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금천구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무료 일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세에서 64세 사이(1961년~2005년)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금천구는 올해 약 23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성별과 나이에 따라 필요한 검사가 추가된다. 특히 올해는 C형간염 검사(56세)가 추가되고, 골밀도 검사(60세 여성) 확대, 정신 건강 검사(우울증, 조기 정신증 검사) 주기가 단축(20~34세, 2년마다)되는 등 검진 항목이 강화되었다.
검진 희망자는 전국 일반건강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검진 가능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금천구 보건소 의약과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제적 부담 없이 검진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모두가 건강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의 저소득 가구로, 국가가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의료 안전망에 해당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