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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소비자권익증진 사업에 참여할 ‘제15기 울산광역시 소비자감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감시자는 소비자교육 강사 및 보조강사, 소비자 피해예방 홍보, 시장 조사 등의 역할을 하며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활동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소비자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울산시 소비자센터 누리집 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울산시 소비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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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내년 1월부터 시청 전 부서 및 출자·출연 기관 등에서 사용하는 행정용과 행사·축제 홍보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올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반복적으로 게첨되는 공공 목적의 행사 홍보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제작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현수막은 플라스틱이 포함된 합성섬유로 제작돼 소각이나 매립 시 다이옥신 등 유해 물질을 배출해 토양오염을 유발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공공용 마대, 장바구니, 우산 등으로 재활용하고 있으나 재활용품 역시 최종적으로 소각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울산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수막의 제작 단계부터 오염물질 배출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탄소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울산시가 연간 사용하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1,000장은 500ml 생수병 5,000개를 절약하는 효과를 내며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환경 보호 효과가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앞장서 친환경 소재 이용을 촉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현수막 제작부터 재활용까지 친환경 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2024년 울산공업축제’ 홍보 현수막 및 교통통제 안내 현수막 71매를 친환경 소재 현수막으로 제작했으며 추후 장바구니 및 돗자리로 제작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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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소규모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민간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울산시와 구군, 건축·소방·전기 분야 민간전문가 등 20여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구군에서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는 준공 30년 이상된 건축물로 연면적 1,000㎡ 미만의 경로당,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및 생활문화센터 등 13개소이다.
이들 건축물은 전기 및 가스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고 있지만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점검 의무가 없어 화재 발생 시 취약할 것으로 판단되어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절기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소방설비와 건축물 피난계단 유지관리 및 주요구조부의 구조안전성 등이다.
점검 결과는 각 구군에 제공하고 시설물 보수·보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중이 이용하는 소규모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주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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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이 열린다.
울산시는 11월 11일 오후 3시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윤종오 국회의원, 박천동 북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영상 상영, 단추 누름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울주군 두서면에 신설되는 경부고속도로 북울주분기점과 가대나들목을 연결하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개설과 연계해 북구 상안동에서 국도31호선 강동나들목까지 총연장 11.1km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6,332억원이 투입되는 울산시 역대 최대 도로 사업으로 개통 시 울주군 두서에서 북구 강동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에서 20분으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로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과 북울산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창평나들목을 신설한다.
또 오토밸리로 접근성 향상을 위해 호계나들목을 신설한다.
이밖에 9개의 교량과 5개의 터널을 계획해 도로개설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높여 지역업체 수주액 354억원 증가와 지역 인력 333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연계해 경부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이예로 산업로 오토밸리로 국도 31호선 등 주요 간선도로와 최적의 교통 연결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농소~강동 도로가 개통되면 우회로 확보로 도심지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강동 관광단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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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 및 기계장치부품, 유통 서비스를 중심으로 미국, 호주, 인도, 베트남 등 9개국 24개사 구매자가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 62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 결과 184건 5,143만 달러 수출상담 중 146건 2,085만 달러는 계약이 유력하고 4건 37만 5천 달러는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주요계약 성과로는 설비 기자재 업체인 에이사는 미국 기업과 1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세륜기 생산기업 비사는 호주, 뉴질랜드 지역의 파트너사와 기술개발 및 수출 추진 관련 2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조선해양 설비 등 기술력을 보유한 시사는 인도의 한 기업과 8,000달러의 현장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세계적 대기업 사업에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방청 코팅제 제조기업 디사는 베트남의 한 기업과 각종 도금제 및 화학약품 관련 1만 7,000달러 현장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도 수주를 대비해 5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계약을 체결한 호주, 뉴질랜드 기업대표는 시에서 직접 주최한 상담회 자리인 만큼 기업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계약에 이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수출 활성화를 통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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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김장철을 앞두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김장용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중에 유통되는 김장 재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고춧가루, 향신료가공품, 젓갈류 등 가공식품 10건 △배추, 무, 양파, 갓 등 주요 농산물 10건 △굴, 조기, 갈치, 멸치, 명태, 오징어, 바지락 등 수산물 10건을 포함한다.
검사 항목은 가공식품의 식품별 기준과 규격, 잔류농약, 중금속, 노로바이러스, 동물용 의약품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 해당 제품과 영업소 명칭을 포함한 위반 내용을 처분기관에 통보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김장철 등과 같은 특정 시기의 다소비 식품에 대해 선제적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으로써 안전한 식재료 유통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김장용 식재료 45건을 검사해 대파 1건에서 잔류농약 기준 초과를 확인했고 나머지 44건의 식재료는 모두 안전한 수준임을 확인한 바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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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11월 8일 오후 2시 울산시를 친선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남을 갖고 한일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 및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미즈시마 대사는 김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지난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공사로 2년여 근무했으며 올해 4월 다시 주한 일본 대사관에 특명전권대사로 부임 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대사님의 울산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일본 간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본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한일간 협력강화와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본의 하기시, 니가타시, 구마모토시 3개 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스포츠와 문화 공연,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 해오고 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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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2시 유에코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발전 전망’을 주제로 ‘제4회 2024 울산 국제수소에너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수소산업협회, 한국화학연구원, 울산도시공사, 울산연구원, ㈜경동도시가스, ㈜삼정이엔씨 등 수소산업 전문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주한도미니카공화국 페데리꼬 알베르또 꾸에요 까밀로 대사를 포함해 주한프랑스대사관, 주한핀란드대사관, 주한슬로베아니대사관, 주한네델란드대사관, 주한미국영사관, 주한핀란드무역대표부, 주한에스토니아기업청 무역부, 바레인경제개발위원회 등 외국기관 관계자도 함께한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주제발표 및 참석자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민간 중심의 수소생산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에 기여한 어프로티움㈜ 김형수 상무, 효성중공업㈜ 김지완 프로 케이티알 융복합산업연구소 김준석 책임연구원이 울산시장상을 수상한다.
이어 국내외 청정수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기술 동향 및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외에서는 프랑스, 네덜란드의 에너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국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또 국내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등 산학연 수소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의 자리를 마련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산업은 울산을 친환경에너지 선도도시로 대한민국을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시키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전세계 수소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기를 띠고 수소산업 종사자 간 교류도 한층 활발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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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3시 고려아연 별관에서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시와 투자 기업간 공동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특구 지정 기업 10개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주요경과 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기업 협약 체결,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투자기업의 사업 성공을 위한 각종 인허가 지원, 규제개선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투자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새로 산단을 조성하지 않고 기존 산단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이면서 국제 탄소 중립 구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1962년 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 이후 울산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기업들이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만큼 우리 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규제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 11월 6일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선도기업 11개 사가 참여해 울산·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등 420만㎡ 부지에 약 22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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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위한 방문 면접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조사는 2025년 예정된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 추출을 위해 전국 모든 거처 및 가구 정보를 파악한다.
조사 대상은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울산의 30만 9,000여 가구이다.
조사 방법은 151명의 조사요원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거처와 가구를 현장 확인하고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면접조사도 진행한다.
만약 조사요원의 방문 시 부재중인 경우,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도 가능하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보호되며 응답 시간은 약 5~1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주거시설 형태 등 총 14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종이 조사표 대신 태블릿을 이용한 전자조사 방식이 적용되어 실시간 자료 입력을 통한 정확도 향상과 절차 간소화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조사원 신분 확인을 위해 조사요원증 패용, 조사원 가방과 조사용품 확인을 의무화해, 조사원을 사칭한 피해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등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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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7일 오전 9시 10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페이트 반더 블리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 공연, 동반성장 업무협약,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발전 협약, 첨단 이차전지 4대 특화단지 공동합의, 개막 축하 행위 등으로 진행된다.
개회 공연은 반구대암각화부터 디지털 복제까지 울산의 과거와 미래를 아우르는 산업박람회를 무대 위 화면으로 표현한다.
이어 큰북 4대를 활용한 공연과 함께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제목을 띄우면서 마무리한다.
동반성장 업무협약은 울산시, 동반성장위원회, 에이치디현대중공업, 명진티에스알, 건우플러스가 참여하며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와 대·중소기업간의 자율적인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한다.
인공지능 디지털산업 발전 협약은 울산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스케이에너지, 에이치디현대미포, 현대자동차,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엠아이디, 인사이트온, 에이테키, 노바테크, 한국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등 15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지역 인공지능 및 디지털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강화에 나선다.
첨단 이차전지 4대 특화단지 공동합의에는 울산시, 충청북도,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가 참여해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간 초광역 동반성장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합의한다.
개막식은 접촉판을 눌러 레이저로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제목을 새기는 축하 행위로 마무리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중심에서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뿌리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앞으로 이차전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산업으로 성장하는 핵심 도시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는 울산의 산업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루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4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유에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울산 최대의 산업박람회로 울산시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해 460개사 500공간 규모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차전지, 인공지능·미래혁신, 이동수단, 에너지, 새싹기업 등을 다루는 전시뿐만 아니라 수출·구매상담회, 국제토론회도 함께 개최되어 풍성한 사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쓰-오일 에스케이에너지 등 울산에 생산공장을 둔 대기업과 엘에스엠앤앰, 고려아연과 같이 울산이 본사인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타 지역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울산역에서 유에코까지 셔틀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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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7시 울산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에 살고 싶다 제2기 도시계획 시민학당’의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시민학당’은 민선 8기의 도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도시계획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개강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24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강식, 2부 ‘민원사례로 본 도시계획 풀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부 개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의 인사말과 제1기 수강생들의 소감과 경험을 담은 인터뷰 영상 상영을 통해 제2기 수강생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울산시 도시계획과에서 직접 자주 발생하는 민원을 사례별로 분류해 수강생들과 함께 해결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시민학당’을 통해 시민들이 어려워했던 도시계획 분야를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도시계획에 대한 기본 개념과 시민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도시행정 지식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강의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학당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울산의 도시성장 60년’, ‘나도 도시계획가 도시계획 기초와 울산의 도시계획 이해’, ‘이동수단 혁신과 도시공간의 미래’ 등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3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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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남구 신정동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주용 케이시시정보통신 주식회사 회장, 시민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줄 자르기,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 회장의 대를 이은 통 큰 기부에 대해 울산사람의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 과정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케이시시정보통신 주식회사 이상현 부회장과 ㈜시스원 이상훈 대표에게는 명예시민증을 전달한다.
아울러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 결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남구 갑 국회의원)과 건립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다.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지난 45년 전 고 이종하 선생의 기부로 건립된 울산 종하체육관이 노후되자 이종하 선생의 장남 이주용 케이시시정보통신 회장이 대를 이은 통 큰 기부를 결정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사업비는 총 532억원이 투입됐다.
이 회장이 330억원을 기부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 9,905㎡ 규모로 건축물을 건립하고 국비 10억원과 시비 192억원을 투입해 울산시가 내부 인테리어와 시설별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이 완료되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주요 시설별로 순차적으로 개관해 아동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주요 시설로는 미래 국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및 소프트웨어 교육공간, 청년 지원을 위한 창업공간·청년지원센터, 다채로운 문화·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청소년도서관·종하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부의 뜻을 잘 받들어 울산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문화·체육·교육·창업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종하체육관’은 이주용 회장의 아버지 고이종하 선생이 기부한 남구 신정동 토지 1만 2,740㎡와 당시 건립비 1억 3,000만원으로 건립됐다.
지난 1977년 9월 전체 면적 2,563㎡,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준공되어 울산시민의 실내체육시설 및 다목적 시설로 사랑을 받아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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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7일 오후 4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형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도심항공교통 산업에 대한 정책 방향과 국내외 쟁점, 산업 전략 등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추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미래모빌리티 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며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의견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 내용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개발 추진전략 및 주요과제” △“울산 도심항공교통 협력단지 구축의 안전운용체계 종합 운용개념 분석” △“현대차의 미래 항공 이동수단 개발 전략 및 기술동향” 등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울산의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를 산학연관의 소통 창구로 삼아, 지역 산업계의 성공적인 미래 이동 수단으로의 전환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급격한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울산의 자동차산업 역량과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이동 수단 시장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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