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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성료,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강진군 소상공인 교육 성료, 골목상권 경쟁력 높인다 [PEDIEN]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이 지난 16일 강진군 음악창작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실질적인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개인 소상공인뿐 아니라 상인회 등 단체까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사진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 문유근 센터장, 강진읍자율상권활성화추진단 김태균 단장이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 상인 단체를 위해 실전 중심의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 소상공인 최신 정책과 경영 전략 소개 △ 골목형 상점가 지정과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방안 제시 △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의 다양한 사업과 온라인 활용법 안내로 참여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제 매장 운영과 상권 조직화 과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체감형 교육’ 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외식업을 운영하는 정OO 대표는 “정책과 지원사업을 글로만 접했을 때는 막연했는데, 직접 설명을 들으니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이해하게 됐다”며 “고객 서비스 강화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상점가 조직화를 준비 중인 단체들은 맞춤형 설명과 사례 공유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상인 조직 결성 과정에서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을 이번 기회에 명확히 이해하고 골목상권 형성의 장점을 알게 되어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교육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함평군, 근로자 안전 확보 총력…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PEDIEN] 전남 함평군이 2025년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 확보와 재해 예방에 힘을 쏟는다. 함평군은 17일 “하반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보건교육이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참여자를 모집해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안전의식을 높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이유신 차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과 분야별 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관리의 필요성과 사고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강진군, 화합·소통위한 2025 공직자 페스티벌 성료
강진군, 화합·소통위한 2025 공직자 페스티벌 성료 [PEDIEN] 강진군이 지난 16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전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5 강진군 공직자 페스티벌을 개최헸다. ‘하나 된 강진군, We are the one’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직자 간 소통과 협력, 유대 강화를 통해 ‘일 잘하는 강진군’ 실현의 원동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윤일영 공무원노조 강진군지부장,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팀 빌딩 레이스 △장기자랑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팀빌딩 경기는 조직 간 협력을 높이고 공직자 개개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대행사로 양리머스 밴드 공연과 가수 주권기의 무대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으며 휴식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직자 모두가 즐겁고 편안하게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되는 힘이 곧 신강진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오늘의 화합이 공직자 모두에게 새로운 활력을 주고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든든한 결속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순군 새마을회,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야구 관람 지원
화순군 새마을회,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야구 관람 지원 [PEDIEN] 화순군은 지난 12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DO드림’ 이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친구들과 야구 경기 관람’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화순군새마을회와 화순군 청년새마을연대가 함께 지역사회 교류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청소년 교류 프로젝트-함께 그리는 화순군의 내일’ 이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우리 군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아 타이거즈 야구 경기 관람 및 응원 행사를 기획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에게는 푸짐한 간식이 제공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은 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고 또래 친구들과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야구 응원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등 특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특별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 야구 경기를 보러 왔는데, 선수들의 경기에 흠뻑 빠져들었다”며 “응원가를 따라 부르는 것도 재미있었고 야구를 직관하면서 치킨을 먹는 시간도 정말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활동은 대부분 프로야구를 한 번도 직접 관람해 본 적 없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었고 아울러 지역 연대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새마을회와 청년새마을연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순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 스포츠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운영회의 개최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운영회의 개최 [PEDIEN]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화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실적 현황 공유 △하반기 특화사업 운영 방안 논의 △화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고독사 방지를 위해 추진 중인 ‘반찬 지원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주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영창 민간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다양한 복지 활동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협의체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영일 공공위원장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주민 모두의 복지를 두루 살피기 어렵다”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힘을 모을 때 더 따뜻한 화순읍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국제농업박람회 차별화된 수출상담회 실전 대비
국제농업박람회 차별화된 수출상담회 실전 대비 [PEDIEN]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가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성공 개최를 위해 18일~19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참가 기업 대상 사전 수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수출교육은 단순한 사전 설명회를 넘어, 해외 바이어와의 실제 상담을 그대로 옮겨온 실전 훈련의 장으로 펼쳐진다. 참가 기업은 △1대1 모의 상담 △수출 준비도 점검 △해외시장 공략 전략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협상력과 마케팅 역량을 키우게 된다. 특히 무역 실무 전문가, 해외 마케팅 컨설턴트, 글로벌 멘토단 등 7명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제시한다. 1대1 혹은 1대2 집중 멘토링을 통해 상담 기술, 상담 매너, 제품 홍보 노하우까지 실질적으로 전수해,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한다. 명창환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 이사장은 “국제농업박람회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실질적 성과를 만드는 자리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이번 사전 교육을 거친 기업은 10월 본 상담회에서 해외시장 개척에 분명한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는 10월 23~24일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전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추진한다. 전남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무대로 전남을 비롯한 국내 유망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는 최대 규모의 실전형 상담회가 될 전망이다. -
전남도, 청년 희망 일자리 참여기업·청년 모집
전남도, 청년 희망 일자리 참여기업·청년 모집 [PEDIEN] 전라남도는 미취업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덜기 위해 ‘2025년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 전남지역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이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1년간 매월 92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정규직을 유지·전환할 경우 기업과 청년에게 각 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도내 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이며 청년은 시군 조례에 따라 전남에 거주하는 만 18~49세 미취업자 114명이다. 신청은 16일부터 전남일자리정보망 또는 이메일로 예산소진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후 기업 채용공고 청년 입사 지원,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최종 매칭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또는 전남일자리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이 청년에게는 실질적 일 경험의 발판이 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는 지역 산업구조와 고용 여건을 반영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청년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튼튼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은 국비 지원이 종료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기존 성과를 연계·확대하기 위해 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채용부터 기본 직무교육, 커뮤니티 활동 등 현장 적응·정착 프로그램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자연과 감성 충전, 화순 백패킹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화순군문화관광재단
자연과 감성 충전, 화순 백패킹으로 MZ세대 취향 저격 화순군문화관광재단 [PEDIEN]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최대 아웃도어 커뮤니티 ‘페어플레이’ 와 협업해 ‘화순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사찰 탐방 백패킹 1박 2일 상품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페어플레이’는 운동과 건강에 관심이 큰 약 15만명의 MZ세대 유저들이 활동하는 아웃도어 커뮤니티이자, 모바일 앱 플랫폼으로 개인이 자율적으로 신청해 하나의 목적지로 함께 이동하는 ‘페플셔틀’ 서비스가 강점이다. 재단은 화순의 산지가 전체 면적의 73%를 차지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지난해부터 화사로 프로젝트를 통해 페어플레이와 다양한 아웃도어 루트 개발을 이어왔다. 그 결과 9월부터 올 하반기 동안 총 4회 운영할 계획으로 사찰 탐방 백패킹 1박 2일 상품을 공동 기획했다. 백패킹이란 배낭 하나로 자연 속을 걷고 직접 장비를 챙기며 숙박까지 해결하는 아웃도어 여행 방식으로 최근 젊은 세대에게 각광받는 분야다. 첫 회차는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운주사에서 진행됐고 앱 공개 하루 만에 모집 마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화순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머렐’ 이 이번 상품의 가치를 보고 기꺼이 협찬해 모든 참여자에게 각각 트레킹화와 아쿠아 슈즈를 지원했다. 서울권에서 모인 20명의 참가자는 백패킹이라는 공통의 취미에 기반해 각자의 방식대로 조용하고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했다. 화순이 가진 자연환경을 활용해 휴식과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지난 8월 추진했던 치유관광 상품개발과도 흐름을 이어갔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구종천 대표이사는 “화사로 프로젝트2를 통해 외국인 여행, 아웃도어 여행 등 화순이 가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수도권과의 지리적 단점을 극복하면서도 개인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자율 신청 여행플랫폼과의 협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 온힘
전남동물위생시험소, 조류인플루엔자 지역 유입 차단 온힘 [PEDIEN]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경기도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주로 10~11월에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2개월 이르다. 이에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앞두고 선제적 방역 강화를 위해 시료 채취를 수행하는 공무원, 민간병성감정기관, 공수의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16일 현장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AI 상시 예찰·검사 소개 △시료채취 절차 △시료채취 내역서 작성 △농가 방문 방역수칙 등 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도내 20개소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17개소 가금계류장 등에 대한 빈틈없는 일제 정밀검사도 진행 중이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교육을 계기로 시료채취요원들의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고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교육뿐만 아니라 오는 24일까지 일제검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2024년 16만 건, 2025년 8월 말 기준 15만 건의 조류인플루엔자 정밀검사를 통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예찰·검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전남도,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원
전남도, 이상저온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원 [PEDIEN] 전라남도는 지난 3~4월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업재해 복구비 13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과수류 5천300농가, 봄배추 300농가다. 피해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해당 시군에 복구비를 교부하고 농가별로 보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면적 50ha 미만으로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무안군, 신안군에는 도 자체 예산으로 복구비를 지원한다. 피해 농가는 피해 규모와 정도에 따라 농약대, 생계비 등을 지원받는다. 농약대는 1ha당 과수류 300만원, 채소류 250만원을 지원하고 피해율이 50% 이상인 289농가는 4인가구 기준 183만원의 생계비와 농축산경영안정자금 이자감면, 2년 상환 연기 지원을 받는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예상치 못한 이상저온으로 농가 피해가 컸던 만큼, 복구비 지원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재해를 대비해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에도 가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
윤병태 나주시장, ‘노벨물리학상 수상’ 노보셀로프 교수와 환담
윤병태 나주시장, ‘노벨물리학상 수상’ 노보셀로프 교수와 환담 [PEDIEN]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참가를 위해 나주를 방문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16일 오후 나주시청을 방문해 윤병태 시장과 환담했다. 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에게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주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포럼이 에너지 대전환시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꿈꾸는 나주의 비전을 실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강연자로 초청받아 영광이고 나주시의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잠재력이 큰 대학인 켄텍에서 그래핀에 대해 강연할 수 있어 기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의 해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7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서 열리는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5 개막식에서 기조 연사로 나서는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그래핀 연구로 36세에 역대 두 번째 젊은 나이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물리학자이다. 그래핀은 두께가 원자 한 층 수준인 아주 얇은 탄소 시트로 차세대 전자기기, 배터리, 센서 복합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는 이번 포럼에서 ‘미래를 위한 소재’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한편 나주시와 전남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17~18일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과 글로벌 투자 리더, 세계적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에너지 비전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등을 통해 ‘에너지수도 나주’의 비전 실현을 위한 학술·비즈니스포럼이다. 올해 포럼의 대주제는 ‘DDD-에너지 전환’로 이는 현 정부의 에너지·AI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탈탄소·디지털 전환 시대의 산업 전략을 모색한다. -
무안군,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초청 청렴 특강
[PEDIEN] 전남 무안군은 오는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을 초청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청렴 교육을 넘어, 법치주의 관점에서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문 전 재판소장은 헌법재판소 헌법재판관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법의 정신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교육은 법의 정신에 기반한 청렴이 곧 지역사회의 신뢰와 발전의 토대임을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체 신뢰를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무안군, 화합물반도체센터 지역기반 국내 유일 거점지역으로 반도체 시장 선점 기반 마련
무안군, 화합물반도체센터 지역기반 국내 유일 거점지역으로 반도체 시장 선점 기반 마련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15일 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에서 지역개발 화합물반도체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산 군수, 김병성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장, 전희석 화합물반도체센터장 등 1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무안군과 전라남도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사업비 36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개소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유치, 인력 양성, 기술지원 등을 추진했다. 전희석 교수는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키사이트 테크놀로지가 360억원 상당의 설계프로그램을 센터에 기증했고 일본의 안리쓰는 측정장비 15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 화합물반도체센터를 동아시아 교육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기업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앰코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 등 기업에 114명이 취업하며 성과도 높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은 에너지, 우주항공, e-모빌리티, 데이터 등 화합물반도체 관련 산업이 폭넓게 포진되어 있고 특히 무안군의 경우 물류 및 교통의 최적지로 강점이 우수한 지역으로 산업 생태계의 빠른 조성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고주파 고전력 측정 장비를 비롯해 설계 전용 서버, 실험장비 및 반도체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반도체 불모지인 우리 지역에 국내 최초로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해 기술지원과 석박사 등 고지식 산업 인력 양성에 많은 성과를 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반도체 블루오션이자 차세대 반도체로 주목받는 화합물반도체 시장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무안군이 미래 신시장을 선점하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 활성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국가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곡성 쌀의 특별한 변신‘쌀쿠키세트’ 와 ‘쌀샌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소비자 공략
곡성 쌀의 특별한 변신‘쌀쿠키세트’ 와 ‘쌀샌드’,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으로 소비자 공략 [PEDIEN] 전남 곡성군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쌀이 특별한 간식으로 재탄생했다. 곡성 가루쌀을 주원료로 한 ‘쌀쿱쿠키세트’ 와 ‘곡성쌀샌드’ 가 개발돼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에 돌입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건강 간식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제품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연구해 개발한 것으로 밀가루 대신 곡성 가루쌀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쌀쿱쿠키세트’는 전통적인 쿠키에 현대적인 감성과 지역 특산물인 토란 등 농산물을 더해 다양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으며 ‘곡성쌀샌드’는 곡성을 상징하는 귀여운 디자인에 곡성가루쌀로 만든 부드러운 쿠키 사이 볶은쌀로 만든 크림을 채워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탄생했다. 한편 곡성쌀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유기농쌀로 유명하다. 이번 제품 개발을 통해 곡성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단순한 쌀 소비를 넘어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가공제품으로의 확대는 농산물 소비의 계절적 편차를 줄이고 장기적인 유통과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가공업체와 곡성몰 온라인 쇼핑몰, 농특산물 박람회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기업·기관 대상 답례품 및 선물 세트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도 준비 중이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간식, 글루텐 프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쌀쿱쿠키세트’ 와 ‘곡성쌀샌드’는 이러한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한 간식을 넘어 곡성쌀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 가공 제품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