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전시회 참가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유에코에서 열리는 ‘웨이브 2024’에 참가해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매력을 알린다. 이번 박람회에서 울산경자청은 홍보 전시관을 마련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입지 조건과 특전 등 특장점을 소개하고 1:1 밀착 상담을 통해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경자청이 주최하는 대중소 상생투자 기반에 선정된 7개 기업의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1:1 사업 상담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네덜란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로얄 보팍, 네덜란드응용과학연구기관, 프로튼 벤처스 등 3개 기업·기관을 초청해 울산에너지터미널과 울산과학기술원을 관람 안내하고 투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경자청 관계자는 “미래신산업의 첨단 기술 및 경향을 선보이고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에서 투자유치 홍보관 운영
[PEDIEN] 울산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와 연계해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울산의 투자환경, 주력산업, 에너지산업, 미래 신산업 등을 소개하며 특히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래 ‘산업수도’로 자리 잡은 울산의 산업 발전 역사를 전시해, 미래 이상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이 진행되며 기업별 전담 책임자를 지정해 맞춤형 행정지원과 기업투자 보조금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내외 투자기업이 다수 참여하는 이번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에서 울산시 투자 지원 정책과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미래 산업 중심지인 울산의 매력을 많은 기업들이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
[PEDIEN]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4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지난 1969년부터 개최된 북미 지역 최대 자동차부품 후속 시장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세계 40여 개국, 기업 및 기관 2,500여 개, 참관객 13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회에 울산지역 중소기업 6개사 ㈜엑소루브, ㈜코리아비티에스, 바른기술, ㈜산양화학, 에스아이에스㈜, ㈜한국몰드와 함께 울산관에 홍보공간을 운영한다. 참가 품목은 차량용 엔진오일 차량용 배터리, 친환경 도장 모의 실험 장치 등 자동차 관리 부품이다. 울산시는 참가 기업에 공간 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출장자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사업영역을 세계로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 복지 증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 필요”
[PEDIEN] 울산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가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지역 내 3,820가구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울산시 사회조사 ‘사회·복지, 사회참여·통합, 보건·위생, 환경, 안전’ 분야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울산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우선 과제로는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과 ‘보건소 등 공공 보건 서비스 증진’ 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노인 복지 시책 확대’ 와 ‘저소득층 복지 확대’ 가 이었다. 특히 ‘공공 보건 서비스 증진’을 원하는 응답은 2022년 37.7%에서 2024년 44.6%로 크게 증가했다. 연령이 높을수록 ‘노인복지 시책 확대’를 선호하는 응답 비율이 높았고 월평균 가구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노인복지 시책 확대’를, 700만원 이상인 경우 ‘쾌적한 녹지 공간 조성 등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정책’을 우선 과제로 꼽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장애인 복지 관련 우선 사업으로는 ‘의료비 지원’, ‘장애인 생활시설 및 복지관 확충’, ‘장애인 연금 및 장애수당 지급’ 순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연금·수당 지급’, ‘의료비 지원’, ‘주거비 지원’을 우선으로 선택하는 비율이 높았다. 소득이 높을수록 ‘고용·직업 재활사업’, ‘생활시설·복지관 확충’, ‘장애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응답 비율이 높았다.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의료 서비스 확대’ 와 ‘노인 일자리 제공’ 이 높은 비율로 응답됐다. 특히 ‘소외 노인 지원 강화’ 가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70세 이상 노인’과 ‘1인 가구’에서 다른 연령대 및 가구 구성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울산은 지난 9월 기준으로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총 인구의 16.8%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앞으로 노인복지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인 노인 가구 및 저소득 노인 가구에 대한 경제적, 사회적 관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10.6%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조사 결과보다 2.3%p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던 활동 참여율이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유형으로는 ‘복지시설’ 참여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마을 청소 등 환경보전 활동’, ‘기타 일반인을 위한 봉사’ 순이었다. 기부 또는 후원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25.2%로 나타났으며 40대와 50대의 참여율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간 참여 횟수는 ‘모금·물품 후원 단체를 통한 후원’ 이 8.8회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2022년 대비 다소 증가한 수치다. 지난 1년 동안 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88.2%로 높게 나타났다. 또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은 ‘의원’ 이 55.9%로 가장 높았다. 울산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하는 편’ 이 39.6%, ‘보통’ 이 49.6%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불만족 이유로는 ‘진료 및 입원 대기시간이 길어서’ 와 ‘치료 효과나 진료 결과에 대한 불만족’등이다. 이용한 의료기관별 불만족 요인을 살펴보면, 병원과 의원은 ‘대기 시간이 길어서’ 가 각각 25.3%, 28.6%로 가장 큰 이유로 꼽혔다. 치과 병의원은 ‘거리가 멀어서’, 한방 병의원은 ‘의료비가 비싸서’, 보건소는 ‘의료시설이 열악해서’라는 이유가 가장 높았다. 지난 1년 동안 울산 외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한 응답자는 11.1%로 나타났다. 방문 이유로는 ‘의료진의 실력이 뛰어나서’, ‘다른 지역 병원 추천을 받아서’, ‘의료시설이 좋아서’ 등이 언급됐다. 건강증진방안으로‘보건의료서비스·공공보건 기능 확대’등 원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 와 ‘의료기관 유치’ 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체육시설 확충 및 운동환경 조성’을 원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를 원하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보건의료서비스 및 공공보건 기능 확대’는 2019년 조사 이후 건강증진 방안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며 2019년 28.4%에서 2024년 35.5%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관 유치’를 원하는 응답 비율도 2022년 23.1%에서 2024년 31.6%로 크게 증가했다. 시민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위해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은 ‘대기 환경 문제’, ‘자연 생태계 보전’, ‘수질 개선 및 식수 관리’, ‘산업공단 환경 개선’, ‘폐기물 처리 및 관리 문제’ 순으로 나타났다. 울산의 대기질은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이 대기질 개선 정책의 효과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7대 특·광역시 평균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의 대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 체감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노력이 요구된다. ‘녹지환경’에 대한 긍정 응답 비율은 34.5%로 부정 응답보다 높았다. 긍정 응답은 지난 2022년 30.2%에서 올해 34.5%로 4.3%p 증가했으며 거주 지역별로는 울주군이 43.3%로 가장 높은 긍정 응답을 보였다. 환경보전 노력을 묻는 질문에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노력하는 편이다’는 응답이 78.6%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긍정 응답보다 2.9%p 증가한 수치다. 다음으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가정 내 대기 전력 줄이기’, ‘1회용품 사용 자제’ 순으로 응답됐다. 이 같은 결과는 재활용품 분리 배출과 1회용품 사용 자제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확대되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이 실천 운동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해 온 결과로 보인다.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불안 요인으로는 ‘범죄 발생’과 ‘경제적 위험’을 꼽았다.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감은 지난 2020년 6.0%에서 2022년 13.1%, 2024년 20.0%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20대에서 범죄 발생에 대한 불안이 가장 높게 나타나 25.2%가 응답했다. 반면, 자연재해, 먹거리 안전,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자연재해’에 대한 부정 응답은 2022년 23.2%에서 올해 19.7%로 감소했는데, 이는 재난 위험 경감 및 복원력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재난 대응 체계 구축 등의 정책 효과로 2023년 10월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사무국으로부터 ‘재난 복원력 중심 도시’ 인증을 받은 결과로 보인다. ‘신종 감염병’에 대한 부정 응답은 2022년 48.8%에서 2024년 29.0%로 19.8%p 감소했으며 이는 코로나19의 자연 감소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2024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변화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빠르게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복지 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보완·강화해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김노경 기획조정실장은 “매년 실시하는 사회조사는 울산의 생활 실태와 시민 의식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며 “이를 활용해 경제·사회 발전에 따른 시민 생활의 양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 향상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울산광역시 사회조사 보고서는 오는 11월 말 발간될 예정이며 울산광역시 누리집에 게시되어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울산시, ‘해외 구매자 초청 상담회 2024’ 개최
[PEDIEN] 울산시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와 연계해 ‘해외구매자 초청 상담회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해외구매자 초청 1:1 수출 상담회다. 올해는 미국, 인도, 싱가포르 등 10개국의 해외구매자 23개사와 △조선/해양/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설비/장비 △유통/서비스 분야의 울산지역 수출중소기업 60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사전 연계된 해외구매자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2024,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와 함께 열려 다양한 국내외 유망 구매자를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수출계약이나 업무협약 체결이 예상되는 해외구매자가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며 “내수 중심의 중소기업과 수출 경험이 적은 지역 기업들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 대한민국 지역대포럼’ 참석
[PEDIEN] 울산시는 11월 5일 오전 11시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시대, 부울경의 미래가치와 신성장 산업은?’ 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기술 혁명 시대를 맞아 부울경이 나아갈 앞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승대 울산 행정부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케이엔엔 강병중 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해 시도별로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발표에서 울산의 4대 주력산업 고도화와 첨단화,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며 수소산업, 인공지능산업, 이차전지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소개한다. 한편 ‘대한민국 지역대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부울경의 상생발전과 지역발전 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에메랄드&루비홀에서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역량강화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시,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 관련 분야 종사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은경 전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안종준 울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울산 감염병 현황 및 향후 과제’, 옥민수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코로나19, 우리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사례발표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 집중관리사업’, ‘모기 아웃, 방역도 과학이다’ 등 울산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폴리오 환경감시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PEDIEN]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 1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4년 엔테로·폴리오 병원체 감시 연수회’에서 ‘폴리오 환경감시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폴리오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이완성 마비를 일으키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2000년에 세계보건기구로부터 폴리오 박멸 인증을 받아 현재까지 박멸국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일부 지역에서 폴리오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의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고위험국 출신 체류 외국인 밀집 지역의 하수를 대상으로 폴리오 바이러스 환경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대전, 울산, 경기, 충북 등 5개 시도가 폴리오 바이러스 환경감시체계를 운영 중이며 연구원은 하수 관리 부서와의 협력을 통해 환경 시료 채수와 지점 관리를 적극 수행해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또한 연구원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병원체 감시 △국가 호흡기 바이러스 통합 감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 병원체 감시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모기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등 다양한 분야의 감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촘촘한 감시망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류인플루엔자 농장유입 방지 ‘총력’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울주군 온산읍에서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바이러스 검사 및 농장 방역수칙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6일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폐사한 매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매 발견 지역 반경 10km 내 가금사육 농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어 현재까지 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겨울철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시기임을 고려해 내년 2월까지 산란계 농가를 중심으로 특별 방역대책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위험 농가 10곳의 20개 사육동에서 2주 간격으로 600개의 분변 시료를 채취해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사를 실시하며 방역 수칙 이행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심민령 연구원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사 외부를 바이러스 오염 지역으로 간주해 외부 차량 통제 및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주로 야생조류, 특히 물새류 겨울철새에서 순환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떼까마귀에서 검출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보고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4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산학연 융복합 과제를 통해 파악한 산업별 수요에 맞는 협력 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인공지능 기업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인공지능 산업 동향 △울산시 인공지능 산업 현황 및 시사점 △이상 및 전략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통한 제조 첨단산업 수도 실현 추진 과제 등이 담겼다. 울산시는 발전계획을 바탕으로 민관산학연 수요-공급망 연계 기술개발 및 인공지능산업 지원 기반 구축 등 지역 산업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실행 계획과 전략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더욱 강화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울산시는 제조업의 지능화 가속화를 위해 산업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자동차·조선 분야에 84억원의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제조 혁신을 이끌고 세계적 경쟁력을 강화해 인공지능기반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할 계획이다. -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투자의향서 체결
[PEDIEN] 울산 앞바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이에 따라 울산이 세계적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11월 5일 오후 3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 의향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 앞바다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개발 중인 반딧불이에너지, 해울이해상풍력발전1,2,3, 케이에프 윈드,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1,2,3호가 참여한다. 협약식은 김두겸 울산시장과 각 투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향후 발전단지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진다. 기업별 투자 계획은 다음과 같다. 반딧불이에너지는 약 2,290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를 신고하고 총 5조 7,000억원을 투입해 울산 앞바다 약 70km 지점에 75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약 1,300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와 12조 원의 투자를 통해 1.5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오는 2030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케이에프 윈드는 약 485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와 함께 총 7조 5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1년까지 1,125MW 규모의 발전단지를 완공할 예정이다. 귀신고래해상풍력발전은 약 425억원의 외국인 직접 투자와 12조 원을 투자해 1.5GW 규모의 발전단지를 오는 2031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각 개발사의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외 에너지 기술과 자본을 유치해 울산이 세계적 해상풍력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실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탄소중립 및 알이100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산업을 주요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
울산시 "싱가포르 여행업자 초청 사전답사여행”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을 초청해 울산의 주요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사전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와 울산, 부산, 경남이 공동 개최한 '싱가포르 관광업계 대상 동남권 통합 관광설명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싱가포르 여행업자 및 언론관계자 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여행에서 울산의 대표 관광지와 체험 관광자원을 소개한다. 대표 관광지로는 △태화강 국가정원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대왕암공원 △간절곶 등을 방문한다. 체험관광자원으로는 △외고산 옹기마을 △에프이01 정크아트갤러리 △자수정 동굴나라 △수제맥주 트레비어 양조장 및 단체여행객 수용 가능한 식당 등을 답사한다. 이번 답사여행은 울산의 산업·생태·역사 자원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여행업계에서 관심을 끌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울산을 기업행사·포상관광 및 수학여행에 적합한 최적지로 소개하는 기회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숙박 연계 상품 및 체류형 관광상품 구성을 유도해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의 신규 울산 여행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답사여행을 통해 울산이 싱가포르 여행업계에 충분히 매력적인 관광지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부산과의 직항 노선을 활용해 울산을 찾는 싱가포르 관광객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울산 답사여행은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울산·부산·경남 주요 관광지 전체 일정 중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
울산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1월 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을 심의한다.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은‘울산광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올해 제1차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한다. 제1차 기본계획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시행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새로 만드는 울산’을 이상으로 ‘산재 사고사망자수 감축’을 목표로 설정하고 4대 추진전략과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4대 추진전략은 △노동안전보건 지역협력체계 구축 △자율 안전보건 예방 강화 △안전보건 인식 개선 및 문화 확산 △안전보건 취약계층 지원 강화’ 이다. 울산시는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지역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강화’, ‘중소·영세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상담 지원’, ‘산업안전보건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 ‘소규모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지원 사업’ 등 36개 정책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와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중앙정부 등과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새로 만드는 울산‘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2024년 하도급률 33% 달성을 위한 영업활동 총력
[PEDIEN] 울산시는 11월 한 달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이 낮은 민간 공동주택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현장 영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주요 공종에 맞는 지역 우수 건설업체를 소개하고 특전 등 제도를 안내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가 함께 영업팀을 구성해, 공정률이 50% 미만인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2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업팀은 대형건설사의 협력업체 등록 기준과 하도급 입찰 기준을 지역 건설업체 특성에 맞춰 조정·완화하도록 유도하는 등 지역업체의 참여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발주 하도급 물량을 파악하고 참여 가능 업체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하도급률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앞서 울산시는 10월 22일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만남의 날’ 행사에서 11개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영업 활동에서도 협약 내용을 재차 요청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인력과 자재의 우선 사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영업 활동 후 12월에는 공동주택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51회의 현장 영업 활동과 대형건설사 본사 방문을 통해 2024년 3분기까지 평균 하도급률 32.63%를 달성해 금년 목표인 33%에 근접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현장 영업 활동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