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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211명의 영등포구 청년이 3년간의 꾸준한 저축으로 1인당 최대 1080만원의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추가 지원금을 적립해준다.
이번에 만기가 된 청년들은 2022년부터 3년간 꾸준히 저축에 참여했다. 이들은 본인 저축액의 두 배가 넘는 금액을 지원받아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만기 지원금 신청은 2026년 4월 30일까지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시 해지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등포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은 내년 5월경에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영등포구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20만원 한도로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전월세 구하기 임장 체험, 재테크 특강, 퇴근길 청년한끼 등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3년간 꾸준히 저축한 청년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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