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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침수 피해 농가 신속한 복구 지원 실시
영광군, 침수 피해 농가 신속한 복구 지원 실시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관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우리 지역에 3일간 이어진 극한 호우는 307.2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며 1,150ha에 달하는 농경지에 침수 등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번 복구지원은 농업유통과,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직원까지 총 30여명이 참여해 침수 피해를 입은 염산면의 샤인머스켓 하우스에서 토사 제거, 하우스 내부 자재 및 폐기물 처리 등 실질적인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지원 피해 농가는“연이은 폭우로 시설이 침수되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인력과 장비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지원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 농가들의 빠른 복구와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피해 정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복구비 지원 절차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영광군수, 가마미해수욕장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점검
영광군수, 가마미해수욕장 어린이 물놀이장 안전점검 [PEDIEN] 영광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8일 가마미해수욕장과 어린이 물놀이장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영광군수는 물놀이장 수심과 수질 상태, 미끄럼 방지 시설, 구명 장비 비치 현황, 안전요원 배치 등을 면밀하게 살펴보며 “무더위를 피해 찾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철저한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마미해수욕장에 마련된 어린이 물놀이장은 수심이 얕고 부드러운 바닥재를 사용한 친환경 구조물로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어린이용 구명조끼 비치, 전담 안전요원 배치, 현장 방송 안내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운영 중이다. 영광군수는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한 사항과 방문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사고 없는 청정 휴양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이용 시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군은 올해부터 가마미해수욕장 내 모든 이용객의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
함평군 ‘우렁색시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함평군 ‘우렁색시미’,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PEDIEN] 전남 함평군 ‘우렁색시미’ 가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함평군의 대표 브랜드쌀 ‘함평 우렁색시미’ 가 최근 전남도가 주관한 ‘2025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렁색시미’는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판매하는 브랜드쌀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며 균일한 미질, 향긋한 풍미, 뛰어난 신선도를 갖춘 제품으로 기존의 함평 나비쌀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브랜드 쌀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출품해 수상에 성공해,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한국식품연구원 등 쌀 관련 전문기관이 주관해 실시되며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2회 구매 후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심사항목은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 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이다. 함평군은 단지별 농가 계약을 통한 우수 종자 보급과 지속적인 농가 재배 교육, 맞춤형 현장 기술지도, 시설현대화 지원 등 체계적인 품질 관리 노력이 높은 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첫 출품임에도 불구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생산부터 유통, 홍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우렁색시미’ 가 전국적 명성을 갖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 물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
장흥 물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성황 [PEDIEN] 장흥군은 29일 물축제 주무대에서 펼쳐진 제2회 장흥군민회 주관 ‘장흥군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읍·면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장흥군민회에서 주관했다. 경연대회는 장흥군 10개 읍·면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해 난타·점핑·하모니카·색소폰 드럼 앙상블·풍물놀이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밤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흥나는 트롯장구 공연을 선보인 유치면 주민자치센터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부산면, 장려상은 장평면과 회진면, 화합상은 장흥읍, 관산읍, 대덕읍, 용산면, 안양면, 장동면 등 6개 읍·면으로 수상팀 모두 장흥군민회장 상장을 함께 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장흥군민의 공동체 정신과 주민자치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자치역량이 강화될수록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커진다”고 말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흥군의 미래를 함께 설계할 수 있는 주민자치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주관한 주재용 장흥군민회장은 “이 대회는 주민들이 만든 프로그램을 서로 배우고 응원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며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도 지역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치와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를 함께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장흥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장흥군,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PEDIEN] 장흥군은 최근 군민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보건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과 장기실업자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정지원형 직접일자리사업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총 119명이 신청, 정부합동지침에 따라 소득 수준 및 참여 이력 기준에 따른 일모아시스템 검증으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66명이 최종 선발됐다. 군은 7월 31일까지 25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근로의식 제고와 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교육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지정 안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협회에서 이틀간 법정 필수교육과 실무 중심의 안전수칙을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는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철저한 교육과 관리로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상·하반기를 합쳐 총 179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장흥군, 민생회복소비쿠폰 ‘노인복지시설 방문신청’ 추진
장흥군, 민생회복소비쿠폰 ‘노인복지시설 방문신청’ 추진 [PEDIEN] 장흥군은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소비쿠폰’을 신청받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흥군 4개 노인요양시설에 입소해 있는 어르신 191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 복지 담당자들은 현장 접수와 신청 안내를 병행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장흥군 관계자는 “생활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은 외부 출입이 어렵고 디지털 기기 활용이 어려워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기 쉽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신청 지원을 지속해 복지 사각지대 없이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한 정책”이라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
해남군‘땅끝햇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 [PEDIEN] 해남군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 ‘땅끝햇살’ 이 2025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는 쾌거를 안았다. 지난 7월 30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땅끝햇살은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남 최고 쌀로 인정받게 됐다. ‘땅끝햇살’은 해남의 맑은 자연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은 오랜 기간에 걸친 품종 관리와 철저한 품질 개선, 소비자 신뢰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뤄낸 결실이다. 이번 평가는 2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전문 패널의 식미 평가 △잔류농약 검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시중 매장에서 직접 시료를 구매해, 농업기술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한 심층 평가가 이뤄졌다. 땅끝햇살은 지난 2016년 상표 등록된 해남군 브랜드로 관내 5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공동으로 생산·유통되고 있으며 전남농업기술원이 육성한 ‘새청무’ 품종을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단일품종 재배와 계약재배, 토양 적합지 선정 등 과학적인 재배 방식으로 생산되어 윤기 있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식은 뒤에도 본래 맛을 유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수상 외에도 ‘땅끝햇살’은 국제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일본 수출분이 조기 완판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지로 총 460톤을 수출했다. 특히 까다로운 품질을 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완판을 이뤄낸 점은 브랜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대상은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지속적인 품종 관리와 기술 지원이 이뤄낸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농어촌수도 해남의 이름에 걸맞은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폭염 대응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영광군, 폭염 대응 관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PEDIEN] 영광군은 지난 28일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생활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으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연일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건강 저하가 우려되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시설 내 냉방·급식·위생 상태 등을 세심히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광주하림에서 중복을 맞아 영광군에 기탁한 생닭 500마리를 2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했으며 폭염에 지친 시설생활자들이 여름철 보양식 섭취를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설을 방문한 영광군수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건강에 취약한 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때”며 “군민 모두가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광군,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지원
영광군,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 지원 [PEDIEN] 영광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2개소를 직접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을 돕고 신속한 지급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총 2개소 53명 장애인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소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사용해야 하며 쿠폰 사용의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후관리도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 신청이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장애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통해 장애인의 권익보장과 편의 향상을 실현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영광문화예술의전당 ‘피스&하모니 콘서트’ 공연
영광문화예술의전당 ‘피스&하모니 콘서트’ 공연 [PEDIEN] 영광군은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사랑과 평화, 조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피스&하모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분열과 갈등의 시대 속에서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함께하는 사회임을 깨닫고 마음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무대 위에서 펼쳐질 아름다운 음악의 하모니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평화의 메시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미로운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임주리, 파워풀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을 압도하는 제갈승, 감성적인 창법과 세련된 음악 스타일로 젊은 세대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재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함께 따뜻하고 희망찬 목소리 최연화까지, 조화로운 무대로 음악이 전하는 진정한 평화와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입장권은 오는 8월 7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
해남군, 1년여 군정 변화 확인할 해남통계연보 발간
해남군, 1년여 군정 변화 확인할 해남통계연보 발간 [PEDIEN] 해남군은 지난 30일 제64회 해남통계연보를 공표했다. 이번에 공표된 해남통계연보는 2023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토지, 기후, 인구, 교육 등 총 15개 분야 179개 항목을 수록해 1년여 동안의 군정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공표된 15개 분야는 △연혁 △토지 및 기후 △인구 △노동 및 사업체 △농림수산업 △광업제조업 및 에너지 △전기가스수도 △주택건설 △교통관광 및 정보통신 △보건 및 사회보장 △환경 △교육 및 문화 △재정 △공공행정 및 사법으로 지역 전반의 자료를 다뤘다. 특히 연보 전반부에는 토지, 인구, 재정 등 군정 주요현황을 도표로 정리해 통계에 익숙하지 않은 군민들도 쉽게 통계자료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됐다. 해남군 통계연보는 군정 각 분야의 변화를 비교·검토할 수 있도록 1961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1966년부터 2023년까지의 통계연보는 해남군 홈페이지 → 정보공개 → 통계정보 → 통계연보 게시판을 통해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삶과 우리 지역의 변화가 기록된 중요한 자료인 만큼 많은 분야에서 본 통계연보가 폭 넓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광군, 전라남도 2025년 정책비전투어 개최
영광군, 전라남도 2025년 정책비전투어 개최 [PEDIEN] 영광군은 지난 29일 오후 3시, 영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군과 함께 지역소멸위기 극복 및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정책비전 투어를 개최했다. 전남 시군 중 9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장세일 군수를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영선 전남연구원장, 영광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책비전투어는 전남연구원의 ‘서해안 시대의 에너지 중심도시 영광’을 주제로 10대 미래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군민들과 함께 하는 정책토론, 재정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연구원이 발표한 영광군 10대 미래비전으로는 △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영광형 기본소득 △ ‘K-윈드’해상풍력을 통해 군민 모두‘더 잘사는’ 영광을 △ 대한민국 무탄소 청정수소 생산 허브로 육성 △ 대한민국 e-모빌리티 산업 재도약 △ 영광형 생태힐링 프로젝트 △ 노을에서 밤까지 영광 명품 야행로드 △ 농촌 융복합산업을 통한 명품 농업도시로의 도약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영광 수산물의 맛 △ ‘찾고 싶은 섬과 항구’활력넘치는 어촌 △ 오기 좋고 살기 좋은 서해안시대 교통 허브 영광 등을 제시하며 영광이 앞으로 추구할 방향을 제안했다. 영광군수는“전라남도와 영광군, 영광군민 여러분과 지역발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우리 군은 앞으로 지금까지 이뤄온 값진 성과를 발판으로 새로운 성장과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벼 병해충 정밀 예찰 실시⋯고온기 선제 대응 나서
해남군, 벼 병해충 정밀 예찰 실시⋯고온기 선제 대응 나서 [PEDIEN] 해남군이 지속되는 폭염 속 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농업기술센터는 30일 벼 재배지를 중심으로 정밀 예찰에 돌입하고 방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찰은 고온 지속에 따른 병해충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찰 결과, 일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잎집무늬마름병이 확인됐으나, 전반적인 병해충 밀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온기에는 벼멸구 등 후기 병해충의 확산 속도가 빨라진다”며 “8월 5일부터 15일까지 2차 중점방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3차 보완 방제 시기에 등록 약제를 활용해 볏대 밑동까지 약액이 충분히 도달하도록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정기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농협, 농약사, 방제업체, 선도농가와 함께 민·관 합동 예찰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8월 중순부터는 AI 기술을 활용한 드론 및 위성영상을 이용한 정밀 예찰을 시범 도입할 계획이며 8월 중점방제 기간 중 벼 전면적에 대해 19억원 규모의 항공방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고온기에는 선제적 예찰과 방제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품질 해남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흥군 보건소,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고흥군 보건소,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실시 [PEDIEN] 고흥군은 지난 29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현장 출동팀인 신속대응반과 자위소방대원 등 87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정확한 역할 수행과 대응 절차 숙지를 위해 비상대응 지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속대응반의 임무와 역할, 위기관리 대응체계, 소방시설 종류 및 사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및 재난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포함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숙미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 다지기 과정”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훈련과 연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점차 확대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하반기 중 소방서 및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재난 대응 훈련을 추진해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