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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 중소기업 기업전시회 참가 지원
[PEDIEN] 울산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한국인 기업 관계자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기업전시회, 1:1 기업 상담회, 브이시 투자토론회, 발표회, 새싹기업 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우리 시 참가 기업 및 품목은 알루미늄데크, 의료기기, 페브릭퍼퓸 디퓨저, 막걸리, 알지파낙스원액, 생활한복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기업에 공간 임차비와 장치비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주시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를 통해 세계적 통상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이 세계의 한국 상인을 통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2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 53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치른 바 있다. -
울산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조사원 교육 실시
[PEDIEN] 울산시는 11월 8일부터 20일간 진행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앞두고 조사원 161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각종 표본 제공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중구 22~23일 △남구·동구 24~25일 △북구 21~22일 △울주군 23~24일 구·군청 회의실 등에서 실시된다. 교육은 가구주택기초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설명과 현장조사 요령과 함께 태블릿 피시 이용 전자조사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에 있을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이 되는 아주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통계자료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본 조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조사요원이 30만 9,0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형식으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등이다.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양봉농가 월동 준비 지원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꿀벌의 월동 준비기간인 10월을 맞아 양봉농가 월동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꿀벌의 월동 대비는 내년도 양봉사업의 성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월동 기간은 양봉에서 가장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꿀벌진드기 구제작업을 진행하기에 최적의 시기이다. 꿀벌진드기 방제를 위해서는 합성화학제, 천연성분의 약품 및 물리적인 방제를 주로 사용한다. 다만 양봉용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된 성분·제품을 선택·사용, 성분 기준으로 방제제를 선택·순환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나 잘 지켜지지 않아 내성이 생긴 응애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꿀벌 응애 구제제의 내성 유무검사를 실시해 농가에서 효과적인 방제제를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양봉농가의 원활한 월동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며 “응애 내성검사 및 기타 사양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질병검사가 필요한 경우 보건환경연구원 또는 양봉협회 울산지회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울산시,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본격화
[PEDIEN] 울산 국가산단 내 노후 지하 배관의 통합 안전관리 체계가 본격적으로 구축된다. 울산시는 국가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의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해 산단 내 노후화된 지하 배관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울산국가산업단지 내 위험물질 배관 1,526km 중 20년 이상 된 노후 배관 916km 대상으로 사고 우려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05억, 시비 45억원 등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울산시가 주관하며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인공지능기반 실시간 점검 체계 및 통합관제실 구축 △사물 인터넷기반 지하배관 현장안전평가 및 점검 체계 구축 △지하배관 디지털 트윈 구축 및 매설지하배관 안전관리 고도화 지원 등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울산공단 내 지하배관에 첨단관리 기술 적용이 가능해져 부식 및 수명예측을 통한 사고예방은 물론, 위기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안전 확보 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가산단의 노후화된 지하배관의 안전관리를 고도화할 계획이다”며 “지하배관에 대한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첨단관리 기술 적용으로 울산 국가산단이 안전한 산업단지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 울산 미식대향연’ 개최
[PEDIEN] 울산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울산지회를 비롯한 영양사협회, 떡류협회, 제과협회 등 식품위생단체와 함께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2024 미식대향연’ 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맛있는 울산 울산의 자부심을 잇다’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맛있는 마술 쇼, 울산 고래만두 빚기 공연과 함께 10월 25일 오후 5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 진행된다. 10월 25일 첫째 날에는 숟가락 난타, 뮤지컬 더세프 공연, 울산음식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된다. 10월 26일 둘째 날에는 자연의 요리 발효 토크쇼, 담백한 트로트, 세계전통민속공연, 울산외식식구 한마당 등이 열린다. 또한 울산의 대표 맛 체험과 함께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행사 기간 중 한우육계장, 백고동숙회, 석쇠불고기, 육전초밥, 정자대게 등 울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구·군별 맛집 공간 6개소와 무료 시식 행사가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영양 먹거리 및 안전한 위생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영양 · 떡류 · 제과 전시 체험관 등 체험부스 9개소도 운영된다. 이밖에 탄소 줄이기 체험의 일환으로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 · 쿠키 만들기, 어린이 익송편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어린이와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관 운영과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상담 등이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맛있는 울산은 오늘의 울산을 이끌어 온 또 하나의 자부심이다”며 “맛 체험과 함께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2024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활동 개최
[PEDIEN]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4년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심뇌혈관질환, 암, 금연, 정신보건, 감염병 등 15개 공공보건 수행기관이 참여해 심뇌혈관 질환 조기증상 바로알기, 국가암검진 홍보, 금연상담,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올바른 손씻기 등의 체험형 건강홍보관을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 인식 향상을 위한 유사한 건강 관련 행사들이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기관들이 관계망을 구축한 특색있고 풍성한 홍보 활동은 드물다”며 “화창한 가을 주말을 맞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해 유익한 건강정보도 받고 푸짐한 선물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건강 한눈에 홍보 활동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어 분야별로 다양하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약 2,500명의 시민이 방문해 자신의 건강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
‘2024년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
[PEDIEN] 울산시는 2024년 상반기에 이어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하반기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와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민간사업자가 주택을 건축하면 울산시가 매입해 청년들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공 및 감리자 선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임대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로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선정계획은 총 120호로 상반기에 48호를 선정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72호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매입대상은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19~24㎡인 주거용 건축물이며 매입가는 호당 1억 3,000만원 이하로 감정평가사의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울산시는 품질 확보를 위해 시공 중 주요 구조와 설비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준공 후에는 단열, 방수, 소음 차단 등 주거 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는 등 품질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울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 또는 법인이며 접수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울산시 건축정책과를 방문해 매입약정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 생활편의성을 평가해 80점 이상인 신청자를 선정하고 2차 선정위원회에서는 주차, 배치, 평면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종 선정된 민간사업자와 매입약정을 체결한 후, 2026년 6월경 해당 주택을 청년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매입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안정과 탈울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어린이 시내버스 이용자‘쑥쑥’
[PEDIEN] 울산시가 9월 1일부터 시행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 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울산시의 민선8기 후반기 역점 시책인 ‘울부심 생활+ 사업’의 하나로 시작 전부터 대상자인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시행 후 9월 한 달간 이용률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 이용자가 1일 평균 3,600명으로 지난해 9월 평균 1일 2,900명 대비 2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 4주차에는 1일 4,000명 정도가 이용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울산시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이 큰 효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요금 무료화 사업을 위해 전용카드 발급 및 관련 체계 구축에 나서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산시는 어린이와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사업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시내버스 이용률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이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는 울산시 관내 일반 시내버스와 울산역 연계 리무진버스를 포함한 직행좌석형 버스, 지선·마을버스 등 183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7세 이상 12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적용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자들은 편의점 등을 통해 교통카드를 구입한 후 본인의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는 경우에는 보호자의 카드로 다인 결제도 가능하다. 다만 교통카드가 준비되지 않는 경우 현금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
“흰지팡이, 자립과 성취 열망을 북돋다”
[PEDIEN] 울산시는 10월 18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45회 세계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 및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묵묵히 장애인 복지증진에 헌신해 장애인식개선과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한 19명에 대해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특히 울산시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로 부터 사회복지대상을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태화강 둔치에서 시각장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개최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마련된다. 한편 울산시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생활이동센터, 시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각장애인복지관 신축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
‘간송 엄대섭 추모 특별전’ 개최
[PEDIEN] 울산도서관은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대강당 앞에서 ‘간송 엄대섭 추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간송 엄대섭 선생의 추모제를 맞아 그의 삶과 도서관 정신을 재조명해 울산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엄대섭 선생의 삶과 활동을 담은 판과 액자 20여 점이 전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엄대섭 선생의 삶과 업적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꿈꾸는 도서관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송 엄대섭 선생은 울주군 웅촌 출신으로 지난 1951년 개인 장서 3,000여 권을 토대로 울주군에 사립도서관을 설립했다. 지난 1961년부터는 전국에 마을문고를 설립해 농어촌 주민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리나라 도서관의 효시인 마을문고 운동을 대중화시켰으며 전국단위 공공도서관 건립에 한평생을 바쳤던 인물이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80년에는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고 2004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
생명건강산업협회 발족식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울산과학기술원 해동홀에서 생명건강산업협회를 발족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건강산업 산·학·연·관 연결망 구축과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생명건강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유시샌디에이고 바이오헬스산업협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발족식과 2부 토론회로 진행된다. 1부 협회 발족식에서는 협회 구성취지 및 운영방향 설명에 이어 정부 생명건강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현황 및 울산시 생명건강 관련 지원사업 등을 소개한다. 이어 2부 토론회에서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협회 소개 및 캘리포니아 건강산업 소개, 건의사항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회 발족식에 축하 방문하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사절단에 협회 소속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일 기업 홍보공간도 마련되어 이들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날 발족식을 계기로 현재 20여 개 기업과 울산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 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과의 논의를 시작해 생명건강산업협회 참여하는 기업·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산업 발전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 유기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다”며 “생명건강산업협회 발족을 계기로 산업의 연결망이 더욱 강화되고 이를 통해 울산의 생명건강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에 생명건강산업 거점 도시인 센디에이고시와 유시샌디에이고 울산과학기술원과 생명건강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울산과학기술원과 함께 생명건강산업 디지털·건강 세계적 기업 진출 사업도 추진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샤힌프로젝트 사업, 지역경제 개선효과 ‘뚜렷’
[PEDIEN] 울산시는 샤힌프로젝트 유치 전·후로 온산읍과 온양읍을 중심으로 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경제가 뚜렷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샤힌프로젝트는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석유화학 생산 설비를 건설하는 단일 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 사업이다. 울산시는 투자유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울산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울주군 온산읍과 온양읍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울산시에서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통신사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기법으로 분석됐다.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온산읍·온양읍 유동인구는 샤힌프로젝트 기공식 전인 2021년 1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월평균 10만 4,000명에서 기공식 후인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12만 3,000명으로 1만 9,000명이 증가했다. 공실수는 같은 기간 3,635실에서 2,078실로 1,557실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산읍·온양읍 세대수는 2021년 6월 2만 2,748가구에서 2023년 6월 2만 4,357가구로 1,609세대 증가했다. 카드매출 증가율을 보면 3년간 온산읍에서는 19% 증가했고 온양읍에서는 15.7% 증가했다. 주로 음식점과 소매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산술평균이 아닌 기하평균으로 계산 이 밖에도 온산읍 상수도 사용량이 2021년 3,636톤에서 2023년 3,918톤으로 282톤 증가했으며 덕신로와 온산로의 교통량도 2022년 3만 873건에서 2023년 3만 8,817건으로 7,944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제21회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0월 17일 오전 10시 북구 산하동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발표회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우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최신 정보공유와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울산시와 구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수행업체 등 유관 기관 간의 교류를 통해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발표회는 각 구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표자들이 연구 과제를 발표하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발표회 후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복제 온라인 체제 기반 기술 동향’에 대한 특강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 연구 과제로 선정된 4편에는 울산시장과 한국국토정보공사장이 상패를 수여하며 최우수 과제는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토지행정은 국가정책의 중요한 축이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도 직결되는 분야이다”며 “앞으로도 토지정보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서 디지털 기술 발전에 맞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4년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점검’ 실시
[PEDIEN] 울산시는 가축분뇨 관련 시설로 인한 수질오염 및 악취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가축분뇨 관련 시설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과 가축분뇨 재활용업 등 총 57개소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하천 주변이나 공유지에 가축분뇨 또는 퇴비 방치 △기준에 맞지 않는 퇴비 또는 액비의 사용 및 불법 투기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가축분뇨를 무단 방류하는 행위 등이다. 울산시는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경우, 해당 시설의 소유자 또는 운영자에게 고발,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서는 가축분뇨 악취 저감 및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관련법 위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