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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천군이 2025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천군은 2021년부터 2022년을 제외하고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진천군은 외국인 주민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형평성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진천군은 외국인 주민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지역 자원 협력 기반 건강관리 지지체계 구축, 다국어 건강자료 제작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과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고, 여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마련한 점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보건소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올해 구축한 외국인 중심 건강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족,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인구 집단으로 건강관리 대상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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