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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주시 은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0일 용암3리 여자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진행했다. 바로 '찾아가는 건강밥상'이라는 이름의 원스톱 복지 서비스다.
이 사업은 은현면 내 어르신, 장애인 등 복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동시에 건강 및 복지 상담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양주시 치매안심센터, 양주시무한돌봄희망팀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여 더욱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전날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 소고기뭇국, 두부조림, 과일샐러드 등 총 80인분의 따뜻하고 건강한 식사를 손수 마련했다.
의정부병원은 어르신들을 위한 한방 치료와 구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과 더불어 구슬 퍼즐을 활용한 인지 교구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치매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무한돌봄희망팀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상담소를 운영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영철 공동위원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여가 및 문화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세 번째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서울우유 양주공장, 금호제과, 은현검정회 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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