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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울 용산구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88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점검은 공인중개사들이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진단·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 기반 비대면 점검 체계다.
자율점검 항목은 △중개사무소 등록 및 신고 사항 △중개업무 사항 △최근 변화된 제도 및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넷 자율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공인중개사는 용산구청 홈페이지의 "분야별 정보 "부동산·토지 "부동산중개 자율점검 게시판에서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정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자율점검이 현장 방문으로 인한 영업 불편을 줄이고 공인중개사들에게 자율성과 책임감을 부여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과 구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이 직접 점검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며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용산에서 부동산중개업의 중요성이 큰 만큼 직업윤리와 준법 의식이 강화돼 투명하고 안전한 중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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