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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국정기획위원회에 RE100산단 지정 건의
[PEDIEN] 영암군이 새 정부 주요 국정과제와 연결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비사업 건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8일 영암군은 서울 종로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박홍근 기획분과장을 만나 새 정부 정책기조와 일맥상통하는 영암 주요 사업들을 제안하고 국정과제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의 서남권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인프라 확충 국정기조와 관련한 영암군의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정책을 건의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일조량과 풍력, 대규모 전력 소비처인 대불국가산단 등이 있어 영암군이 RE100산단 지정과 에너지신도시 건립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대불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분산에너지 활용 VPP 플랫폼 구축사업’ 등으로 이미 관련 사업을 시작하고 있는 경험을 내세워, 지금 즉시 새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을 수행하며 모범을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을 연결한 △국립 바둑연수원 건립 △국립공원 엑스포밸리 조성 △천년마한 문화융합 사업 △영산강 생태계 복원 등 사업, 주민체감형 지역 현안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간 IC 신설 △가야금 산조 유네스코 등재 △농촌기본소득 사업 등도 설명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이 새 정부의 정책기조를 선도하며 국가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세울 준비가 돼 있다.
국토 서남권 초광역 경제권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암군의 다양한 정책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7일에도 영암군은 국회를 찾아 국정기획위원회 진성준 부위원장, 서삼석 국회의원 등과 잇따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했다.
30일에는 세종시에서 문신학 산자부 제1차관을 만나 대불산단 RE100산단 지정과 에너지자립 그린시티 건립 등을 설명한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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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 도로변에 무화과 직거래장터 시범운영
[PEDIEN] 영암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의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8/1~10/31일 옛 영암삼호과적검문소 자리에서 무화과 판매장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 직거래장터는 기존 도로변에서 무분별하게 운영되던 불법 판매장을 정비하고 좋은 품질의 무화과를 판매하기 위해서 마련한 소매장이다.
영암군은 농가 12개소까지 참여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기로 무화과 품질 관리 강화,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유통 기반 확대 등도 동시에 추진한다.
특히 직거래장터의 무화과는 주기적 농약잔류검사와 품질검사 실시 등으로 소비자가 신선한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화과 직거래장터를 차량으로 이용할 방문객은 도로변의 매장인 점을 감안, 입구 진입 시 서행, 주차선 준수 등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영암 무화과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안전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견인하겠다 건강하고 안전한 무화과를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에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영암군은 도로변의 무화과 불법 가판대 자진 철거를 유도해 15개소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9월에는 500여 농가에 안내문 등을 보내 불법 가판대 설치 금지, 무화과 품질·이미지 제고 공동 노력 등을 당부했다.
올해 5월에는 도로변 불법 가판대 1차 정비에 나서 5곳을 철거했고 오는 8월 2차 철거에 나설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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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고예산 확보 위해 중앙부처 방문
[PEDIEN] 목포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 및 내년도 국고예산 반영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을 적극 건의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안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기재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핵심 간부들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목포시의 시급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교부세와 내년도 국비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기본 설계비 지원 △목포 내항 소규모 항만 재생사업 △마른김 거래소 등급제 운영장비 지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 5건의 주요 국고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2단계 배후단지 조성 사업 관련해선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RE100 정책 실현을 위해 목포신항에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또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설 정비 △목포 북항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대반동 야간경관 디자인 조성 사업 △목포어린이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만호동 저지대 침수방지용 간이 배수펌프 설치사업 등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목포는 지금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으며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이라며 “정부의 관심과 지원 없이는 추진이 어려운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적으로 찾아가 목포의 절박한 현실과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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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담예술구, 지역문화의 불을 새로 밝히다
[PEDIEN] 담양군문화재단은 담주 다미담예술구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해 ‘쓰담길 야시장 월담’을 다미담예술구 일대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 총 8회차 행사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미담예술구 입주상인 및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지역특화 프로그램 등을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담길 플리마켓 △특산물 반값장터 △버스킹 공연 △기획전시 △쓰담길 스토리투어 △‘쓰담이’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며 특히 9월 5일 진행되는 개막식 행사에서는 야간 경관 점등식을 비롯해 다미담 예술구를 대표하는 포토존 ‘쓰담이’조형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8월 6일까지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에 참여할 버스킹 단체 및 플리마켓 셀러 모집이 진행되며 자세한 신청방법 및 안내사항은 재단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 2023 담양 예술야시장 월담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쓰담길 야시장 월담 행사는, 다미담 예술구의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방문객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예술가, 상인,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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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공무원 사칭‘허위 공문서’ 사기 주의 당부
[PEDIEN] 목포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및 허위 공문서 사기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목포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전화를 걸고 목재 자재 구매를 요청하는 허위 공문서와 명함을 보내 납품 계약을 유도한 뒤, 피싱용 전화번호를 전달하며 제세동기 대리 구매까지 요구한 사례가 발생했다.
다행히 해당 업체가 이를 수상히 여겨 시청에 확인 전화를 하면서 공문서 위조 및 사기 행위임이 드러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시는 최근 이러한 방식으로 공문서를 위조하고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 계약을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목포시 명의의 공문서라 하더라도 반드시 진위를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될 경우 즉시 시청 또는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SNS,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무원 사칭 사기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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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 운영
[PEDIEN] 목포시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동부시장과 청호시장 2곳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는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청호시장 등 3곳이 선정되며 전라권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산물 환급행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부시장과 청호시장에서 열리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시 2만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되어 실질적인 가계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어지는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중앙식료시장, 동부시장, 청호시장에서 진행된다.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동일한 환급 기준이 적용되며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가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시기적절하게 추진되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반기에도 설 명절과 가정의 날 등 특별전을 4차례 개최하며 전라권 최다 실적을 기록했으며 약 11억원의 환급액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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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 8월부터 시행
[PEDIEN] 순천시는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외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또한,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며 조부모는 80세 이해야 신청 가능하다.
아동의 부모 혹은 외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가족관계, 양육공백사유 등 서류 및 자격조건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조부모는 돌봄활동 시작 전 사전교육 200분을 이수해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활동사진 및 위치기반 출결시스템 등을 통해 활동일지를 작성해야만 활동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활동종료 후 돌봄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활동 종료 다음 달에 활동일지와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그달에 해당 손자녀가 보육료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 이용 시 기본 보육시간은 돌봄활동 시간에서 제외되며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돌봄활동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위치기반출결시스템, 영상통화, 돌봄활동 실시간 인증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허위보고 혹은 모니터링 거부시 수당 지급 중단 및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부모의 헌신적인 손자녀 돌봄이 사회에서 인정받아 지원되는 만큼, 가정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고 촘촘한 틈새 돌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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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 순천, ‘쉴랑게’ 와 함께하는 마을여행주간 개막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회복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순천마을여행주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 ‘쉴랑게’를 중심으로 옥천·동천·와온·순천만 4개 권역에서 다양한 마을 체험과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8월은 프리오픈, 9월~10월은 본격 시즌오픈으로 운영된다.
순천은 더딘 시간과 진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동천의 물소리, 순천만 갈대숲의 바람, 선암사와 송광사의 고요한 풍경,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과 환대가 여행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번 마을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머무느냐’ 가 먼저다.
순천의 ‘쉴랑게’는 그런 철학에서 시작됐다.
우리말‘쉬다’ 와 독일어‘Lange’ 가 결합된 이 브랜드는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순천마을여행주간은 ‘나의 첫 번째 마을이 생겼다’는 슬로건 아래, 4개 권역의 마을숙소에서 운영되며 정원 산책, 골목 투어, 야생차 만들기, 공방 클래스, 텃밭 가꾸기, 마을 식사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예약은 쉴랑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체류 기간, 권역, 프로그램은 여행자가 직접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숙소가 아닌 ‘마을’에 머무른다.
호스트가 직접 끓여주는 차 한 잔, 골목 끝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공방, 텃밭을 함께 가꾸며 마주보는 식탁까지 이 모든 순간이 관광이 아닌 관계로 채워진다.
이번 마을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킥오프 행사로 8월 30일 오후 4시, ‘마을런 펀-워크 페스티벌’ 이 열린다.
순천의 정원과 숲길, 마을 골목을 함께 걷고 달리는 자연 감응형 런 페스티벌이다.
기록이나 경쟁이 아닌, 자신의 리듬으로 걷고 웃고 멈추는 느린 여행으로 순천만의 따뜻한 시작이다.
순천 시민과 쉴랑게 참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순천시는 이번 마을여행주간을 통해 단기 체험형 콘텐츠를 넘어 지속 가능한 치유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숙소 공간의 시각 연출 개선, 지역 호스트 교육, 공공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관광지’ 가 아닌 ‘삶이 스며드는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시는 ‘치유도시 순천’의 비전 아래, 이번 프로그램을 관광지를 소비하는 여행이 아닌, 사람과 공간, 감정이 연결되는 도시형 힐링여행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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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물 위에서 펼쳐지는 이색 버스킹 공연 인기
[PEDIEN] 순천만국가정원이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동천 물 위 그린아일랜드 구간에서 무더운 여름날 흐르는 땀을 잊게 해줄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첫주부터, 주말 저녁 8시 전후 순천시 동천변 그린아일랜드 구간에 수상퍼레이드를 마친 형형색색의 선박들이 항로를 벗어나 강변으로 모여 약 20분간의 짧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매주 토·일요일 저녁, 순천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인들이 참여한 감성 라이브 버스킹으로 밴드 음악, 팝페라, 클래식,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뿐 아니라 경관 구성과 관람을 위해 수척의 배들이 한 공간 안에서 물 위를 미끄러져 모여들고 흩어지는 기동 자체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관람하려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운영하는 정원드림호의 저녁 7시 30분 수상퍼레이드에 승선하면 된다.
5척의 선박이 한꺼번에 출항하는 수상퍼레이드는, 15분 간격으로 운영되는 정기 운항과 동일하게 성인 기준 1만원에 예약 가능하며 해질녘에 출발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노을을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한 이번 공연은 순천만국가정원 내부가 아닌 정원드림호 운항 노선상에 있는 물길 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정원드림호 탑승객뿐만 아니라 동천을 산책하는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선형 녹지공간으로 사랑받는 동천변과, 생태도시를 표방하는 순천시의 대표 자산인 국가정원을 물길로 잇는 상징성 또한 주목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국가정원이 순천시 각종 콘텐츠의 요람이자 새로운 시도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시도와 예술인들에 대한 아낌없는 환호가 어우러져 좋은 정원문화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8월 8일부터 31일까지 동천변 풍덕교 ~ 팔마교 구간에서는 ‘2025 동천야광축제’ 가 펼쳐질 예정이다.
워터파티, 순천 야광레이스,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하천을 따라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고 있어 동천의 새로운 면모를 조명하고 순천의 여름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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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전환 박차
[PEDIEN] 순천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건축 선도를 위해 ‘노후 공공건축물 녹색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보건진료소,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계절 변화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된 26개소와 올해 신규 선정된 13개소를 포함한 총 39개소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에서 순천시가 가장 많이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은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노후 공공건축물을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어르신과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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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문화예술 축제, ‘2025 정원예술제’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오천그린광장에서 ‘정원으로 나온 예툰 in 순천’을 주제로 ‘2025 정원예술제’를 순천예총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정원예술제는 순천예총 주관으로 순천지역 청소년과 예술인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는 그늘이 있는 어싱길과 마로니에 숲에서 버스킹과 전시, 예술체험을 6시 30분부터는 잔디광장 무대에서 정원과 웹툰과 예술이 융합된 공연예술 등 새로운 형식의 복합문화 예술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무대 ‘순천 아티스트 가든’ △지역 예술과 애니툰을 연계한 문화도시 브랜드작품 ‘예툰 주제공연, LED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세대협연, 융·복합 예술극’△초청가수 ‘노라조’, ‘울랄라세션’ 공연 △전시·체험 프로그램인 웹툰·엽서·시화·사진 전시 △예술체험 및 플리마켓 △코스프레, 시낭송 및 버스킹 공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기간 무더위를 떨치고 여름밤 잔디위에서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차광모자, 방석, 부채, 얼음물 등을 제공하고 우천 시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순천예총 사무국, 순천예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예총 관계자는 “이번 정원예술제를 통해 순천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예술축제를 통해 모두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의 사랑을 받는 지역대표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예총은 40여 년 동안 순천지역 예술을 선도해온 단체로 ‘도시 전체가 정원’인 순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예술 활동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순천 조성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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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하반기 마을활동가 10명 위촉
[PEDIEN] 영암군이 29일 군청에서 ‘2025 하반기 마을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읍·면 마을공동체 활동을 뒷받침할 10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각 읍·면 마을에서 △영암형 마을브랜드 모델 구축활동 지원 △마을자원조사 및 공동체 컨설팅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연말까지 마을 자치현장을 돌며 공동체 활동을 촉진하는 모니터링, 맞춤형 멘토링, 역량 강화 등 활동으로 영암군과 영암군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도 담당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마을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해법을 찾아갈 마을활동가들의 여러분의 열정을 기대한다 영암군이 마을활동가의 활동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마을활동가가 뒷받침하는 지속가능한 자치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지원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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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진군이 지난 29일 지역축제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제3회 강진 하맥축제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새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문화 전문가,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축제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는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꾸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 설정, 프로그램 선정, 예산 효율화 방안 마련, 사후 평가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이자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군민의 삶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은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연계해 1차 산업과 3차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축제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아,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 이미지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군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축제 운영 체계를 갖추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축제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사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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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강진,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 1차 예선 성료
[PEDIEN] 음악도시 강진군이 노래, 춤, 연주 등 음악 분야에 재능을 가진 미래창의인재의 성장을 지원하고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유소년 재능경연대회 예선이 지난 26일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장에서 시작을 알렸다.
이번 경연은 약 80여명이 경연장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모여든 유소년 참가자들이 노래, 댄스, 연주 분야에서 각자의 재능을 뽐냈다.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은 참가자는 노래부문 박제하, 김아연, 댄스 부문 이가을, 연주부문 곽초희 등 총 네 명으로 이들은 각각 대한민국 MZ 끼 경연대회, KBS 예술과학원 음악영재 콩쿠르, 청주전국초등생가요제, 국제실용무용경연대회 등 다양한 대회 및 공연에서 실력을 다져왔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강진군 학부모는 “처음 신청할 때는 참여에 의의를 두자고 생각했는데 실력 있는 다른 참가자들의 경연을 보며 아이도 더욱 음악에 애정이 생겼고 가족과 함께 한 추억이 생겨 뜻 깊었다”고 말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만 6세부터 12세까지의 유소년이라고 믿겨 지지 않는 대회 참가자들의 실력과 결과를 떠나 서로 응원하는 성숙한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누구나 본 경연을 함께 관람할 수있고 참여형 마술쇼까지 즐길 수 있으니 8월에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유소년 재능 경연대회 예선은 8월 23일과 9월 27일 오후 3시에 전남음악창작소 공연장과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각각 치러지며 최종 선발된 12팀의 우수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일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본 무대에서 결선을 치른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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