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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명 의원, 안양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논의…전신주 위치 문제 집중 검토
이채명 의원, “호계3동 보행로 환경 개선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이채명 경기도의회 의원이 안양 호계3동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안양시청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이 의원은 12월 10일, 안양상담소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호계3동 보행로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섰다.최근 이 의원은 문제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보행로 폭이 1m도 되지 않는 구간에 전신주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음을 확인했다. 좁은 보행로로 인해 유모차 이동이 어렵고, 보행자 간 교행조차 불가능하며, 안전사고의 위험까지 도사리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이 의원은 전신주가 좁은 공간에 설치된 경위를 확인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을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또한, 전신주 최초 설치 시점과 절차,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설치 위치 결정 경위, 보행로 폭의 적정성 등 관련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현행 한전 공급규정상 전신주 이설이 원인자 부담 원칙이어서 단순 민원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는 제도적 한계를 지적하면서도, 주민 불편을 간과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현장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가능한 지원 방안과 이설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의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에 따라 호계3동 보행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의정부, 미래 교육 거점 도시 도약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도의원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거점도시 전략”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 의정부가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거점 도시로의 재도약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경기북부청사에서 열렸으며,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정부 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토론회에서는 의정부 교육이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봉철 대법원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특성화 프로그램 도입과 민·관·학 협력 체계 구축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행·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제안했다.이인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미래 교육이 학생의 학습 경험을 재설계하고 지역 내 학습 접근성 불균형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정우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은 교육 경비 지원 확대와 교육특구 지정 등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투자를 촉구했다.이종상 의정부여자고등학교 교감은 교과 특성화 학교 확대와 온·오프라인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전체의 교육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완회 의정부시민교육포럼 ‘하다’ 대표는 지역 학생 유출 문제에 대한 정확한 실태 조사와 정책의 선택과 집중을 주문했다.정세진 의정부용현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율고 신설 및 특목고 확대로 우수 학생 유출을 방지하고, 초등생 대상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인성 함양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오석규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교육의 질적 향상, 민·관·학 협력, 정확한 실태 분석을 통해 의정부만의 차별화된 미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 제정과 인프라 확충 등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학생들이 머물며 꿈을 키우는 ‘경기북부 교육 1번지’ 의정부의 재도약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홍원길 의원, 경기도 예산 심사서 복지·교통·건설 정책 '쓴소리'
홍원길 의원, 복지·교통·건설 분야 전반의 예산 축소 및 정책 불일치 문제 강하게 지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이 예산 심사에서 복지, 교통, 건설 분야 전반의 예산 축소와 정책 불일치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홍 의원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이 현장의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현실을 반영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노인 복지 분야에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지회장 활동비가 동결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어르신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지회장들의 업무량과 책임을 고려할 때 활동비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통 분야에서는 경기도 버스 운수 종사자의 심각한 인력난 문제를 제기했다. 홍 의원은 경기도와 서울 간의 임금 격차로 인한 이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처우 개선을 통해 인력 유출을 막고 도민을 위한 안정적인 버스 운행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건설 분야에서는 김포 지역구 현안인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상황을 언급하며, 국비 확보와 시·군 협의 미흡을 지적했다. 그는 정부, 경기도, 관련 시가 각각 다른 방향을 바라보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실상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상황이라고 비판하며 재논의를 촉구했다.홍 의원의 이번 예산 심사 질의는 복지, 교통, 건설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확대에도 지역 외면…최승용 의원, 근본적 개선 촉구
최승용 의원 “경기도의료원, 출연금 의존 악순환 끊어야… 지역사회 신뢰 회복이 먼저”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료원이 매년 늘어나는 출연금에도 불구하고 지역 주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승용 경기도의회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출연금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하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10일 열린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2026년 출연금이 3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나 증가한 사실을 지적하며, “수년간 개선 노력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미미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출연금 규모 확대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되지 않으면 이용률은 제자리걸음일 것이라고 우려했다.최 의원은 최근 직접 경기도의료원에 입원했던 경험을 예로 들며 의료진의 높은 역량과 저렴한 비용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료 서비스의 질이 아무리 높아도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지 않으면 공공병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최 의원은 SNS와 지방 방송을 활용한 홍보 강화, 지역 축제 부스 운영, 무료 건강검진 및 응급처치 체험 프로그램 제공, 경로당 및 지역 단체 방문 홍보, 주차 접근성 개선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는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최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의료원 노사정 TF에서 홍보 전략과 경영 개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적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최 의원은 마지막으로 현재의 임시적인 출연금 지원 방식은 악순환을 반복할 뿐이라며, 경기도의료원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 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확실한 변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창휘 의원, 경기남부-청주·원주공항 연계 초광역 경제권 구축 제안
임창휘 의원, 신공항 대신 경기남부와 청주·원주공항을 연결하는 초광역 경제권 구축 대안 제시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이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의 대안으로 경기 남부와 청주, 원주 공항을 연결하는 초광역 경제권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이는 막대한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예상되는 신공항 건설 대신, 기존 공항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자는 취지다.임 의원은 경기국제공항추진단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수원·성남 군공항 이전 전제하의 경기국제공항 사업이 낮은 주민 수용성과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항공 물류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신공항 건설로는 적기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신공항 건설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임 의원은 신공항 예비 후보지의 극심한 반대로 사회적 피로도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기존 계획만 고수하는 것은 행정력 낭비라며, '건설'에서 '연결'로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그는 군공항 부지 개발이익금을 신공항 건설비가 아닌 경기 남부와 청주·원주공항을 잇는 광역교통망 확충에 재투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정부가 이미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여객터미널과 주차장, 주기장 확장을 확정한 만큼, 경기도가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나 GTX 연장 등을 통해 1시간대 공항 생활권을 확보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설명했다.임 의원은 이 모델이 수도권-충청권-강원권을 잇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경기도는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없이 항공 수요를 해결하고, 충북과 강원도는 공항 활성화와 인프라 확충이라는 실익을 얻는 상생 모델이라는 것이다.또한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 공항의 가동률을 높여 국가 재정 건전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임 의원은 2026년도 예산 운용과 정책 방향을 '실질적 이동권 확보'와 '초광역 협력' 중심으로 재설계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
임창휘 의원, “The 경기패스 지속가능 위해 ‘대중교통 상생 기금’필요...민자 철도사와 재원을 나눌 표준 모델 필요”
임창휘 의원, “The 경기패스 지속가능 위해 ‘대중교통 상생 기금’필요...민자 철도사와 재원을 나눌 표준 모델 필요”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은 12월 10일 열린 교통국 대상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대표적인 공공 교통 정책인 ‘The 경기패스’의 폭발적인 인기에 따른 재정 부담 급증을 경고하며, 단순 예산 투입을 넘어선 정교한 ‘재정 영향 분석’과 ‘수익자 부담 원칙’도입을 강력히 주문했다.임창휘 의원은 “현재 경기패스의 성과 분석이 이용자 만족도나 탄소 저감 등 사회적 지표에만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성공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늘어날 환급 예산과 이로 인해 변화할 대중교통 재정 구조의 상관관계를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임창휘 의원은 “경기패스 이용자가 늘어나면 경기도가 지급해야 할 환급금 예산은 늘어나지만, 반대로 버스 승객 증가로 운송 수입금이 늘어나면 ‘준공영제 적자 보전금’은 줄어들게 된다”며 경기패스 이용자 증가가 가져올 ‘트레이드 오프’효과에 주목했다.임창휘 의원은 “경기패스 투입 예산 대비 버스 적자 보전 절감액을 비교 분석하여, 경기도가 실제로 부담하는 ‘순 재정 비용’을 산출해야 한다”며 “이 데이터가 있어야 향후 지속 가능한 예산 전략을 짤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임창휘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가 불러올 ‘환승 손실 보전금’증가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다.환승객이 늘면 경기도가 서울시나 코레일에 줘야 할 분담금도 덩달아 커지기 때문이다.임창휘 의원은 “향후 3~5년간 증가할 손실 보전금을 시뮬레이션하고, 경기패스로 인해 타 기관의 승객이 늘어난 점을 근거로 향후 분담 비율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논리를 개발하라”고 주문했다.특히 임창휘 의원은 ‘수익자 부담 원칙’을 거론하며 새로운 재원 조달 방안을 제시했다.임 의원은 “경기패스는 버스뿐만 아니라 민자 철도나 GT의 수요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매출 증대 혜택을 보는 철도 운영사들이 경기패스 재원의 일부를 분담하거나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도록 ‘표준화된 협력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임창휘 의원은 이러한 재원들을 통합 관리할 컨트롤 타워로 ‘경기도 대중교통 상생 기금’조성을 제안했다.△버스 적자 보전 절감분 △철도 사업자 기여금 △탄소 배출권 판매 수익 등을 기금으로 적립해, 일반회계 예산에만 의존하지 않는 안정적인 재원 조달 체계를 갖추자는 구상이다.한편, 임창휘 의원은 경기패스의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자체 분석 결과 패스 도입 후 자가용에서 대중교통으로의 수단 전환이 가속화되어 연간 수천억 원대의 혼잡 비용 절감 및 탄소 감축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또한, 월평균 2~3만 원의 환급금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승수 효과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임창휘 의원은 “The 경기패스는 도민의 이동권과 탄소중립을 위한 최고의 정책이지만, 재정적 뒷받침 없이는 사상누각”이라며 “냉철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의 수명과 효율을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서준오 의원,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성 대폭 개선 '쾌거'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PEDIEN] 서울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서준오 서울시의원의 노력으로 사업성을 크게 개선하며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낮은 용적률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월계동신아파트는 최근 노원구청의 정비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이는 서 의원이 조합, 노원구청,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끌어낸 성과다.서 의원은 초기 정비계획 수립 당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고, 정비계획 전면 재검토와 용적률 인센티브 재정비를 주도했다.이번 변경안에는 허용용적률 및 상한용적률 상향 내용이 담겼다.용적률이 법적 상한까지 오르면서 조합원 비례율은 96.31%에서 102.04%로 상승, 사업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조합원 평균 분담금은 약 3500만 원 감소하고, 총 분담금 규모는 약 314억 원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서 의원은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조합원 부담을 줄이고 재건축이 다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권리산정, 사업시행인가 등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월계동신아파트 사례는 재건축 사업성 개선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시”라며 “노원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며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월계동신아파트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2026년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 2026년 9월 이주, 2027년 11월 철거를 거쳐 2028년 9월 착공, 203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안계일 의원, SRT 오리역 신설 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준비 촉구
안계일 의원, SRT 오리역 신설 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준비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수서–지제 복복선화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기도의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정책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안 의원은 국가철도망 포함 여부가 향후 10년간 경기 남동부 광역철도 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가 임박했음에도, 도 차원의 기획연구·타당성 검토·부처 협의가 전무한 상황을 우려했다.성남·분당 지역은 수도권 남동부 교통축의 중심지임에도 고속철도 접근성이 낮아, 교통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안 의원은 “광역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도 예산안이 매년 반복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수요 분석·전략 수립의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오리역 SRT 정차 실현의 핵심 전제 조건은 수서–지제 구간 복복선화다.그러나 경기도는 해당 구간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 환승체계 분석, 노선 용량 평가 등 기반 연구를 아직 한 차례도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안 의원은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서는 철저한 근거와 논리적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지금이라도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실질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오리역은 분당선·신분당선·광역도로망이 교차하는 다중 환승 거점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산업벨트를 잇는 지역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안 의원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과 연계할 경우 교통수요 분산, 수도권 남동부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정책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
보라초등학교, '별빛보라도서관' 개관… 전자영 의원 교육환경 개선 공로 인정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별빛보라도서관’개관식 참석, 보라초 교육환경 개선 공로 감사패 수여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용인 보라초등학교에 '별빛보라도서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0일 열린 개관식에는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을 비롯해 손명수 국회의원, 신나연 시의원,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인사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특히 전자영 의원은 보라초등학교 교육공동체로부터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이는 평소 지역 교육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이번에 개관한 별빛보라도서관은 낡은 학교 도서관을 학부모들이 주도적으로 개선하여 학생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책을 읽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학습 활동과 творчество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전자영 의원은 “도서관 개선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이어 “보라초의 숙원사업이었던 도서관 준공 외에도 회차로 및 주차장 확충, 통학버스 지원, 친환경 운동장 조성 등 여러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전자영 의원은 “별빛보라도서관이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박재용 의원, “집행률 낮은 사업 증액, 교통약자 예산 감소”
박재용 의원, “집행률 낮은 사업 증액, 교통약자 예산 감소”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은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과 교통국을 대상으로 질의하며, 집행률이 저조함에도 반복적으로 증액되는 예산 구조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예산의 축소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먼저 농수산생명과학국 심의에서 ‘친환경 등 우수 농산물 영유아 공공급식 지원 사업’의 집행률 문제를 언급했다.해당 사업은 2023년 집행률 95%, 2024년 집행률 77%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2026년도 예산이 도비·시군비 50% 매칭 방식으로 총 20억 8600만 원까지 증액된 상황이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유보통합으로 0~5세 보육·교육 체계가 교육청 중심으로 일원화되는 상황에서, 불용액이 반복되는 사업을 계속 도비와 시·군비 매칭으로 운영하는 것이 합리적인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유통사업’역시 최근 3년간 집행률이 63%→69%→84%로 낮고, 누적 불용액만 11억 7468만 원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했다.그럼에도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1억 6900만 원이 증액된 것으로 나타났다.박 의원은 “농가 지원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지원 대상 농산물 품목의 작황에 따라 매년 불용액이 발생한다면 품목 다변화나 탄력적 조정 등 보다 적극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기후 변화 등으로 특정 농산물의 재배가 원활하지 못해 공급이 제한될 수 있다면 이에 대비한 사전 대응 전략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교통국 심의에서는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운영 사업’의 예산이 오히려 삭감된 점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해당 사업은 센터 1개소와 출장소 4개소, 총 9명의 인력이 31개 시·군의 이동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상황에서, 2026년도 예산이 감액 편성된 상태다.박 의원은 “최근 건축물은 편의시설 적합성 검사를 의무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집–대중교통–건물로 이어지는 실제 이동 경로는 제대로 된 점검 체계가 없다”고 지적하며, △인도·횡단보도 턱 높이 불균형 △무분별한 볼라드 설치 △인도 끝단의 과도한 경사 △저상버스 정차가 어려운 정류장 환경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이어 “생활 속 이동 편의가 개선돼야 저상버스 이용률이 높아지고, 그 결과 장애인 콜택시 의존도도 낮아진다”며, “이러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현실을 모르는 교통·복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특히 장애인 콜택시 문제와 관련해 “차량만 늘려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운전원이 부족해 차가 있어도 운행이 멈추는 현실을 경기도가 외면하고 있다”며 근본적·구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은 현장의 목소리와 수요 변화에 맞춰 섬세하게 재편되어야 한다”며 “예결위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우수 의정대상 수상 영예
홍원길 의원, 경기도일간기자단 우수의정ㆍ행정대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홍원길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년 우수 의정·행정대상'에서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랜드마스터상은 조례 제정, 예산 심의, 현장 점검, 주민 소통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의원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홍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활동을 통해 도민 삶과 밀접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다.홍 의원은 경기바다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비지정 무형유산 보존 및 계승 기반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생활체육 및 생활문화 인프라 개선,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특히 서해안권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바다 접근성 개선, 해양레저 활성화, 지역 축제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여 경기 서부권의 새로운 관광 성장축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더불어 비지정 무형유산에 대한 지원 및 보전 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지역 문화 다양성 확대에 헌신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서는 비효율적인 예산 편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를 통해 도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수행했다. 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 중심 의정'의 기준을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홍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문화와 관광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김포를 비롯한 경기도 곳곳이 더욱 활기찬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 -
이은주 의원,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 수상 영예
이은주 의원, 2025 ‘우수의정 그랜드마스터상’수상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이 '2025 우수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부문 최고상인 '그랜드마스터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와 혁신 행정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되는 '그랜드마스터상'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이 의원은 구리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학생 안전 중심의 교육 행정 감시,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헌신적인 활동이 경기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특히 이 의원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이전부터 통합교육지원청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구리 지역의 교육 행정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구리교육지원청 신설을 정책적으로 제안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했다.또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등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 교육 예산의 타당성과 정책 지속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여 경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이은주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번 상은 구리 시민과 교육 공동체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육 격차 해소, 교육 자치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윤성근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 공헌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윤성근 부위원장, 지역 안전·소방역량 강화 공로… 우수의정 대상 영예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윤성근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도민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경기도일간기자단은 윤 부위원장이 안전 정책 기반을 확립하고,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입법 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했다.윤 부위원장은 평소 지방의회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소신을 강조해왔다. 그는 소방·재난안전, 청소년 안전교육, 문화·관광 진흥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구조를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특히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염 강화,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 확보, 청소년 안전 교육 체계화 등은 윤 부위원장이 꾸준히 추진해 온 주요 과제다.윤 부위원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의회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필요한 정책을 제때 마련하여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또한 “경기도 안전행정 분야는 변화 속도가 빠른 만큼, 조례 정비와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자치분권 발전, 책임의정, 스마트 혁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기도 의정 발전에 헌신한 의원들이 함께 공로를 인정받았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블루카본 정책 포럼서 '경기도형 모델' 강조
방성환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도 블루카본 정책포럼’참석… “블루카본은 기후위기 시대의 핵심 전략, 경기도가 선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방성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이 ‘2025년 경기도 블루카본 정책포럼’에 참석하여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해양 탄소 흡수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가 블루카본 정책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도의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포럼은 경기도 해양수산과가 주최하고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가 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후원하여 마련되었다. 중앙정부의 블루카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해양·연안 생태계의 탄소 흡수 기능을 경기도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블루카본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전략임을 강조했다. 그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반드시 추진해야 할 생존 정책”이라고 언급하며, 경기도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한 블루카본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특히 경기도의 ‘해양 8경’을 중심으로 치유, 관광, 해양 생태 회복을 결합한 경기도형 블루카본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언이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방 위원장은 기후, 농정, 해양 통합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탄소 중립은 모든 영역이 함께 나서야 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지적했다. 그는 해양 기반 탄소 흡수원 정책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중앙정부, 지자체, 전문기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