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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1월 14일과 15일 이틀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개최지 공모에 선정되어 지자체 중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혁신형 중소기업, 인공지능 연결·확장·성장을 더하다’를 주제로 해, 인공지능 기반 제조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전국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 공유를 통해 지역 기업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주요 행사는 개막식, 전시·홍보부스, 혁신 대규모 회의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 40분에 진행되며 김두겸 울산시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효대 경제부시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김명진 메인비즈협회장 등 1,0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시·홍보관은 △일상생활 인공지능연결구역 △산업현장 인공지능 확장구역 △세계적성장 인공지능 성장 구역으로 나뉘어 100여 개 기업이 제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구개발 혁신, 세계적 성장, 탄소중립,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다양한 혁신 대규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 행사와 연계해 ‘2024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 ‘차세대 경영인 아카데미’,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기술기반 연계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네트워킹’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산업을 주도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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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예술 창작의 본질을 찾는다”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미술관 지하 2층에 마련된 제1, 2전시실에서 동시대미술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7개국 17명의 작가가 참여해 인공지능과 관련된 40여 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소개하고 기술과 예술의 상호발전과 예술 창작의 본질에 대해 살펴본다.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작품을 비롯해 로봇 공학 등 관람객과 상호 작동하는 인터렉션 작품도 전시된다.
전시는 △1부 ‘인공지능 세렌디피티’ △2부 ‘입력과 출력사이‘ △3부 ‘얽힌 실타래를 풀며’ △4부 ‘부유하는 예술‘ 등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인공지능 세렌디피티’에서는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인 백남준의 작품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예술의 시원에 대해 살펴본다.
또한 영상작가 조아형과 시립미술관이 협업해 제작한 예술과 기술의 연대기를 영상 작품을 통해 다룬다.
2부 ‘입력과 출력사이‘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새로운 표현 방식을 개척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통 조각과 로봇 공학을 결합한 노진아 작가를 비롯해 모레신 알라야리, 사샤 스타일스, 김현석, 김치앤칩스, 소피아 크레스포 등이 다양한 영역의 작품을 선보인다.
3부 ‘얽힌 실타래를 풀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선사하는 희망찬 기대감에 가려진 사회 구조적·윤리적 문제를 직시하고 담론화한 작품들을 살펴본다.
지난 2023년 타임지가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으로 선정된 홀리 헌던&맷 드라이허스트를 비롯해 신승백, 김용훈, 미미 오누오하, 다니엘 카노가, 노상호, 염지혜 등이 인공지능 기술의 모순과 데이터의 편향의 문제, 기술 사회의 재앙을 담론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4부 ‘부유하는 예술‘는 이번 전시의 주제로 인공지능과 예술의 관계에 대해 ‘부유하는 예술’ 이라는 관점을 제안한다.
지난 2023년 엘지-구겐하임 상의 초대 수상자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으로 선정된 스테파니 딘킨스를 비롯해 기술과 예술에 관한 담론의 선구적인 이론가 및 매체 작가인 히토 슈타이얼, 순수 조각으로 미래 기술 사회의 모습을 공상과학적 시각으로 해석한 오묘초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 창작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 첨단 산업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첨단 기술과 융합한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살펴보고 영원히 인간의 영역으로 남을 예술 창작의 본질을 고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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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어린이 교통안전은 높이고 운전자 불편은 줄인다”
[PEDIEN] 울산시는 북구 농소지역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은 높이고 운전자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능형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사업’ 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이 지난 11월 5일 제7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북구 신천초등학교 주변의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 안건이 통과되어 이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천교차로 일대의 이륜차로 인한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후면 무인단속 시스템이 구축되고 녹·적색 잔여시간 표출 신호기 확대 보급,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도 천곡, 농서 등 5개 초등학교에 설치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히 시간제 속도제한은 그동안 찬반 여론으로 도입이 지연되었으나, 10월 29일 열린 현장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및 지역주민 대표들과 공유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신천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68.4%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치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심야 시간대의 제한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취지다.
시간제 속도제한 시행 구간은 북구 신천교차로에서 냉천사거리까지 약 200m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는 속도가 기존 30km/h에서 50km/h로 상향되며 그 외 시간에는 기존 속도인 30km/h가 유지된다.
이로써 어린이 안전은 물론 심야 시간대 주민 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천초등학교 정문을 지나는 구간은 현행과 같이 30km/h 속도제한이 유지된다.
울산시는 12월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울산경찰청과 약 3개월간 제도 홍보 및 시범운영을 거친 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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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3일 오전 10시 남구 삼산동 소재 보람병원에서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서동욱 남구청장, 김광태 보람병원 회장, 김성민 보람병원 이사장, 정융기 울산대학병원장 등이 참석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서 수여, 소아환자 격려,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판식을 갖는 보람병원은 지난 10월 18일 울산시로부터 제2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준비과정 등을 거쳐 1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8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토·일·공휴일 소아 경증 환자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보람병원 인근 ‘울산·보라약국’을 협력 약국으로 함께 지정달빛어린이병원 이용 환자들이 처방약을 불편함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제도 시행 10년 만에 울산에도 올해 1호에 이어 2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열어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들어주게 돼 다행”이라며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시가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아환자 진료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해 소아 경증환자 진료 안전망 구축에 나섰으며 올해 2월에는 유관기관 간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소아환자 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지정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정부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비 지원기준 미충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제1호 햇살아동병원 및 제2호 보람병원에 대해 울산형 달빛어린이병원 지원방안을 마련해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타 병의원 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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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건축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PEDIEN]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축설계 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엠피티종합건축사사무소의 ‘스펙트럼 레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인 ‘스펙트럼 레이어’는 하나의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다양한 색을 띠듯이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가 수소를 매개체로 다양한 소통과 협력, 발전을 이끌어내는 공간이 된다는 의미의 작품이다.
특히 시험동과 연구동의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계획과 수소의 친환경 이미지를 상징성 있게 입면 디자인으로 계획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울산시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당선작이 선정됨에 따라 내년 11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28년 4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소자동차의 안정성을 검증하는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으로 친환경 미래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자동차의 생태계 구축과 시민들의 이용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립에는 총 468억원이 투입된다.
북구 중산동 산29번지 일원에 지상 1층의 시험동과 연구동을 연면적 4,34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시험동에는 전자파 시험실, 동력성능시험실, 수소노출시험실, 연료전지 시험실이 들어서고 연구동에는 사무실, 회의실 접수 및 고객대기실 등이 설치된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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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3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2024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평균 기온이 따뜻해질 전망이지만 한파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이상기후가 예상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와 같은 기후변화 속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각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간담회 울산시, 구군,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경찰청, 군부대, 울산기상대 등 15개 기관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2024~2025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과 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재난 발생 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량 168대와 제설제 1,704톤을 미리 확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결빙 우려가 있는 29개 도로와 고갯길 24개소에 대한 예찰 및 제설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파 대비로는 취약 노인 9,027명의 안전을 위해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636명이 전화나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상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6,371명에게는 응급안전알림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관리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노인가장세대와 경로당 등 1,583개소에는 난방비 11억 5,000만원을 지원한다.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원예작물 1,344ha, 축사 2,602동, 양식 29개소에 보온조치를 시행해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동파방지계량기 16,924전을 설치하고 긴급복구반 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자연재난의 빈도와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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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13일 국회 주요 상임위를 방문해 2025년도 국비 국회증액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이자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윤종오 예결위 위원, 곽규택 예결위 위원 등 국회 주요 상임위별 위원장 및 예결위 위원을 차례로 면담한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내년도 국회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울산시 국회증액 필요사업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 6개 상임위 소관 21건 422억원이다.
상임위별 주요 건의사업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관 ‘인공지능기반 중량화물이동체 물류플랫폼 실증 30억원’, ’ 수소연료전지 복합형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 활용 커뮤터기 기술개발 6억원’,커뮤터기 : 근거리 도시간 왕복 여객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5억원’, ’강동해변 도심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 18억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관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10억원, ‘태화강 선바위 어도 명소화 3억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관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 성능시험장 구축 52억원’, ‘새싹 기업 지구 조성 5억원’, △환경노동위원회 소관 ‘삼산여천배수구역 비점오염저감사업 2억 6,000만원’, ‘플라스틱 재·새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14억 4,000만원’, △국토교통위원회 소관 ‘울산 도시철도 1호선 건설 60억원’, ‘명촌공영차고지 2단계 조성 4억원’ 등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다음 주 초면 상임위별 예산심사가 마무리되고 예결위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지금이 국비 증액을 위해 국회 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할 중요한 시기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도 국가예산은 이번 주 상임위별 심사 및 예결위 부별심사 이후 11월 말까지 감액 및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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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지능형 버스 승강장 ‘고래’ 가 ‘2024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에서 공간·환경 디자인 부문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수디자인 상품’ 선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제품·환경·건축·패션·포장 등 27개 분야에서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국내·외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56점 중 80점이 선정됐다.
동상을 수상한 스마트 버스 승강장 ‘고래’는 울산의 대표 상징인 십리대숲의 대나무와 고래의 형상을 반영한 교통시설물로 울산시 청사 앞에 위치해 공공공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조하는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6월 준공된 ‘고래’는 혼잡도 개선 및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공간 설계와 함께 교통정보 제공, 핸드폰 무선충전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상품은 정부가 인정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홍보되며 디자인코리아 2024 및 다양한 유관기관 전시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울산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4점의 ‘우수 디자인 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태화강국가정원, 울산암각화박물관, 십리대밭교, 울산박물관, 번영탑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포함돼 있다.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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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의 수험장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시험에 총 1만 638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관내 26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감독관 등의 이동으로 인해 평소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교통상황 관리, 교통정보 제공 및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과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신속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경찰,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 교통소통 지도인원을 시험장 주변에 배치해 수험생 탑승차량 우선 통행 유도, 시험장 200m 전방 진·출입차량 통제와 주차 계도 등을 실시한다.
26개 수능시험장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에는 ‘수능시험장 운행’ 안내문을 부착하고 배차시간 준수 등 정시성을 유지해 수험생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한다.
이밖에 듣기평가 시간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를 위해 시내 주행 차량의 소음이 통제되고 항공기 운항 및 기차 운행 조정 등이 이루어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험생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운행차량은 경적 등 소음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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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3시 현대자동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울산 자동차산업, 미래 대응 솔루션’ 이라는 주제로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김충곤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의장, 최용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울산 지역 자동차산업의 미래 전략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가 ‘현대자동차의 미래이상 현대 웨이’를 주제로 △혼합형 및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모형 확대 △배터리 셀 경쟁력과 안전기술 고도화 △자율주행과 미래항공이동수단 △수소 이동수단 확대 전략 등 중장기 전략을 발표한다.
구영모 한국자동차연구원 친환경기술연구소장은 ‘수소 이동수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세계적 수소기반 이동수단의 개발 현황 및 시장 전망 △수소기반 확대를 위한 수소공급 기반 확대 등 기술적 과제 △자동차 제조업체의 수소 이동수단 기술개발 현황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후, 임옥택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이 이어져, 산업 변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나누고 현안과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동차산업은 부품과 물류 등 다양한 분야가 다층적으로 얽혀 있는 산업이자 울산 시민의 고용 축으로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면 각계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토론회가 경영계, 노동계, 전문가 등이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30 울산 자동차산업 토론회’는 지역 자동차산업의 급변하는 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울산시를 중심으로 노동계, 경영계, 전문가 등 17개 기관의 대표들이 참여해 구성됐다.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와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 경영계에서는 울산상공회의소와 현대자동차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문가 그룹으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과학기술원 2곳, 그리고 울산시, 울산시의회, 고용노동부 등 3개 정부 기관이 참여해 각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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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울산광역시 지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과 지명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달천현대아이파크에서 천곡천을 잇는 중1-121 도로개설 구간 내 설치될 ‘쇠부리교’ 와, 2024년 지명정비계획에 따라 구군 지명위원회에서 보고된 ‘황방산’을 비롯한 자연 및 인공 지명 등 총 16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다.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명은 30일간의 재심의 청구 기간을 거친 후 국토교통부 장관의 고시를 통해 국가기본도에 등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명은 지역의 역사성과 전통을 반영하고 현지에서 전승되어 사용되는 명칭이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명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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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1월 12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는 ‘울산광역시 외국인주민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라 구성됐으며 위원장인 울산행정부시장을 포함해 울산시,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관련 단체 및 기관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외국인주민지원협의회 위원, 울산시 외국인정책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경제, 안전, 통합, 인권, 협력 및 기반 등 총 5개 목표와 61개 세부 실행 과제로 구성된 2025년 울산시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한다.
이 계획에는 총사업비 7,678억원이 투입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과거 외국인정책이 중앙부처 주도로 유입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제는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정책과 의견이 중요해졌다”며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7월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 협력회의에서 제안한 중앙부처 ‘외국인정책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수용되어 현재 법무부에서 법 개정이 진행 중이다.
법 개정이 완료되면 울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정책 시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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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울산을 수소 친화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11월 12일 오후 2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홍보관 2층 귀빈실에서 ‘현대차와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가 참여한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수소생산, 공급, 저장은 물론 수소전기차 개발, 연료전지시스템 활용에 이르는 통합 수소 공급망 구축과 수소 관련 공공 분야 사업 확대를 도모하는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에 울산시와 협력한다.
울산시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수전해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실증 및 상용화 △수소 공급·유통 효율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수소트랙터, 수소지게차 등 새로운 이동수단 실증 및 다양한 이동수단의 보급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산시는 ‘수소생산-저장-유통-활용’에 이르기까지 고부가가치 수소산업 생태계를 갖춘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로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가 노력해 온 전국 최다 수소전기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수소 배관망 구축 등 울산의 고도화 된 수소 기반 확충은 물론 탄소중립에도 한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는 “현대차는 수소 이동수단을 넘어 수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생태계 구축 등 수소사회 구축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울산이 수소 친화적 도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울산 수소 친화적 도시 추진을 위한 수소생태계 구축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동차, 수소, 이차전지, 정밀화학 등 주력산업과 국내 최대 수소 기반을 바탕으로 현대차와 협력해 울산을 ‘청정 수소에너지 선도도시’를 만들고 성공적인 친환경 미래이동수단 산업으로의 전환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9월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3기’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의 혁신적 기술실증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현대자동차와 국내 최초로 운행 가능한 수소트랙터를 개발해 울산을 기점으로 하는 장거리 화물 물류 노선에 3대를 운용 실증하는 것이다.
특히 핵심기술을 국내형으로 개발해 수입차 위주의 디젤기반 대형 화물차를 국산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을 유도하는 등 물류부문에서도 국내 친환경차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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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총 5조 1,578억원 규모의 ‘2025년 본예산’을 편성해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2025년 본예산은 2024년도 4조 7,933억원 대비 3,645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국고보조금, 보통교부세 등 국비 증가와 지방세입 여건 개선이 반영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64억원, 특별회계 681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예산안은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체감형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울부심 사업을 비롯한 생활 밀착형 사업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강화와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쓰는 한편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도 중점을 두어 편성했다.
아울러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예산안은 △복지·민생 △환경·녹지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 △경제·미래·신산업 △재난·재해·안전 △문화·체육·관광 등 6개 분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부사업을 보면, ‘복지·민생분야’에 1조 7,022억원 편성해 시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따뜻한 울산을 만들어 나간다.
주요 사업은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지원 94억원 △울산형 초등틈새돌봄 3억 1,000만원 △산모신생아 재가돌봄 서비스 지원 4억 7,000만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14억원 △임산부·영아·고령자 교통약자 이동 추가 지원 26억원 △어르신 초등학교·시각장애인 복지관 건립 추진 7억원 등이다.
‘환경·녹지분야’에 2,875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도시 울산의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
주요 사업은 △2028울산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131억원 △산림녹지관리센터 건립 43억원 △도심 가로변 정원화 사업 6억원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 26억원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5억 △울산독수리학교 및 철새여행버스 운영 1억원 등이다.
‘도시개발 및 사회 기반 시설분야’에 5,243억원을 편성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욱 든든하게 구축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농소∼강동간 도로개설 200억원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 100억원 △디지털로 만든 열린 울산 미디어파사드 설치 83억원 △태화강 지하차도 경관개선 16억원 △중산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 60억원 △태화강 십리대밭교 보행환경 디자인 35억원 등이다.
‘경제·미래·신산업분야’에 3,644억원을 투입해 오늘의 풍요와 내일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투자를 지속해 나간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772억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준주기 지원 3억원 △수소도시 조성 및 수소버스 보급 168억원 △자동차·조선 인공지능 자율제조 프로젝트 6억원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99억원 △첨단화학산업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12억원 등이다.
‘재난·재해·안전분야’ 8,086억원 편성을 통해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간다.
주요 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및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132억원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지원 7억원 △소방헬기 구입 및 화재 선박 훈련장 설치 100억원 △소방차량 긴급 우선신호시스템 설치 3억원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분야’에 2,391억원 편성해 웃음이 넘치는 문화·관광도시를 구현한다.
주요 사업은 △세계적 공연장 건립 추진 13억원 △카누슬라럼센터 건립 추진 10억원 △문수야구장 유스호스텔 및 관람장 조성 12억원 △문수 실내테니스장 조성 25억원 △2025 한국 울산 세계궁도대회 개최 18억원 △반구천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23억원 등으로 다양한 콘텐츠 확충과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
2025년에 눈여겨 볼만한 주요사업으로는 △여천배수펌프장 수중펌프 설치 47억원 △여천배수장 유수지 준설 33억원 △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실시설계 용역 15억원 등 세계인이 울산을 느끼고 즐길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사업이 있다.
또한 △울산아이문화패스 69억원 △울산대공원 가족소풍공간 조성 30억원 △어린이 교통요금 할인 보전 6억원 등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생활밀착형·시민체감형 사업도 준비했다.
아울러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분야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237억원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핵심기술 개발 50억원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현지양성 지원 10억원 등 세계속의 산업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65억원 △여천·강동 파크골프장 조성 50억원 △울산공업축제 28억원 등 유잼도시 울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서 행복이 ‘꽃’ 피어나는 울산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업과 사람이 모여들고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며 문화·생태·복지가 어우러지는 시민이 행복한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도 예산안은 11월 11일 시의회에 제출되어 제252회 울산 광역시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6일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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