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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도서관이 ‘2025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시작으로 시민 추천 도서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울산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21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주관한다.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올해의 책’ 으로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작가 강연 및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며 12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공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연령별로 나눠 추천하면 되며 해당 연령층이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으며 흥미를 이끌어내고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급적이면 3년 이내 발간되어 시대 사정에 알맞은 도서이면 좋다.
다만 국내작가가 국내에서 출판한 단행본으로 이념적, 종교적, 정치적 성향을 지닌 도서나 절판도서 등은 제외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추천해 주시는 책 중에서 2025년도 한 해 동안 울산시민이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올해의 책’ 이 선정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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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다양한 분야의 시정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내실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정책과 문화관광 분야 특별보좌관을 추가로 위촉한다.
울산시는 9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신규 정책특별보좌관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하는 정책특별보좌관은 울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윤시철 정책특별보좌관과 현재 울산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종찬 문화관광정책특별보좌관이다.
이들 정책특별보좌관은 해당 분야의 학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들로 이날부터 오는 2026년 12월 8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특히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향 제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와 관련된 전문가·이해관계자 및 일반 주민 등의 시정 참여 촉진과 의견 수렴 등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울산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기존 7명의 정책특별보좌관에 이번 2명이 추가됨에 따라 시정 현안에 대한 보다 활발한 정책제언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책 보좌가 필요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개인 사정으로 사임을 하게 된 정창기 문화체육정책특별보좌관에게 그동안의 공로를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한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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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9일 낮 12시 울산경제자유구역청 3층 대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하는 추진단은 울산 경제자유구역과 규제자유특구 간 협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경자청에서 처음으로 구성했다.
발대식에는 게놈·수소친환경이동수단 규제자유특구 참여업체,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과학대교 등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산학융합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센터, 중소벤처진흥공단 울산본부, 울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 등 14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추진단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단장으로 협업 성과 달성을 위한 지원체계 마련, 각 특구별 지원기관 간 협업을 통한 특구 입주·참여기업 지원책 확대 등을 위해 3대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대 추진과제는 △특구 입주·참여기업 간 연결망 구축 및 성과교류 △경제자유구역 핵심전략산업 대상으로 새로운 규제자유특구 발굴 △유사 기능·목적 특구 간 연계 공동 사업 발굴 등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특구 간 협업으로 상승효과를 창출하고자 하는 정부 기조에 따라 울산경자청에서 선도적으로 구성한 ‘경제자유구역-규제자유특구 연계 추진단’ 이 타 경자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추진단 출범을 통해 유사 기능·목적을 가진 특구 간 자발적인 협업과 공동 사업 추진으로 특구 경쟁력 제고와 입주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내 규제자유특구는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규제가 개선돼 종료됐으며 현재 게놈서비스산업 특구와 수소친환경이동수단 특구 2곳이 진행 중이다.
게놈서비스산업 특구는 올해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정부로부터 임시 허가를 받아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간 연장 운영된다.
또한 수소친환경이동수단 특구는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추진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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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를 발굴·육성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맞손을 잡았다.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은 12월 9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부설 과학영재학교는 총 240명 규모로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건립 부지와 시설규모 등은 연구용역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우수 과학 인재 발굴·육성하는 등 교육과 산업 간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울산과학기술원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기반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과학영재학교는 울산이 미래 과학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과학기술원과 협력해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 총장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울산과학기술원의 우수한 기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학영재학교를 세계적 수준의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체결 후, 김두겸 울산시장이 과학영재학교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1만명 서명 운동’의 첫 서명자로 나선다.
울산시는 이날부터 ‘시민 1만명 서명 운동’에 들어가 설립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시민 공감대와 지지를 확보한 후 정부와 관계기관에 설립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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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험·검사기관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시·도 및 민간 식품·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지방식약청의 정확하고 원활한 분석 능력 확보와 유지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올해는 치즈 중 보존료 시험, 식중독균 4종 시험, 식육 중 항균제 시험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정부기관으로부터 축산물 분야의 검사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연구원이 신뢰할 수 있는 연구기관임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축산물을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분석역량을 더욱 강화시키고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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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6일 오후 7시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2024년 울산청년 활동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청년정책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모여 활동 내역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 청년정책 홍보단,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팀, 행정체험형 청년실습생 등 다양한 청년 그룹의 발표와 경험 공유로 진행된다.
발표는 총 4팀이 맡아 진행되며 울산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제안과 정책 협의 사례를, 청년정책 홍보단은 온·오프라인에서 울산의 청년정책, 행사, 공간을 홍보한 활동 내역을 발표한다.
이어서 총 12개 팀이 참여하는 청년활동경험지원사업팀은 봉사활동과 청년 공동체 활동 내용을, 행정체험형 청년실습생은 울산시청에서의 6개월 근무 경험과 소감을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축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울산청년 가수 황성현, 신예 래퍼 빈세진, 67만 구독자를 보유한 보컬 유튜버 하비가 참여해 무대를 꾸미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청년들 간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청년교류회는 울산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나누고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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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9시 스타즈호텔에서 ‘2024년 자원순환 분야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연수회는 울산시와 구·군 자원순환 분야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순환 시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구의 우수사례 발표와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구는 자원순환 분야에서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사례를 발표하며 실무자들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책과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전문가 특강은 최주섭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자원순환정책연구원장이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폐기물 재활용산업 현황 및 전망, 폐플라스틱 재활용산업 현황과 시사점 등을 강의한다.
또한, 홍준석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선임연구원이 ‘순환경제 활성화 제도의 이해와 활용’을 규제 유예 제도를 중심으로 재활용 환경성 평가제도, 순환자원 인정제도 등을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구군 담당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자원순환 분야의 최신동향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해 생산-소비-재활용 전 과정의 자원선순환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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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올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통해 창의적 제안 598건과 323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는 전문가들이 일정 규모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단계에서 주요 기능과 성능을 분석하고 경제성·시공성·안전성·편의성 등을 보완해 시설물의 성능을 높이는 것이다.
울산시는 법적 의무대상인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부터 총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공공건설공사에 대해서도 설계 경제성 검토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7건 123억원 절감하던 것을 지난해에는 11건 137억원 절감, 올해는 16건 323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주요 절감 사업은 △청량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 △국지도 69호선 개량사업 △강동해안공원 조성사업 △회야댐 도수관로 가압장 설치사업 등이다.
울산시는 예산 절감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들이 제안한 창의적 제안 598건을 반영해 시설물의 가치를 향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우수제안으로 청량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단일 유입조·분배조는 하수의 지속적 유입 시 차단 방법이 없어 타 처리시설에서도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문가 제안을 반영, 유입분배조 설치에 1억여 원의 예산을 추가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 및 유지관리를 용이 하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축적된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시민들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고품질의 시설물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 경제성 검토의 내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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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 갤러리에서 ‘2024년 울산 시민생물학자 활동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울산 시민생물학자 24명이 7개 분야, 조류, 양서·파충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에서 활동하며 촬영한 사진 40점을 선보인다.
분야별 대표적인 작품을 살펴보면 식물류 분야에서는 김동언 시민생물학자의 ‘몽올토현삼’ 이 눈길을 끈다.
이 식물은 바닷가와 인접한 산지 숲속에 자라는 보기 드문 한국 고유 여러해살이풀이다.
김상희 시민생물학자는 습지에서 자라는 한국 고유종 ‘잠자리난초’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았다.
조류 분야는 김태경 시민생물학자의 사진에서 높은 산 암벽에서 발견되는 ‘바위종다리’를 볼 수 있으며 백기수 시민생물학자가 촬영한 딱따구리 구멍을 둥지로 사용하는 ‘동고비’ 와 ‘물까치’의 고고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균류 분야에서는 김영선 시민생물학자의 사진을 통해 야광빛을 내는 받침애주름버섯과 붉은자루동충하초 등 귀한 야생버섯 모습들을 볼 수 있다.
어류 분야에서는 조상제, 이종택 시민생물학자가 촬영한 수수미꾸리와 문호성 시민생물학자의 쌀미꾸리와 배스, 블루길도 만나 볼 수 있으며 양서·파충류 분야는 박손이 시민생물학자의 유혈목이와 계곡산개구리, 참개구리를 만날 수 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분야는 문호성시민생물학자의 하천 조개사진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울산 새 통신원’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되어 총 70점의 생물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한 생물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이번 전시는 생활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생물들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생물조사 및 활동에 관심 있거나 준전문가로써 활동하는 시민들을 울산 시민생물학자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생물학자는 월 1회 이상 분야별로 현장조사한 내용을 네이처링 앱에 기록한다.
이후 자료는 전문가 검증을 거쳐 최종보고서로 제작되며 울산광역시 생물종 목록에 포함된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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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이 6세와 2세 어린이 접종률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3세는 91.1%, 1세는 97.3%로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국가예방접종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 활용하기 위해 주요 연령대의 예방접종률인 ‘전국 어린이 예방접종률 현황’을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해 왔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6세, 3세, 2세, 1세 각 연령별 완전접종률은 6세 89.8%, 3세 89.2%, 2세 92.9%, 1세 96.4%로 나타났다.
울산시의 경우 6세 92.5%, 3세 91.1% , 2세 94.5%, 1세 97.3%로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특히 6세와 2세 완전접종률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기록했으며 그중 6세 92.5%는 지난 2018년 9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울산 부모님들의 국가예방접종 사업의 높은 인지도와 이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자녀에 대한 높은 관심도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이 예방접종이다”며 “혹시라도 시기를 놓친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과 상담하고 최대한 빨리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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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4 투자기업 대규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투자기업과 기술강소기업의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 지원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크게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기업지원 시책 안내, 특별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유공자 표창에서는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에 기여한 ㈜농심의 이병학 대표이사를 포함한 5명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기여한 롯데에스케이에너루트㈜의 이윤우 소장을 포함한 5명, 기술강소기업 거점화 추진에 기여한 ㈜유성엔지니어링의 이용덕 대표이사를 포함한 2명 등 총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어지는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기술강소기업인 케이엠씨피가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5년 기업지원 시책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에서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책을 소개한다.
특별강연은 경제전문가 정철진 진투자컨설팅 대표가 맡아 ‘국내외 경제동향과 탄소국경조정제도’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울산 기업들이 경제적 변화와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동반 성장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낸 한 해였다”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500여 개 기업에서 총 23조 5,300억원의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전략적 투자유치와 불필요한 규제 개선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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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7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2024 울산광역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나눔과 배려로 울산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울산시의장 직무대리, 김석원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올 해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시간 이상인 개인 봉사자들과 지역사회에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사회공헌협약 공공기관·기업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박원숙 여명봉사단 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문종국 농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심문택 울산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장, 정은숙 정봉사단 회장, 울산보금자리엔지오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 밖에 개인 32명과 단체 6곳이 울산시장 표창, 개인 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한다.
이어 올 한해 다양한 곳에서 온정을 나누었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인기가수를 초청해 축하공연도 마련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 덕분에 전국생활대축전, 공업축제,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등 전국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자원봉사자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해 베스트자원봉사단체를 선정해 태화호 탑승 산업시찰과 우수자원봉사자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혜택 등으로 울산시 등록 자원봉사자는 40만여명으로 전국 최고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봉사자 뿐만 아니라 대학생봉사단, 전문·재난전문봉사단, 기업, 공공기관 등 연간 62만명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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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가 급변하는 산업생태계에 대응하기 위해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
우선 전국 최초로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수직농장의 입주 허용을 반영키로 했다.
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 로봇,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가장 발전된 지능형 농장이다.
그간 수직농장은 산업단지에 입주가 허용되지 않았으나 지난 11월 12일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으로 입주가 허용됐다.
그간 수직농장은 건축물에 대한 농지이용 규제로 농지에 설치가 힘들었다.
또한 제조업·지식산업 등을 입주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 입주도 허용되지 않는 등 입지규제로 인해 본격적인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울산시는 현재 미분양 상태인 길천일반산업단지의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해 수직농장의 입주를 허용함으로써 농업발전과 미분양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울산시는 정부의 산단 태양광 보급 핵심입지화 정책에 맞추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도 추진한다.
울산시 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르면 태양력발전업은 산업시설구역의 건축물 벽체나 지붕에만 허용되어 있었다.
이를 전 시설구역으로 확대하고 벽체나 지붕외에 주차장의 상부에도 설치 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한다.
특히 변경 사항을 울산시가 관리하는 일반산업단지 14개소 모두에 반영해 청정에너지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울산이 친환경 에너지 도시, 분산에너지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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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 함께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시의회, 경찰, 학계,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업탑의 상징성과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 발표에서는 먼저,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공업탑의 역사성과 상징성’ 이라는 주제로 공업탑이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산업수도 울산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된 역사적 배경과 변천 과정을 설명한다.
이어서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이 ‘국내외 로터리 현황 및 개선사례 분석’을 주제로 최근 신복로터리의 교통체계 개선 효과와 국내외 다른 지역의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김규판 울산시 광역트램교통과장이 ‘트램운영 대비 공업탑로터리 운영방안 검토’라는 주제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의 핵심구간인 공업탑로터리의 교통체계 운영 방안과 앞으로의 계획을 제시한다.
토론 시간에는 한삼건 울산역사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백현조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진영 울산매일 편집국장, 남봉진 울산경찰청 교통계장, 배창현 울산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조미정 울산연구원 연구위원, 임창식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지소장 등 각계 인사들과 함께 공업탑의 상징성과 보존 가치를 재조명하고 울산도시철도 건설에 따른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산업화 시대의 유물로서 공업탑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토론 내용 청취 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열린 토론회 형태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울산도시철도 건설에 대비한 교통체계 효율화 방안 중간보고회에서 공업탑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이 교통혼잡 및 사고 예방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공업탑의 상징적 가치와 교통체계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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