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암탑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맞이

주민위원회와 다우리협동조합,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300kg 전달하며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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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암탑동주민위원회 다우리협동조합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동두천 제공)



[PEDIEN] 광암탑동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광암탑동주민위원회와 다우리협동조합은 지난 15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kg을 지역 내 취약계층 30세대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두 단체 회원들과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김치를 직접 담그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흥구 광암탑동주민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사회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학훈 다우리협동조합 대표는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을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김치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암탑동의 따뜻한 나눔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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