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소년과 손잡고 탄소중립 도시로 발돋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4개 기관과 협력, 미래세대 주도 기후변화 대응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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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 실천 업무협약 (사진제공=가평군)



[PEDIEN] 가평군이 청소년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에 박차를 가한다.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평, 설악, 조종 청소년문화의집 및 샬롬자유교육공동체 등 4개 기관과 '가평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기후 환경 실천 활동을 활성화하고,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탄소중립 선도도시 가평'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및 캠페인 공동 추진,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 및 관련 정보 공유, 탄소중립 관련 교육 및 홍보 협력, 가평군의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공동 과제 수행에 협력한다.

이동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이 주도하는 기후실천 네트워크 구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교육과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앞으로 협약 기관과 함께 청소년 대상 기후 리더 양성 프로그램 및 탄소중립 캠페인 네트워크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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