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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조사연구사업 발표회’ 개최
[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도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조사연구사업 발표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연구사업’은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올 한 해 수행한 13개 과제의 조사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12월 11일에는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보건 분야의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울산지역 식중독 유발 원인 병원체 분석을 통한 발생특성 연구 △울산지역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식중독균 오염 실태조사 등 5개 과제이다. 12월 17일에는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환경 분야 과제가 발표된다. 발표 내용에는 △태화강 국가정원 내 실개천 퇴적물 특성 연구 △울산시 초미세먼지 중 중금속 분포 특성 연구 등 5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12월 18일에는 동물위생시험소 세미나실에서 동물위생 분야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울산지역 소바이러스성설사병 감염 실태 조사 △울산지역 반려동물 소화기계 감염성 질환 발생률 조사 등 3개 과제가 소개된다. 연구원은 올해 수행한 연구 과제를 학술대회 발표와 학회지에 등재할 계획이며 우수 연구 과제는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울산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의 조사연구 과제를 매년 공모와 선정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는 연구원 누리집 게시 및 연구원보 발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
‘미래에서 온 편지: 잃어버린 계절들’마련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은 12월 14일 오후 2시 울산시립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전시 연계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3월 16일까지 진행 중인 매체작품 전용관 확장 현실연구실 기획전시 ‘팬텀 가든’의 연계행사로 마련됐다. 참여 작가의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작품세계 전반에 대한 발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우정아 교수가 사회를 맡고 전시에 참여 중인 문경원, 전준호 작가가 울산 시민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전시의 주제와 메시지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원과 전준호 작가는 지난 2009년부터 공동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기능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작업화하며 급변하는 세상에서 예술의 기능과 역할을 탐구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우정아 교수는 포스텍 인문사회학부에서 미술사와 현대미술 이론을 연구하며 다양한 글쓰기와 강연을 통해 미술사의 대중적 소통에 기여하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행사 시간에 시립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실제 참여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50개소 선정
[PEDIEN] 울산시는 단체 급식의 선제적 식중독 예방관리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선정 사업’을 실시하고 5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구 양사초등학교 △남구 에스케이케미칼울산공장 ㈜후드니 △동구 현대청운중학교 △북구 고헌초등학교 △울주군 문수초등학교 등 5개소가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됐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학교, 산업체 등 집단급식소 1,155개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를 실시했다. 식품안전관리 점검·평가는 집단급식소의 △시설 등 환경 △개인위생 △공정관리 △식품등 보관·운송 등 30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점검평가 결과에 따라 중구 6개소, 남구 14개소, 동구 7개소, 북구 11개소, 울주군 12개소 등 총 50개소가 우수 집단급식소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우수 집단급식소 50곳에 식품안전관리 우수 집단급식소 현판을 부착하고 식중독 예방관리 물품을 1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식품안전관리 최우수 집단급식소 종사자 중 식품안전 업무 추진 유공자에게도 울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PEDIEN] 울산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빛난 시정 사업으로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이 선정됐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울산시정 베스트 5’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1위 ‘울산 도심융합특구 지정’ △2위 ‘기회발전특구 지정’ △3위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4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5위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 완료’ 가 차지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시민 1만 72명과 시의원, 출입기자, 공무원 등 총 1만 518명이 참여했다. 1위를 차지한 ‘울산 도심융합특구’는 케이티엑스울산역과 울산테크노파크 일원에 산업, 주거, 문화가 복합된 혁신공간을 조성해 기업 투자유치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울산은 지난 11월 7일 국토부로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지정을 받았다. 2위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에 정부로부터 각종 세제 혜택을 지원받도록 지정된 특구를 말한다. 울산은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가 지정돼 22조 원 이상의 투자와 협력기업 후속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 3위 ‘2024 울산 공업축제’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올해 2회째를 맞아 100만여명이 관람객을 기록했다. 4위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는 31개 참가국, 관람객 1,300만명의 울산 최대 규모 국제행사로 산업도시 울산에 생태·정원도시의 매력을 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위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 완료’는 세계 최초 탄소중립 수소 아파트를 비롯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수소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밖에 5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 지정’,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 등 의료·교통·돌봄 분야 복지시책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별은 남녀 고르게 투표했으며 연령별로 30대 3,210명, 40대 2,755명, 50대 1,897명, 20대 1,351명 순으로 참여했다. 울산시는 선정된 사업 부서에 상패를 수여하고 담당 공무원에게는 근무성적평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꿈의 도시 울산 조성이라는 목표가 성과로 이어졌고 그 노력을 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것이 가장 큰 의미”며 “시민 모두가 ‘그래 역시 울산’ 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참여자는 ‘달빛어린이병원 2개소 신규 지정’과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개소’에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는 ‘2024 울산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성공 개최’, 40대는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60대 이상은 ‘2024 울산 공업축제 성공 개최’ 등에 관심을 보였다. -
울산시, 2024년 자살예방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는 시민건강국장을 위원장으로 시의회, 교육청,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언론사, 학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울산시의 자살예방사업의 전문적인 조언과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자문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는 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최근 발표된 자살통계를 바탕으로 울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2025년도 자살예방사업의 정책 방향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자살사망자수는 13,978명으로 전년 대비 1,072명 증가했고 울산시의 자살 사망자 수는 361명으로 전년 대비 68명 증가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살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실업, 빈곤, 고립 등 사회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므로 지역사회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같이 극복해야 할 문제”며 “자살예방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 소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 주변에 현실 상황에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 돌아보고 정신건강문제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상담전화 1577-0199를 통해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울산시, 겨울철 심뇌혈관질환 예방 당부
[PEDIEN] 울산시는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시민들에게 예방과 신속한 응급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뇌혈관질환은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빠르게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혈액의 점성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어려워지는 것이 주요 발병 원인이다. 이러한 변화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이며 신속한 대처가 없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심근경색은 증상 발생 후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 치료를 받을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막을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턱·목·등의 통증, 팔·어깨 통증 등이 있으며 뇌졸중의 조기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편측 마비, 심한 두통 및 어지럼증, 언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응급실을 신속히 방문해야 한다. 특히 어르신, 만성질환자, 과거 병력이 있는 사람 등 고위험군은 체감온도를 확인한 뒤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모자,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사용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평소에 숙지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핵심이다”며 “특히 고위험군은 한파 시 외출을 삼가고 겨울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
울산시, 세계인권의 날 기념문화 행사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세계인권의 날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 및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 인권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공공기관 직원,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계인권선언문 영상, 배리어프리 인권 단편영화,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상영되는 단편영화는 ‘반짝반짝 두근두근’ 으로 시각장애와 청각장애가 있는 주인공들이 장애와 상관없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영화를 보고 소통하며 즐거움을 느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청 강연은 김형수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그냥, 장애인 김형수가 김형수니까요“라는 제목으로 인권 감수성을 따끈따끈하게 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 문화행사와 교육을 통해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울산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인권친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훈련
[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2시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4 산불진화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초동진화 역량강화와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울산시, 중구, 남구, 양산국유림관리소, 소방, 경찰 등 6개 기관 150여명과 헬기 등 장비 7대가 동원된다. 훈련은 입산자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고 입화산 자연휴양림 캠핑장으로 불이 번지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기관 간 협력 통신망 구축 △현장 인력 및 장비의 체계적인 자원 관리 △현장 중심의 실전형 산불 진화 △복합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산불 진화 장비 활용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중구는 산림이 도심지와 접해 있어 산불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2013년 울주군 언양 직동리 대형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의 교훈을 잊지 않고 산불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제8회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테크데이’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 조선 해양 하이테크타운 2층에서 ‘제8회 울산시-한국전자통신연구원 테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간 공동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대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기술발표회와 업무협약식으로 진행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치디 현대중공업, 에스케이에너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울산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에스케이에너지 등 6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울산시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전환을 위한 공동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의 인공지능 자율제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이다. 행사에서는 울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보유한 인공지능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기술의 이전 방안을 소개하는 개별 상담회와 전시회도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이 미래에도 주력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인공지능 자율 제조로의 전환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여준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울산시는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울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으로 시민 건강 지킨다”
[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울산 3에스 응급의료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지역의 응급의료 현황과 정책을 공유하고 민관협력 증진을 통한 지역 응급의료 발전 방향 모색 및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 및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22개 기관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강의와 참석자토론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강의에는 정준영 부울경남광역응급상황실 팀장, 김지훈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장, 황정성 울산대학교병원교수, 류현욱 경북대학교병원 교수, 김보영 울산소방본부 조정관이 강사로 나서 울산 응급의료정책 및 현황과 함께 대구시의 대구 응급환자 이송과 수용지침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참석자토론에서는 울산응급의료지원단 홍은석 단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별 응급환자이송체계 및 응급의료전달체계를 주제로 심도 있게 논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정적 응급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응급의료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며 “지역 여건에 맞춘 울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을 통한 의료대응 역량 강화 사업 발굴·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 개최
[PEDIEN] 울산시와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12월 10일 오전 11시 본관 7층 시장실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홍수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회장,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가 성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이 성금은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꾸준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에서 지역 건설산업이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기업들의 사회 환원 활동이 이루어져 시민과 기업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울산시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지난 1999년 설립되어 건설업 관련 제도, 건설기술 개선향상 추구 및 건설산업 건전한 육성 발전을 위한 건설협회로 2022년부터 매년 1,000만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출범
[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봉사와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울산시 온기나눔 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가 가지고 있는 마음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울산시를 비롯한 5개 구군과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에이치디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춘해보건대학교, 유비시울산방송 등 81개 참여기관·단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한다. 울산시는 각 기관과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 자선등을 하나의 공동 메시지와 구호를 통해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온기나눔 운동을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온기나눔, 그래 역시 울산” 행위를 펼치며 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온기나눔 운동의 주요내용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참여 △따뜻한 겨울을 위한 용품 나누기 △어르신 방문과 이웃 안부 묻기 △생활안전 지키기 등이다. 울산시는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단체와 기업의 활동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구·군에도 자체 추진본부를 구성하도록 요청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울산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온기나눔 활동에 관심 있는 단체나 시민은 울산시 자치행정과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늘 행복하고 온기가 넘치는 울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울산박물관, 2024년 유물기증자 감사패 수여식 개최
[PEDIEN] 울산박물관은 12월 9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박물관 유물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발전을 위해 흔쾌히 유물을 기증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고 기부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수여식에서는 조규성 울산박물관장이 배혜숙 씨 등 유물기증자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올해 기증자들이 울산박물관에 기증한 유물은 총 250점이며 주요 기증 물품은 다음과 같다. 배혜숙 씨는 시조부가 가족들의 신수를 봐줄 때 사용하셨던 춘강비결 등 2점을, 정옥선 씨는 재직 당시 받았던 써니텍스 선일섬유주식회사 창립 6주년 기념 보자기 등 2점을 기증했다. 김경희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팔각목반 1점을, 김세광 씨는 할아버지가 사용하시던 유품인 다기 주전자 2점을 기증했다. 고동하 씨는 코닥 주니어 식스 카메라 1점을, 원정스님은 절에서 사용하던 목탁, 범종 등 39점의 자료를 기증했다. 정진일 씨와 한영숙 씨는 철공소를 운영하며 모아온 어선용 프로펠러, 발동기 등 11점을, 김한비 씨는 마이콤 전기밥솥 7점을 기증했다. 김성록 씨는 집안에서 보관하던 팔각반 2점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시윤 씨는 맥슨 충전식 전화기 등 5점을, 조성수 씨는 제1회 오분리 건국국채증서 등 4점을 기증했다. 이재우 씨는 보통학교 조선어 독본 등 1점을, 이선우 씨는 한국공업표준협회 통신교육과정 우수상장 1점을 기증했다. 류소영 씨는 본인의 외조부댁에서부터 대대로 집안에 내려오던 체본 6점을 기증했고 이재식 씨는 울산 출신으로 조선 후기 삼보의 개발에 힘썼던 이의립 선생의 시문집 유고본인 구충당선생문집과 목판 등 36점의 유물을 기증했다. 울산박물관은 2006년 박물관 건립 시기에 시작된 유물 기증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598명의 기증자로부터 약 2만 700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 기증된 유물은 장차 울산의 역사와 생활 모습을 증언하는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귀한 자료를 박물관으로 보내 주신 기증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물 기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유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기증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
“울산시, 자동차 산업 고도화 나선다”
[PEDIEN] 울산시가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정의공장 기반 인공지능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한다. 울산시는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웨스틴조선 부산 2층 소연회장에서 ‘소프트웨어정의공장기반 인공지능 자율제조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전체 연수회 및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울산시와 슈타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첫날인 9일에는 기관별 연구책임자 발표 및 질의응답, 둘째 날인 10일에는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정의공장기반 플랫폼 구축 기술교류회가 진행된다. 한편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9월 산업부 인공지능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자동차 생산 공장의 생산요소를 데이터로 연결하고 제어 데이터의 연동을 통한 인공지능기반의 최적 자율제조 운영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 슈타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현대자동차가 수요처로 공동 참여한다. 슈타겐은 사업 총괄 및 소프트웨어정의공장 온라인 체제 기반 개발을 맡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에서는 실·가상 연계 시험 관련 기술 개발과 자율제조 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기업을 지원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기술실용화본부는 메타모델 및 공정제어 버추어 커미셔닝 개발, 한국기계연구원은 사물 인터넷 연동장비 개발, 울산과학기술원과 한국 기술교육대학교는 인공지능기반 제조 최적화 및 자율제조 기술 개발한다. 현대자동차는 현재 2조 원을 들여 건설 중인 울산 전기 자동차신공장에 인공지능기반 자율제조를 위한 소프트웨어정의공장 플랫폼 실증을 수행한다. 울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지능화융합연구실과 함께 인공지능자율제조 기술 지원센터 구축을 지원해 자동차 제조관련 중견·중소 기업의 자율제조 기술 조언 및 공정 개선 기술을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는 제조업의 지능화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업부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며 “지역 산업 제조 혁신을 지원하고 인공지능기반 자율제조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