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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여주시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평생교육의 청사진을 담은 '제3차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배움이 연결되고, 연결이 삶을 빚어내는 학습도시 여주'라는 비전 아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지난 보고회에서는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하여 여주시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여주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네 가지 핵심 정책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을 강화한다. 건강, 여가, 문화가 어우러진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 및 법률 교육 등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둘째, 사회통합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한다. 시니어와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여 모두가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셋째, AI 사회를 주도할 시민 양성을 위해 디지털 문해력 향상, 찾아가는 AI 클래스 운영, AI 기반 통합학습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넷째, 친환경 SMART 도시 구현을 위해 농업, 생태, 전통문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녹색 일자리를 확대한다. ESG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은 배움이 시민의 일상 가운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지속 가능한 학습도시 여주'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배우고 나누는 사람 중심의 학습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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