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 경쟁력 확보…함평군, 농산물 통합 지원체계 마련
전국적 경쟁력 확보…함평군, 농산물 통합 지원체계 마련 [PEDIEN]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작목반·연구회와 손잡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16일 “농산물 품목별 작목반·연구회 실무회의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요 농산물 작목반 및 연구회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작목반 연구회의 운영 방안과 협업 구조, 품목별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한 시범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같은 날 개장한 함평읍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판로 확대 전략과 향후 출범 예정인 함평군 유통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한 품목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도 폭넓게 검토했다. 군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국적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 협업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유통 활성화와 조직 강화 방안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함평 농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청 복싱부, 은·동메달 획득
화순군청 복싱부, 은·동메달 획득 [PEDIEN]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부가 2025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순군청 복싱부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2025 제55회 대통령배 전국복싱대회에 출전했다. 남자일반부 -70kg급 국승준 선수는 준결승에서 유기헌 선수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박수인 선수에 1 대 4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성현태 선수는 남자일반부 –50kg급에 출전해 김지훈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동메달을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화순군청 복싱부의 위상을 높였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 고향을 향한 사랑 - 군민의 행복으로
화순군, 고향을 향한 사랑 - 군민의 행복으로 [PEDIEN] 화순군은 15일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2개의 기금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12개의 군민생활밀착형 사업을 확정했다. 6억 7천여만원을 투입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올해 착수하고 2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사업 12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고향사랑 기부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금 사용 용도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주민 복리증진 분야와 사회적 취약계층 분야 위주로 최우선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화순군에 모인 기금은 10억원이 넘는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께서 소중히 모아주신 뜻을 화순군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꾸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물품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과 정기적인 청소와 위생관리를 통해 경로당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경로당 청소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군민의 일상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심고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행동요령을 안내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고향 안심 스마트재해문자전광판 구축사업을 추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고향지킴이 역할을 한다.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내고향 상권살리기 배달앱 마케팅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공공배달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배달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를 병행함으로써, 군민에게는 편리한 소비 환경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킬 수 있는 사업이다. 전입세대가 새로운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세대 이사비용 지원사업과 △전입장려금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세대 구성원 수에 따라 한도액 내 이사 비용을 실비로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민 전입 장려금 또는 학생 전입 축하금을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전입세대가 화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또한, 관내에서 출생한 이후 계속 거주하는 출생아를 대상으로 △우리아이 첫 돌사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돌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해 아이와 가족이 소중한 첫돌을 의미 있게 기록하고 행복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프로그램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치매 교구와 책자 등을 활용한 맞춤형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억력·집중력 유지와 회복을 돕고 돌봄 부담을 줄이며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고향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군민들이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고향나눔 저소득층 명절 위문품 구입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온정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내고향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도 추진한다.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기반 조성 사업이다. 화순의 대표 명소인 화순 11경을 방문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명소를 탐방하고 고향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고향 명소 빛내기 화순11경 관광안내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안내판을 정비해 정보 제공과 탐방 편의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알리는 기반을 마련해 화순의 관광 명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전남도,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나서
전남도, 맞춤형 건강검진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나서 [PEDIEN] 전라남도는 15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에는 직원 1천300여명이 참여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지표 측정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및 금연·절주·심리상담 등을 진행하며 자가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건강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자료를 제공했다. 건강 관심군으로 분류된 직원들에겐 전문가와 연계한 개별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도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 진료비·약제비·검사비 지원, 고혈압·당뇨병 합병증 검사 지원, 영양·질환 교육 및 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주요 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직원뿐만 아니라 도민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학술심포지엄 성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국제학술심포지엄 성료 [PEDIEN] 전남문화재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15일 쏠비치 진도에서 전통 수묵의 현대적 가치, 동아시아 미술 속 수묵의 의미와 가능성을 조명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의 혁신과 재료의 확장: 동아시아 동시대 미술에서 수묵이 작동하는 방식’을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선 국내·외 저명한 학자와 미술평론가 4명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를 나눴다. 미술평론가 이진명은 ‘검허라는 동아시아 미의식과 지금 여기의 예술철학’을 주제로 동아시아 전통 미학의 핵심 가치 ‘검허’를 현대 예술철학과 연결해 해석했다. 중국 미술사학자 두시윈은 ‘같은 매체, 다른 꿈들: 중국 현대미술 문맥에서 바라본 수묵의 다층적 전개’를 통해 중국 현대미술에서 수묵화의 다양한 표현 방식과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본 근현대미술연구자 아키모토 유지가 ‘서의 행방 ― 모리타 시류, 이노우에 유지, 이시가와 구요, 그리고 현대 작가들에게’를 주제로 일본 근현대 서화의 변화를 중심으로 수묵 표현의 흐름을 분석하고 현대 작가들의 새로운 시도를 소개했다. 국내 미술사학자 송희경은 ‘조선 후기의 두 거장, 공재와 겸재’를 통해 조선 후기 대표 수묵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재해석하고 전통 수묵화의 미학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주제발표 이후 정일주 퍼블릭아트 편집장이 좌장을 맡아 윤재갑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백종옥 미술생태연구소장, 성수영 기자, 안현정 성균관대학교박물관 학예실장 등 네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토론에선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수묵 예술의 현대적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수묵 예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함으로써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의미를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목포시, 진도군, 해남군 등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전통 수묵과 현대 수묵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국내외 작가 83명이 참여해 수묵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세계에 선보인다. -
전남도, 축산악취개선 사업비 117억원 확보
전남도, 축산악취개선 사업비 117억원 확보 [PEDIEN]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6년 축산악취개선 사업에 여수·순천·나주·해남·무안, 5개 시군이 선정돼 총 11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경축순환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전국 공모방식으로 전환돼 시군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된다. 여수시와 순천시는 각각 29억원, 해남군은 23억원, 무안군 20억원, 나주시는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구례군과 함평군은 예비사업 시군으로 선정돼 농식품부에서 사업비 추가 예산 확보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축산농가의 분뇨처리시설 개선 및 축산 악취저감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진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분뇨 처리와 악취 저감, 자원순환 촉진 기반을 확대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축산악취 개선사업 ‘전남 최초’ 3년 연속 선정
나주시, 축산악취 개선사업 ‘전남 최초’ 3년 연속 선정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되며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나주시는 국비 3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또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전남 최초로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축산악취 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자원화, 악취 저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형 국고 지원사업이다. 나주시는 전남 내 축산 규모 1위 지역으로 도내 전체 가금 사육의 20.5%, 돼지 13.2%, 한육우 10.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혁신도시 조성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주거지와 축산시설이 인접해지면서 악취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민원 발생이 잦은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3년간 이어온 사업의 연속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악취 저감 효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축산악취 개선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며 “축산 농가와 축협, 관련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구례군, 김순호 군수 주재 전 사업장 안전점검 회의 개최
구례군, 김순호 군수 주재 전 사업장 안전점검 회의 개최 [PEDIEN] 전남 구례군은 9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오수미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 및 읍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최근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공유 △관내 중점 관리대상 사업장 현황 보고 △상반기 안전관리 이행사항 점검결과에 따른 미흡사항 개선대책 및 향후 계획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중대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작은 위험 요소라도 철저히 점검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통해 선제적 예방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례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상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관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중대재해‘제로화’ 실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 및 걷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 및 걷기대회’ 성황리에 열려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13일 무안황토갯벌랜드 일원에서 국내 최장 목교인 무안갯벌 탐방다리 개통식과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함께 개최됐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기관사회단체 등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무안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떠오른 갯벌 탐방다리의 개통을 축하했다. 먼저 개통식에서는 김산 군수와 이호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국내 최장 목재다리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와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어진 걷기대회는 무안의 아름다운 갯벌을 따라 탐방다리를 왕복해 약 3km 구간을 걷는 것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 동아리를 비롯한 여러 걷기 단체와 황토갯벌축제를 즐기러 방문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다수 참여해 ‘워커블시티 무안’ 으로써의 비전이 실현되는 장이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오늘을 기점으로 무안갯벌 탐방다리는 우리 군의 생태관광 자원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커블시티 무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걷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갯벌 탐방다리 개통을 계기로 생태교육, 관광 프로그램 개발, 축제 행사를 확대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곡성몰, 추석 맞이 ‘곡성의 정, 최대 40% 특별전’ 개최
곡성몰, 추석 맞이 ‘곡성의 정, 최대 40% 특별전’ 개최 [PEDIEN] 곡성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18일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곡성의 정, 최대 4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을 비롯해 사과, 배, 참송이버섯, 순한한우 혼합세트 등 추석 상차림과 선물 세트로 적합한 상품들이 다양하게 선보인다.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에 곡성몰 회원은 전 상품 10% 기본 할인에 더해 카테고리별 할인품목에 한해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할인쿠폰은 4매까지 발급되며 쿠폰 1매당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특히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돼 소비자 부담을 한층 덜어줄 전망이다. 그동안 곡성몰은 매월 시의성 있는 기획전, 색다른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 지역 농가를 연결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25년 9월 기준 누적 매출 19억 7천만원으로 곧 20억 매출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회원 수 3만 2천 명 돌파, 최근에는 대형 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촉전 개최 등 다방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추석 특별전 역시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몰 관계자는 “올해 추석에도 곡성몰을 통해 정성 가득한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쇼핑을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상생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 ‘경이로운 청춘’ 프로그램으로 청년층 마음건강 살펴
나주시, ‘경이로운 청춘’ 프로그램으로 청년층 마음건강 살펴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5일까지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 ‘경이로운 청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교육, 정신건강 검사,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청년기는 여러 사회적·심리적 스트레스로 우울감이 증가하는 시기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인식으로 상담과 치료가 늦어지기 쉽다. 따라서 우울감이나 심리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조기 치료를 위해 전문가 상담이나 인지행동치료 등 전문적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요즘 20대 우울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이번에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3월부터 한국에너지공대, 동신대, 가톨릭대학교에서 중독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우울증 검사를 할 수 있는 이동 상담 부스를 운영 중이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청년이 지친 마음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신건강, 우울 극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상담 및 관련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339-485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곡성군, 9월은 재산세 토지 및 주택 납부의 달 안내
곡성군, 9월은 재산세 토지 및 주택 납부의 달 안내 [PEDIEN] 곡성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하고 납부 대상자들에게 고지서를 지난 11일 일괄적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재산세는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사실상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에 대해서는 본세액이 20만원 미만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원 이상일 때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이는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이다. 한편 납부 기간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CD/ATM기 또는 은행, 우체국 등에서 직접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더불어 금융기관 방문 없이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및 자동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의 경우 납기 말일에 통장 잔액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재산세 납부 마감일인 9월 30일은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가산금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미리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 관련 기타문의 사항은 곡성군청 재무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곡성군, 정신응급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곡성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곡성군, 정신응급 위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곡성 소방공무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실시 [PEDIEN]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일 곡성소방서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곡성군 소방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5일 전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정신건강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허남식 팀장이 진행을 맡아 △당신의 마음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자살에 대한 이해와 극단적 선택의 경고 신호 인지 △심리적 위기 대응 방법 △소방공무원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전략 및 정신건강 보호 △지역의 자살 시도 현황과 사례를 공유해 최근 증가하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소방서는 평소에도 정신건강 응급대응협의체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 시도자 및 유가족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위기 발생 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응급 대응 체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자살의 예방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질적인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마음 건강 꾸러미도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소방공무원은 "이번 교육이 동료의 위기 상황을 신속히 인지·대응해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고 나와 동료의 생명을 지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위기 상황 대응력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곡성소방서 관계자는 "업무적 특성상 자살 현장에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살 시도자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다음달 23일~26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려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다음달 23일~26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려 [PEDIEN] ‘제25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가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린다.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라는 주제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전국 어린이 합창대회’등 어린이 중심의 프로그램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 중이다. 올해도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고 작년과 달라진 점은 장미공원을 하나의 대형 체험프로그램 공간으로 활용하고 축제장 곳곳에 퍼포먼스존을 구현하는 등 축제장을 기차마을 전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에 대비해 12일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축제 운영 방향과 프로그램 구성 등을 공유하고 분야별로 관광객 맞이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축제 기간 중 주차·교통 대책과 유아·노약자 편의 제공, 환경정비, 불법 노점상 단속, 먹거리 위생, 물가 관리, 의료지원반 운영 등을 세심하게 논의했다. 정창모 부군수는 “올해는 기차마을 전체를 축제장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축제 전 기차마을 시설물을 세밀하게 점검해 안전하고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