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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
[PEDIEN]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이 471면 규모의 주차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11월 4일 남구 삼산동 소재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에서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시의원 및 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으로 진행된다.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남구 삼산동 1572번지에 연면적 1만 3,370㎡, 5층 규모로 추진된다. 지상 1층에는 청년창업시설, 문화공간 및 동아리 광장이, 지상 2~5층은 471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총 263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 6월 완공 예정이다. 특히 삼산동 번화가 일대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주변 상인·주민 숙원 해결뿐만 아니라 청년 취·창업시설과 문화예술 및 휴게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주변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문화복합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공사기간 동안 기존 공영주차장 중단에 따른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은 노상주차장 240면 규모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울산 최대 상업지역에 위치해 진입 대기 차량이 몰리면서 정체와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에 울산시는 공영주차장을 입체화해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시민불편 해소와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평창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국비 상황실’ 가동해 2025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부터 여의도 소재 서울본부에 ‘국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상황실은 국회의 예산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정부예산안에서 미반영되었거나 일부만 반영된 사업에 대해 추가 증액을 목표로 지원 자료 제공과 정부 부처 설득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주요 21개 사업에 대해 총 422억원의 국회 증액을 목표로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를 검토하며 추가 대응에 나선다. 올해 울산시는 정부예산안에 역대 최대 금액인 2조 6,119억원을 확보한 성과를 이뤘으나, 내년에도 30조에 달하는 세수결손에 따른 긴축재정 상황을 타개하고 산업수도 울산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국회의 증액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 울산발전을 지속 견인할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가 어느 해보다 절실하다”며 “국비 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되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는 국비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청소년 문화회관’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PEDIEN] 울산시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및 ㈜아이엔지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작품인 ‘위빙_그라운드 - 새로운 문화거점의 장소로서 교류와 즐거움이 가득한 열린 플랫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당선작은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입면계획, 젊음의 거리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동선,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 및 청소년들의 동아리 활동이 가능한 광장조성, 프로그램실 배치계획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2026년 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회관’은 총 410억원이 투입되어 중구 성남동 219-200번지 구 중부소방서 부지 일부에 연면적 9,200㎡, 지하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는 케이팝전문교육공간, 동아리연습실, 4차산업 체험실, 진로·직업체험실, 책카페, 반짝매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회관 건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체험 및 활동이 가능한 전용공간을 조성해, 청소년 시설의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1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국제관에서 ‘2024년 제1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등 109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교육과정을 기록한 동영상 감상과 교육 수료증 수여, 성적 우수자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신규임용후보자들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기본적인 청렴 교육부터 민원 대응 능력 향상, 현장 탐방, 봉사활동까지 실무에 필요한 폭넓은 교과목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 중심의 행정 가치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후보자들이 배우고 익힌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임용 후에도 꾸준히 실천해, 울산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유에코에서 울산의 주력산업과 신산업의 첨단 기술을 대대적으로 선보일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는 울산에서 시작된 혁신의 파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60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며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삼성에스디아이,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에너지, 에쓰오일 고려아연, 엘에스 앰앤앰 등이 있다. 박람회는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지능형 이동수단 △미래에너지 △새싹기업 등 총 5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전기차 배터리,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산업, 자율주행 차량, 수소 에너지, 신생 스타트업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소개한다. ‘울산배터리테크플러스 관’은 이차전지 전주기 실물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며 전기차 배터리 생산의 핵심 기업인 삼성에스디아이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제련기술을 보유한 고려아연, 엘에스 앰앤앰 등이 전시에 참가한다. ‘뉴런 에이아이플러스 관’은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 확장 가상 세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를 활용한 지능형 공장 해법을 개발한 아임토리, 노바테크 등이 전시에 참여한다. 지능형 이동수단 관은 수소차, 전기차, 전기비행기, 지능형 선박 등을 전시한다. 특히 울산에 생산 공장을 둔 현대자동차는 수소차와 수소저장이동충전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시아 최초로 전기 비행기 인증을 앞둔 토프 모빌리티에서는 전기비행기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미래에너지관은 수소, 분산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와 석유화학 관련 전시품을 선보인다. 울산의 주요 대기업인 에스케이에너지와 에쓰오일뿐만 아니라,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을 통해 네덜란드 에너지 기업들의 수소 및 배터리 연구 성과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새싹기업 관에서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및 근로복지공단 등의 새싹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홍보한다. 이와 함께 박람회 기간 동안 국제토론회, 수출상담회, 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세계적 사업과 산업 기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관람은 사전등록 또는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며 11월 5일까지 박람회 누리집에서 사전등록 하면 현장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가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관련업체 관계자와 종사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내년도 국비 확보 공동 대응”
[PEDIEN] 울산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11월 1일 국회를 합동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 및 부울경 각 시도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태, 김태선, 서일준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한다. 국비 반영을 요청할 사업은 총 15개로 사업비는 1조 4,565억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8개 공동협력사업과 6개 시도별 현안사업, 그리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개선 건의 등이다. 주요 공동협력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 있으며 각 시도의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이 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부울경이 합동으로 국회에 공동 대응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에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2025년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야~ 너두 엔잡러 할 수 있어”진로 특강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 오후 7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다양한 부업을 통한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 명사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울산시의 ‘청년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명사를 초청해 실제 사례를 통한 현실감 있는 사회적 경향에 맞춘 내용으로 진행한다. 아주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박재민 배우가 강사로 나서 ‘꿈과 속도에 관한 고찰’ 이라는 주제로 울산 청년들에게 진심 어리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다. 박재민 강사는 비보이 출신 연기자 외에도 사회자, 교수, 번역가, 농구 · 브레이킹 해설위원, 작가, 스포츠 행정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특히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스노보드 해설가로도 활동했다. 강연은 19~39세 청년, 예비청년, 청년 가족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울산 ‘고래티브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들을 수 있다. 현장 강연은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직업이 많고 여러 직업을 병행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번 강연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사람들의 경험과 도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통해 우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청년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성장지원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집밥 만들기, 조향사 및 반려동물 관련 직업 체험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금융크리에이터를 초청해 현실적인 금융 관리와 사기 예방 강연을 제공했다. -
울산시, 2024년 울산광역시명장 고민철·이창호 선정
[PEDIEN] 울산광역시는 올해 울산광역시명장으로 △판금·제관 직종의 고민철[에이치디현대중공업]과 △용접 직종의 이창호[정진이엔지] 총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장 선정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후 대한민국명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현장 심사와 10월 25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졌다. 판금·제관 분야 고민철 명장은 3차원 레이저트래커 활용 기술 등 사내 생산핵심기술보유자로 다수의 특허, 디자인 등록 등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국가기술 자격증도 다수 취득하는 등 자기개발에 힘써 왔다. 또한, 청소년 진로지도와 마이스터고 조언을 통해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용접 분야 이창호 명장은 해양구조물, 조선 등 폭넓은 용접 현장경험을 통한 공정 개선으로 경비절감, 품질개선을 이루어냈으며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 등을 보유한 숙련기술인이다. 2022년에는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됐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내외 모범이 되고 있다. 명장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명장 증서 및 명장패와 함께 기술장려금으로 1인당 연 200만원을 5년간 지급된다. 또한, 울산광역시 노동자종합복지회관 2층 ‘울산광역시명장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등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선정된 울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을 지켜온 산업수도 울산의 소중한 기술 인재들이다”며 “기술인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 전수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에 더욱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숙련기술 발전과 숙련기술인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를 울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9개 직종에서 40명의 울산광역시명장을 배출해 왔다. -
“지속 발전 가능한 지능형 관광 생태계 조성”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 고도화 2단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구군 및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향후 방향과 발전적인 계획에 대한 의견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지능형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실시간·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 구조의 혁신,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는 2022년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 6월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 5월 1단계 고도화를 마쳤다. 2단계 고도화는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2단계 고도화에서는 인공지능여행일정 추천 서비스, 해오름동맹도시 관광 온라인 체제 기반 연계, 지능형 검색 엔진 구축을 통해 기존 ‘왔어울산’ 온라인 체제 기반을 더욱 발전시키고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지능형 관광 생태계를 강화해 울산이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기반의 관광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국토부 주최‘도시재창조 한마당’ 참가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시민공원에서 국토교통부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4 도시재창조 한마당×부산도시재생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9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지역의 도시공간 재창조를 위해 지자체, 청년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성과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홍보관을 설치해 울산의 도시재생사업과 시, 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중점 홍보한다. 또한 홍보관 내에 태화강국가정원 사진촬영구역, 홍보물 및 울산관광안내서를 비치해 방문객 대상 울산 관광 명소를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3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울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울산광역시 도시공사 권혜원 대리가 울산시의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도시재생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이어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균형발전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지역특화 분야 예선을 통과한 울산 울주군의 ‘삶과 도시의 전환, 온산 그린 타운팩토리’ 사례가 발표될 예정으로 본상 수상 등의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11월 1일에는 울산 북구 이화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사례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도시재생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울부심 생활+’ 추진 중간성과 보고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1일 오전 10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부심 생활+ 사업 중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울산시 행정국장의 주재로 ‘울부심 생활+ 사업 3대 분야 15개 사업의 추진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사업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계획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울부심 생활+사업’은 울산시가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산업’과 ‘문화’의 축에 ‘시민생활’을 더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울산 사람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민선8기 후반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3대 분야, 15개 사업으로 3년간 총 4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중간 평가에서 다음과 같은 주요 성과를 보였다. △‘오케이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을 5개 구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했다. 현재까지 40회 개최, 4만 5,000여명이 참여해 5만 7,000여 건의 소소한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또한 △‘가족배려 전용주차구역 신설‘은 예정보다 6개월 당겨 연말 조기 준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은 8월 폭염기간 10대를 특별운영해 남구 신정동, 중구 북부순환도로 일대 초미세먼지 7~9%가 개선되어 시민의 맑게 숨 쉴 권리를 확보했다.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9월부터 실시했다. 이를 통해 전년 9월 대비 이용률이 22% 증가했고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페이백‘ 사업을 추석 전후로 실시해 울산페이 구매 금액의 5%를 돌려주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줬다. 이외에도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울산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사업 행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문수축구장 셔틀버스’를 117회 운영해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프로경기 흥행 성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 함께 △‘야간문화 마실의 날‘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자체 프로그램 580여 건, 구석구석 문화배달 3회, 별빛문화기행 5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그외 △‘국가정원 벨로택시’를 제작하고 있으며 △‘대공원 소풍마루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15개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하게 홍보해 울산 사람이 더 자부심을 느끼며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3시 울주군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 회의실에서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이병국 반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입주기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 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여러 건의사항도 검토해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향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울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가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
[PEDIEN]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가 시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 변화를 파악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한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3,820가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를 진행했다. △삶의 질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노동·고용 △베이비부머 △인구유출 등 총 9개 부문 120개 항목을 취합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는 각 분야별로 나눠 2회에 걸쳐 알아본다. 올해 울산 시민의 주요 생활 관심사는 ‘경제’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건강’, ‘취미·여가생활‘, ‘자녀양육·교육’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0대는 ’학업·진학‘이 1순위인 반면, 20대~50대는 ’경제‘가 최대 관심사였다. 60대 이상은 ’건강‘의 응답 비율이 높게 나타나 연령별 주요 관심사에 차이를 보였다. 전체 응답 경향은 지난 2022년과 유사했으나, 2022년 대비 ‘취미·여가생활’ 항목에서 3.6%p, ‘건강’은 63.7%에서 3.5%p 각각 증가로 두 항목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시민들이 건강하고 여유있는 삶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주요 관심사에 대한 연령별 응답 경향을 바탕으로 연령별 특화 교육 및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9세 이상 미혼인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3.2%는 ‘잘 모르겠음’ 이라고 답했으며 ‘있음’은 31.0%, ‘없음’은 25.7%의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해 대비, ‘있음’은 4.7%p 증가했고 ‘없음’은 2.1%p, ‘잘 모르겠음’은 2.7%p 각각 감소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이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결혼 계획 ‘있음’ 이 지난해 30.1%에서 올해 33.0%로 2.9%p 증가했으며 여성은 20.2%에서 27.8%로 7.6%p 증가해 남성보다 여성의 결혼계획 의사가 상대적으로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젊은 세대의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커진 것으로 보이며 일·가정 양립지원, 주거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더욱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5년 내 울산 고용상황에 대해서는 ‘변동 없을 것이다’, ‘나빠질 것이다’, ‘나아질 것이다’ 순으로 응답되어 변동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시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여부에 대한 응답은 ‘지난 1주간 일을 했다’의 응답비율은 남성은 72.3%, 여성은 46.5%로 남성의 비율이 확연히 높았다. 일하지 않는 주된 이유를 질문한 결과, ‘건강상 이유’, ‘육아 또는 가사’, ‘정규교육기관 재학 또는 진학준비’ 순으로 응답됐다. 또한 ‘육아 또는 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0대, 40대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였고 여성이 38.0%로 남성 1.7%에 비해 매우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육아·가사로 인해 일을 하지 않는 30~40대 여성 비율이 남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은 여성들이 일과 육아·가사를 양립하는 것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풀이된다. 창업 선호분야는 ‘서비스업과 숙박·음식점업’ 창업 선호 분야는 ‘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 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희망 이유는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어서 ‘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취업보다 소득이 높을 것 같아서’의 응답은 지난해 대비 9.8%p 감소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귀농 또는 귀촌 계획에 대해 80.4%가 ‘계획이 없다’로 답해 가장 많았다. 이는 2년 전에 비해 12.4%p나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18년 조사 이후 귀농·귀촌 의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계획은 없지만 평소 귀촌하고 싶은 마음이 있음’, ‘계획 있음’은 4.8%, ‘현재 귀농·귀촌 상태’는 4.7%로 응답됐다. 귀농·귀촌 희망 지역으로 ‘울산 내’는 34.0%, '울산 외‘는 66.0%로 조사됐다. 울산 외 희망 지역으로는 ‘경남’과 ‘경북’ 이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희망지역 선택 이유로는 ‘가족 및 친지가 있어서’ 가 32.4%로 가장 많았다.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계획이 있다’는 17.4%로 지난 2022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 중 청년층의 이주 계획은 ‘10대’, ‘20대’, ‘30대’로 40대 이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주계획이 있는 응답 17.4% 중에 향후 이주 희망지역으로는 ‘울산 외’ 80.4%, ‘울산 내’ 19.6%로 응답했다. 이중 울산 외의 경우 ‘수도권’, ‘부산’, ‘경북’, ‘경남’ 등의 순으로 나타나 수도권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의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주 이유로는 ‘구직·취업·직장 또는 사업장의 이전’ 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가족·친척·친구 등 지인이 없어서 ‘, 문화, 여가 및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해서’,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반이 부족해서’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는 ‘원하는 학교 및 학원 등 교육기반이 부족해서’, 20대는 ‘구직·취업·직장 또는 사업장의 이전’의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교육 기반 부족과 구직·취업으로 인한 이주 희망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23년과 비교해 보면 10대의 이주계획은 38.8%에서 8.8%p, 20대는 32.4%에서 7.8%p 각각 감소한 수치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10~20대의 타 지역으로의 이주계획이 상대적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에 대한 교육·일자리 확충으로 청년층 인구유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관련 정책들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
울산시, ‘2024년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30일 오후 4시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 시민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서전 발간 참여 시민, 지도 작가, 참여자 가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전달, 기념 촬영, 출판기념회 등으로 진행된다. 2024년 시민 자서전 ‘그래, 울산 사람이 좋다’에는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울산 시민 14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서전 발간 참여자들은 공개모집과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전문작가의 지도를 받아 자서전 원고를 직접 작성하는 등 발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책은 올해 11월 중순부터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에서 비치돼 누구나 볼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를 높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시민 자서전 발간 사업’은 시민들이 자서전 발간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다양한 이야기를 축적해 시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