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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오산시가 지난 6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격려하고,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청년 참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 성과 발표, 우수 참여 사례 공유, 청년 소통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오산시는 올해 처음 사업에 참여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단기, 중기, 장기 과정을 운영했다.
올해 사업에는 96명의 청년이 참여하여 진로 탐색, 자기 이해,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특히 기업 탐방, 소셜 다이닝, 문화 체험 등 참여자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참여자 중 95명이 과정을 수료하고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64명이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후속 프로그램에 연계되어 지속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도록 돕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청년들이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자립과 도전을 지원하는 다양한 맞춤형 청년 정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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