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녹색구매지원센터에 '추억'과 '교육' 담는 포토 키오스크 설치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 선사, 환경 교육 효과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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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도봉구 어린이가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PEDIEN] 서울 도봉구가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에 사진 무인 단말기, 즉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치는 센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동시에 환경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는 이달 초, 센터를 찾는 이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포토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환경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진 무인 단말기는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환경 교육의 즐거움을 확장하고 친환경 실천을 이어가게 하는 교육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봉구는 지난 3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현재 이곳에서는 녹색소비 교육과 홍보,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총 47회의 녹색소비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총 803명이 참여했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28회에 걸쳐 561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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