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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0월에는 기차타고 LPGA 보러 해남 가자
해남군, 10월에는 기차타고 LPGA 보러 해남 가자 [PEDIEN] 해남군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LPGA 정규투어‘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 와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스포츠열차 인 해남’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CC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LPGA 정규투어를 겨냥해 전라남도와 해남군, BMW코리아, 한국철도공사, 에스알이 협력해 기획됐다. 상품코스별 구성은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관람 △ 해남 대표 관광지 관람 △남도 미식 체험 △해남읍권 호텔 숙박, △솔라시도CC 18홀 라운딩 △참가자 전용 기념품으로 이뤄진다. 일부 상품에는 같은 기간 열리는 ‘2025 남도국제 미식산업박람회’관람 일정도 포함돼 참가자들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남도의 다양한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1인당 32만 9,000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 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68위 이내 선수 및 초청 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와 철도관광을 연계한 최초의 모델로 군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력해 철도 기반 친환경 교통수단과 지역 관광 연계를 통해 대회기간 중 국내외 골프팬과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5~6만여명의 현장 방문이 예상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는 것은 물론 해남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철도관광상품 운영으로 LPGA를 찾는 관람객들이 해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전세계에 해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범군민적인 대회준비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6일 대회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군과 군의회, 군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을 총망라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준비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 및 관람객,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 9월 8일부터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
나주시,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성황 개최
나주시,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성황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태권도 동호인 1천여명이 참여한 ‘2025년 국무총리배 전국 생활체육 태권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생활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했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전라남도태권도협회, 나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대회는 공인품새 개인전, 단체전과 태권체조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졌다. 특히 공인품새는 유치부부터 실버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나이와 실력을 뛰어넘어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태권도의 매력을 선보였다. 참가 선수와 지도자, 보호자들은 “쾌적한 경기 환경과 나주시만의 따뜻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며 “나주에서 대회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3월 국기원 승품단 대회, 4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 선발 1차전 및 전라남도지사기·지사배 태권도 품새대회를 연이어 개최하는 등 생활체육 기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나주시장기 태권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찾아주신 태권도 가족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전국 대회 유치를 확대해 생활체육도시 나주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화순군청 임애지 선수, 세계선수권 동메달.한국 여자 복싱 새 역사
화순군청 임애지 선수, 세계선수권 동메달.한국 여자 복싱 새 역사 [PEDIEN] 화순군은 화순군청 복싱팀 임애지 선수가 지난 9월 4일부터 14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25 월드 복싱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4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임애지 선수는 8강전에서 브라질의 타티아나 헤지나 지 지수스 샤가스 선수를 상대로 5대0 판정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에서 대만의 황샤워원 선수에 패해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로 임애지 선수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 이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복싱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임애지 선수가 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성과는 임애지 선수의 끊임없는 노력과 땀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화순군청 복싱팀이 한국 복싱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2025년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순천시, 2025년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 개최 [PEDIEN] 순천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을 되살리는 슈퍼 작전, 자원순환 라이프 체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해 자발적 참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아나바다 장터 △재활용품 교환 · 리필샵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재미있게 자원순환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실천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폐품으로 만든 악기 연주단 ‘유니크첼로콰르텟’의 공연 등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유공자 표창과 함께,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 속 작은 행동이 모여 자원순환 실천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원활한 운영 및 안전을 위해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화의 거리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주시, 종합예술극 ‘이상한 나라의 꼭두’ 기획공연 개최
나주시, 종합예술극 ‘이상한 나라의 꼭두’ 기획공연 개최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결합한 종합예술극 ‘이상한 나라의 꼭두’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종합예술극 ‘이상한 나라의 꼭두’ 기획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6월과 7월 성황리에 열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창작무용 ‘내 안의 물고기’에 이어 세 번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나주시와 공연단 예락이 공동 주관한다. 이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공연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방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국비 1억 2천여만원을 확보하고 올해 총 3편의 기획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순수예술 장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꼭두’는 루이스 캐럴의 고전 명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전통 꼭두문화를 접목해 ‘꼭두나라’를 탐험하는 소녀 이수의 성장 이야기를 다룬다.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음악, 무용, 연기, 타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총체극 형식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한지 탈, 장대 인형, 대형 종이 오브제 등 독특한 시각 요소가 활용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와 전통 소리, 춤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번 기획공연은 유료로 진행되지만 나주시민에게는 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티켓은 10월 1일부터 온라인 예매로 진행되며 네이버에서 ‘나주문화예술회관’을 검색하면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시는 앞서 무료 체험행사 ‘감정의 연금술’,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창작무용 ‘내 안의 물고기’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선 공연들에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가 이번 기획공연 준비에도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예술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PEDIEN] 화순군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2025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9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가입된 중·고등학생·대학생 및 일반 주민이며 화순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가을 만화’를 주제로 10월 17일부터 10일간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축제 기간에 △축제장 환경정화 △행사지원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자원봉사는 지역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목포시, 추석 맞이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 추진
목포시, 추석 맞이 고향사랑기부 감사 이벤트 추진 [PEDIEN] 목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함께 1만원 모바일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어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더욱 커졌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공식 누리집과 SNS,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
목포시, 2025년 통합돌봄 사업설명회 개최
목포시, 2025년 통합돌봄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목포시는 지난 15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돌봄 사업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와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1차 설명회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의사·한의사·약사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차 설명회는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통합돌봄사업 개요 △정책 방향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정책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목포시 추진 일정, 유관기관 협조사항, 실무자 역할 등을 공유하며 민관 협업을 통한 돌봄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앞두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목포형 통합돌봄 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 7월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법 시행에 대비한 ‘목포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 유관기관 협약 체결, 조례 제정, 민간협의체 구성, 홍보 캠페인 등 단계별 로드맵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
2025 목포항구축제, 파시와 가을 바다의 낭만 속으로
2025 목포항구축제, 파시와 가을 바다의 낭만 속으로 [PEDIEN]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항구축제’ 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그리고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곳곳에 마련된다. 특히 시민 낚시대회는 일반 관람객과 동별 주민이 함께 참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민의 화합을 이끌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낮의 활기가 저물고 밤이 찾아오면, 축제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미디어아트 바닷길과 LED 미디어 등대, 소망 캔들라이트가 어우러져 관광객에게 특별한 야간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션달빛 시네마’, ‘100m 낭만, 항구 책 bar 다’등 신규 프로그램은 항구의 정취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목포항구축제는 먹거리 존 운영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모든 부스에 POS 결제기를 설치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센터’를 운영해 관람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며 지역 셰프 3인이 선보이는 특별 시식 프로그램 ‘ONE BITE IN MOKPO’를 통해 제철 수산물의 신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아기 쉼터, 수유실, 흡연부스, 휴게 쉼터 등을 조성하고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셔틀버스를 증차 운행한다. 또한 안전 드론과 CCTV를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관람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2025 목포항구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파시 콘텐츠를 비롯해 안전과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축제를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항구도시 목포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20일 영암읍서 개최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20일 영암읍서 개최 [PEDIEN] 영암군이 20일 오후 2시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제4회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 영암을 디자인하다’를 구호로 지역 청년이 준비·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7월 ‘영암 로또데이’ 준비부터 주도해 온 지역 청년들은, 이번 행사 구호, 프로그램 구성,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전반을 맡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홍보 포스터 모델도 영암에서 청년마을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을 발탁했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퍼포먼스에는 11개 읍·면 청년이 함께해 지역 청년세대의 연대와 비전을 표현한다. 아울러 5개 청년팀이 청년정책을 제시하는 제안발표, 청년정책 수기 공모전 참여자가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등 정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숲숲환경영화제 연계 청년영화 상영, 인생네컷, 청춘클래스, 힐링부모 클래스, 청년성장 프로그램, 고민해결 타로살롱, 청년 개발 디저트 시식 등이 마련된다. 영암군 김선미 인구청년과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이미 개최된 영암 로또데이처럼 기획 단계부터 청년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실무 역량 키운다…현장 교육 나서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실무 역량 키운다…현장 교육 나서 [PEDIEN] 전남 함평군이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25명이 지난 11일 함평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자가치료 과정 현장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송아지 약물 투여, 체온 측정, 근육주사·피하주사 등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운 치료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우 사육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출신 강사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참관 장소인 함평가축전자경매시장은 지역 축산업의 중심지로 교육생들은 한우 경매장의 운영 구조와 거래 절차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우 사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질병 관리와 현장 대응”이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가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기본 치료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농업대학은 올해 한우반과 딸기스마트팜반 등 2개 반을 운영하며 지역 농업인에게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전수하고 경쟁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다. -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함평군, 2026년 신규 시책·지역특화 전략사업 156건 발굴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함평군, 2026년 신규 시책·지역특화 전략사업 156건 발굴 [PEDIEN] 전남 함평군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신규 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156건의 사업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6일 “2026년 신규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가 지난 1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하고 강하춘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 5개년 계획에 대응한 전략사업 발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밀착형 시책 확대 △중복·비효율 사업의 구조조정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에 보고된 과제는 일반 신규 시책 89건, 지역특화 전략사업 67건 등 총 156건으로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인구정책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 △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략 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함평나비대축제 30주년 준비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국립 해양·수산 방사능 방재센터 구축 △함평군 야구 메카 도시 전략사업 △함평 Bee Hub Cluster 조성 △K-HC푸드 세계화를 위한 농산물 유통통합 체계 구축 등은 지역의 산업 지형을 재편할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과제들도 다수 포함됐다. △공공주차타워 건립 △청년 전입자 이사비 지원 △스마트 경로당 개발 및 보급 사업 △건축 민원 상담실 운영 △서부권역 찾아가는 주민맞춤형 한방건강증진 서비스 등은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실용 정책으로 주목된다. 군은 향후 보고된 사업들의 사업 타당성, 실현 가능성, 군정 중요도 등을 종합 검토한 뒤, 우선순위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12월 중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정부 방향에 부합한 지역개발 전략을 고민하고 대응사업을 발굴해 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조속한 실현과 더불어 새로운 지역특화 전략사업을 더해 더 나은 함평 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전복 가공 제품 3종 캐나다 수출 선적식 열려
완도군, 전복 가공 제품 3종 캐나다 수출 선적식 열려 [PEDIEN] 완도군은 지난 12일 완도해양바이오본부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양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연 해양바이오본부장, 유장영 더풀문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전복을 가공한 순살 자숙 전복, 슬라이스 자숙 전복 등 3톤이 수출됐으며 캐나다 T&T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T&T 슈퍼마켓은 1993년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된 최대의 아시안 식료품 마켓 체인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 북미에 38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자숙 전복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전복 홍수 출하 시기에 가공 제품 수출을 통해 전복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방현수 수산경영과장은 “완도 전복이 캐나다 시장 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복을 비롯한 수산 가공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전통 장 활용 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함평군 우리음식연구회, 전통 장 활용 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PEDIEN] 전남 함평군에 따뜻한 훈훈함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12일 ‘전통 장을 활용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2021년부터 직접 띄운 메주로 담근 전통 장을 활용해, 장류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린 반찬 3종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반찬 꾸러미는 함평군립요양원과 표산마을회관을 비롯한 마을회관 11곳 등 총 12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순옥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 손으로 담근 장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만의 특색있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역에 이웃 사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