국 119구급대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소방 분야 대표 경연이다.‘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전국 99명의 구급대원이 참여해 소아 심폐소생술 등 4개 종목을 평가받는 대회로, 대전소방에서는 3명의 구급대원이 출전해 △전국 3위 소방사 윤동휘 △전국 9위 소방사 임윤호 △전국 16위 소방교 박찬욱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한, 각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19개 팀이 출전한 ‘구급전문교육사 강의연찬대회’에서도 대전소방 팀이 본선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대전의 구급대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평소 갈고닦아온 역량이 빛을 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교육과 실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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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우회 운행 엑스포로 구간은 전면통제-불꽃쇼 통제 구간
[PEDIEN] 대전시는 30일 개최되는 한화이글스 창단 40주년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인근 주차장을 일부 개방하고, 교차로에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안내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대전시는 불꽃쇼 준비를 위해 당일 오후 16시부터 밤 21시까지 행사장 일대 6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우회 운행하고, 엑스포로 신세계백화점~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구간은 전면통제 한다.또 불꽃쇼가 진행되는 엑스포다리와 관람객 집중이 예상되는 과학의 다리는 안전을 고려해 차량 및 보행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대전시는 당일 불법 주정차가 예상되는 엑스포과학공원 일대를 자치구와 협조해 차량 단속 및 도보 단속도 진행한다.행사장 주변 5개소 주차장도 개방한다. 정부대전청사 민원동 400면, 기초과학연구원 방문자 주차장 165면, DCC 지하주차장 403면, DCC2 지하주차장 734면, 둔산대공원 주차장 1324면은 무료다.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대전에서 처음 열리는 불꽃쇼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심한 혼잡이 예상됨으로 차량보다는 시내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도보로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축제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회 운행되며, 대상 노선은 121번, 705번, 707번, 911번과 급행 3번, 특구1번이다. 이 노선은 행사시간 동안 기존 동선을 벗어나 대덕대로~둔산대로~유등로를 경유한다.행사장으로 이동하려면 우회 대상 6개 노선 또는 606번, 618번을 이용해 대전예술의 전당, 한밭수목원, 천연기념물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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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국비 128억 추가 확보…AI 대전환 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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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장성군 농산물 맞교환…지역농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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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은도서관에 AI 바람…직무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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