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민관 협력 복지 시스템 구축

지역 복지 증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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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주시, 제 11 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영주시 제공)



[PEDIEN] 영주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제11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며 민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지난 17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위촉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임명되어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 단체, 시설 간 연계 및 협력을 도모하는 핵심적인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에 구성된 제11기 협의체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공동위원장으로, 사회보장시설 및 기관 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주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당연직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25명으로 구성되었다.

협의체는 앞으로 2년간 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행, 평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지원,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 심의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복지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위촉식에서는 나진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영주지구위원회 부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나 위원장은 앞으로 협의체를 이끌며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대표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영주시는 더욱 촘촘하고 효과적인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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