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 LH 분양 전환 문제점 지적 및 건설 현장 안전 강화 촉구

고분양가 논란과 안전 불감증에 대한 천안시의 적극적인 대응 강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천안시의회 제공



[PEDIEN] 천안시의회 김명숙 의원이 건설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LH 천년나무 7단지 분양 전환 과정의 문제점과 성성동 아이파크 건설 현장의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분양 전환 시 감정평가 금액 급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반발을 언급하며, 집값 하락에도 불구하고 분양가가 상승하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공공임대의 신뢰를 저해하고 서민 주거 안정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며, 천안시가 LH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성성호수공원 인근 아파트 단지의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광주 붕괴사고를 언급하며, 철저한 관리·감독과 감리의 독립성 강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대형 건설사라 하더라도 안전불감증은 언제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불시 점검과 합동 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명숙 의원은 서민 주거 안정과 시민 안전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천안시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