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읍 주민자치회, 이웃사랑 성금 600만원 기탁…자선바자회 결실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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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합천군 합천읍주민자치회, 합천군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 기탁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5일 합천군청에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3일 합천읍에서 열린 '주민어울림 사랑나눔 자선바자회'를 통해 모금됐다. 강광열 합천읍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정영신 사무국장, 지창대 감사가 기탁식에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강광열 회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었다”며 성금 기탁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읍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집중적으로 모금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합천군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성금 기탁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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