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30년 미래를 위한 신성장 육성 전략 본격화

5대 핵심 산업 재편,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 도약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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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PEDIEN] 충주시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담은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1년 수립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며,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새로운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춘 지역 특화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5대 중점 산업의 성과 분석과 함께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새로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각 분야별 육성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종합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최종 보고회까지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충주 신산업 육성의 청사진을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충주시는 2026년 2월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산업별 육성 방향에 맞춰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이 지역의 신산업 기반을 튼튼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중부내륙 신산업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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