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개그계 경단녀 임미숙, 30년 만에 예능감 봉인해제

여자 노홍철 등극 남편 김학래 회갑 때 선보인 ‘초특급 FLE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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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PEDIEN] 개그우먼 임미숙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 경력 단절 기간 동안 봉인해 온 예능감과 입담을 무장해제하며 ‘여자 노홍철’에 등극한다고 해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임미숙은 특히 김학래의 회갑 때 준비한 '초특급 FLEX' 정체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32년 차 전설의 개그 부부 임미숙-김학래, 이들과 30년을 뛰어넘어 평행이론을 보이는 8년 차 신예 개그 커플 임라라-손민수와 함께하는 ‘웃기는 님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미숙은 80년대 최고의 코미디프로그램 '쇼 비디오자키'의 코너 '네로 25시'에서 날라리아 왕비를 맡아 인기를 누렸다.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다는 임미숙은 1990년 9살 연상인 개그맨 김학래와 결혼했고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30여 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한 임미숙은 “중고신인이다.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후 속사포 입담을 뽐내며 ‘여자 노홍철’에 등극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임미숙은 방송 복귀 과정을 들려주며 “공황장애를 30년 동안 앓았다.

주변에서 '미쳤다'고 할 거 같아서 남편에게도 10년을 숨겼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 남편 김학래가 한 번에 터뜨린 빚 50억을 떠안고 밤새 통곡했던 그 날의 기억을 소환한다.

임미숙은 “밤새 울다 아침에 방문을 여니 엄마가 같이 울고 계셨다”고 전하며 당시 임미숙을 살렸던 엄마의 한마디를 공개해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라스’ 첫 출격인 임미숙은 30년 묵혀둔 예능감을 ‘봉인해제’한다.

80년대 전성기 시절을 완벽 소환하며 “내가 전성기 때 예쁘장했다.

김학래를 만나기 전이라 예뻤다”며 거침없이 멘트를 쏟아낸다.

또 안영미의 트레이드 마크인 ‘가슴 개그’의 원조가 자신이라며 즉석 ‘가슴 개그’를 펼쳐 4MC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전성기 당시 톱스타들만 찍던 CF를 섭렵했다는 임미숙은 “88년에 치킨 광고가 처음 등장했는데, 그때 치킨 모델이었다.

김학래는 그런 CF를 못 찍었다”며 깨알 자랑과 남편 디스로 웃음을 선사한다.

또 최양락과 ‘네로 25시’, ‘슈퍼차 부부’에서 호흡을 맞춘 탓에, 남편 김학래와 포장마차 데이트 중 불륜 오해를 받은 비화까지 공개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한 남편 김학래는 임미숙이 환갑 때 준비한 '초특급 FLEX'에 감동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어깨를 으쓱해 한다.

임미숙은 통 큰 선물을 준비한 내막을 들려줘 4MC들의 찐 감탄을 불렀다는 후문. 과연 임미숙이 준비한 FLEX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최근 슈퍼카를 소유 중인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은 김학래는 자신의 명품 사랑 때문에, 지드래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긴 이유를 고백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높인다.

임미숙이 예능감을 봉인 해제하는 현장은 오는 28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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