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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10자녀 다둥이 가족과 오찬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6일 오전 11시 10분 시장실과 인근 식당에서 10자녀를 둔 다둥이 가족과의 특별한 오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변중근, 김순덕 부부와 10명의 자녀가 함께한다. 또한, 둘째 자녀 변다희씨가 근무하고 있는 정안의료재단중앙병원의 서중환 이사장, 박태관 행정원장이 참석한다. 먼저, 시장실에서 중앙병원 직원들이 작성한 다둥이 가족 응원 메시지 모음을 함께 확인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진 뒤, 인근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겸한 소통의 시간을 이어간다. 울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자녀 가정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의 희망인 10자녀 다둥이 가정을 응원하고 울산 시민이 다함께 행복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을 위한 지원뿐 아니라 다자녀 가정의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0월 울산시와 구군 소속 다자녀를 둔 공무원과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내년 인구의 날에는 일반시민 다둥이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울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 성공적 완료
울산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 성공적 완료 [PEDIEN]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원씩, 총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를 화물차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하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운전자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운전 순응도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 △전 차종 및 전국 확장 등을 추진해 물류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앱을 사용하는 울산 시내 화물차 운전기사는 “화물차 종류를 고려한 관성 주행속도 서비스가 신기하다. 앱에서 신호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좋았고 앱의 관성주행 속도에 맞춰 운행을 해보니 연료 절감 효과가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많은 신호가 정확히 운영된다면 정말 유용할 것 같고 앞으로의 다양한 관련 서비스의 업데이트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 배출가스 저감, 교통사고 예방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역 물류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울산시, 대설 대비 제설전진기지 및 제설취약지역 현장점검
[PEDIEN]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12월 16일 오후 2시 북구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와 제설 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부지방에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울산지역의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매곡로 제설 전진기지의 제설 자재 비축 상태와 제설 취약지역인 마우나리조트 진입도로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대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제설전진기지 11개소, 비축창고 69개소, 제설제 1,704톤, 제설 차량 168대를 확보했다. 울산지역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은 북구 매곡로 울주 배내고개 등 총 53개소이며 시는 주요 지점에 자동염수분사장치 10개소와 도로열선 7개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폭설 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도로제설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울산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 ‘우수’
[PEDIEN] 울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우수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우수, 보통, 미흡 3개의 평가 등급을 부여했다. 울산시는 올해 주민제안사업 주민투표를 도입하고 주민참여예산의 추진 현황을 관리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썼다. 또한 온라인 예산학교, 찾아가는 읍면동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학교, 직장인예산학교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예산학교 과정을 운영하며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시 주민참여예산과 시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3시 문수컨벤션에서 ‘울산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한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성과를 돌아볼 계획이다. -
울산시,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 참가
[PEDIEN]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열리는 ‘제7회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 지역의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경제발전과 혁신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송호준 경주시장, 이재신 울산대학교 부총장, 조원경 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산학협력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조강연,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기조 강연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이 ‘대전환시대, 대학교육 미래 전망과 글로컬 대학의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울산과학기술원 이명인 교수가 ‘기후 변화’, 한동대 이재영 교수가 ‘에너지 대전환과 기회창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해오름동맹 세 지역이 산업, 문화, 도시 기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세 지역의 대학교 인재를 활용한 연계 협력과 기업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토론회’는 지난 2016년 경주에서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해오름동맹 3개 도시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
울산시,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장태준 복지보훈여성국장을 비롯해 노인복지정책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 인증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에 대한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고령화사회로 진입했다. 현재는 노인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6.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됐으며 앞으로 2~3년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기찬 노년 사회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보건기구 네트워크에서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을 토대로 세부 실행 과제를 발굴해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2019년 12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 계획’을 수립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에 신청한 이후, 이듬해 3월 제1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5월에는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울산시의 제2기 고령친화도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늘 삶이 좋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이상으로 △삶의 질이 좋은 도시조성 △일자리·여가·참여를 통한 활력도시 조성 △건강한 삶을 보장하는 건강한 도시조성 등 3개 영역의 36개 세부추진과제를 실행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내외 어떤 도시보다 어르신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고령친화도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 기준 △고령화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7% 이상 △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14% 이상 △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이다. -
2024 제2차 울산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3일 오후 2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위원회는 지난 9월 정기회의에서 에너지 관련 전문가 등 20명으로 새롭게 구성된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연구에 대한 최종보고 수소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울산시가 ‘에너지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제7차 지역에너지계획 수립방안에 대한 최종보고와 수소도시 조성사업 및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추진상황 등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울산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너지 공급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늘 에너지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울산시, 내년에도 시민 체감 도로망 확충 계속한다”
[PEDIEN] 울산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동천제방겸용도로’ 와 ‘달천현대아이파크~천곡천 도로’ 등 2개 도로를 개통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울산의 동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길인 ‘농소~강동 도로’를 착공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건설업체 참여비율을 10.9%에서 20.5%로 높여 지역 인력 333명의 추가 고용창출도 기대된다. 내년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망 확충을 위해 다양한 도로 사업에 나선다. 도로 개통 4개 사업, 공사 착공 6개 사업, 신규 5개 사업, 보상 추진 4개 사업,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 등 총 21개 사업에 754억원이 투입된다. 도로 개통 4개 사업은 △범서하이패스나들목~천상하부램프 도로 △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 △덕하시장~석유화학단지 도로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등으로 시민 이동 편리성 증대와 원활한 산업물동량을 수송하는 도로망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 착공 6개 사업은 △삼동~케이티엑스울산역 도로 개설 △올림푸스골든아파트 일원 대공원로 확장 △장생포 순환로 확장 △길천산단 연결도로 개설 △길천산단~지화마을 도로 개설 △국지도69호선 굴곡개량 사업 등으로 총 223억원을 투입한다. 신규 5개 사업은 △울산수목원 진입도로 개설 실시설계 △선암동 대나리마을 우회도로 개설 실시설계 △동천강 인도교 건설 실시설계 △교차로 병목현상 도로체계 개선 타당성 검토 용역 △울산 상징물 도심공원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 등으로 총 17억원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도로 개설 실시설계와 도심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교차로 도로체계 개선 방안 등을 수립하고 국가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상 추진 4개 사업은 △외솔큰길 도로 개설 △천전사거리~읍성로 삼거리 도로 개설 △신천엠코아파트~국도7호선 도로 확장 △농소~강동 도로 개설 사업 등으로 총 422억원을 들인다. 공사 계속 추진 2개 사업은 △신현교차로~ 강동중 도로 확장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진입도로 개설 사업 등으로 총 92억원이 투자된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제5차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계획,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도 국가계획에 울산시 건의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방문 협의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국가계획 반영 건의 사업은 △언양~다운 우회도로 △청량~다운 우회도로 △문수로 우회도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다운~굴화 연결도로 △웅촌~용당 도로 확장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우회도로 건설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완화와 기업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가덕도신공항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울산시 중심 시민 이동 편의성 증대와 항공 물동량 이동시간 단축을 위해 ‘울산~양산 고속도로’, ’울산~대구 고속도로‘ 신규 노선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분석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로개설로 인한 울산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누구나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도로 업무를 추진하겠다”며 “내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단절되거나 미 확장된 도로를 우선적으로 개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시, ‘2024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울산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2024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비영리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해 온 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민·관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으로 선정된 45개 단체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 공익활동 사례발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공익활동 발전유공 표창은 적극적인 공익활동사업 전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21세기울산공동체운동 단체 1곳과 울산광역시 무예총연합회 김부기 회장 등 개인 2명에게 울산광역시장 명의로 수여된다.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는 울산광역시 무예총연합회의 ‘울산광역시장기 제2회 전통무예대회’ 사업과 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울산시민 힐링 드림, 꽃으로 피다’ 사업이 소개된다. 특강은 2024 공업축제 총감독을 맡았던 이준명 감독이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적 가치 실현 사례’를 주제로 공익활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가 울산시와 비영리민간단체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익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생태환경 △통일안보 △사회안전 등 총 6개 분야에서 45개 단체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4억 7,68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있다. -
울산시, ‘해오름동맹 정책토론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롯데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정책토론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울산·포항·경주 해오름동맹의 상생협력과 미래 공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등 울산·포항·경주시 관계자, 울산연구원과 지역균형발전분야 관련 석학 등이 참석한다. ‘해오름동맹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주제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해오름산업벨트의 지역소멸과 산업구조 전환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황주성 울산연구원 연구위원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의의와 필요성’ △박경헌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장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주도 초광역권 육성전략‘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참석자토론에는 동국대 강태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우경 산업연구원 소장, 이문희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홍성호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정섭 유니스트 교수가 참석해 해오름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시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국가기간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체제로의 전환을 앞당겨 경제적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해오름동맹 지역을 한층 더 산업경쟁력을 갖춘 해오름산업벨트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제시되는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의 제정 당위성과 다양한 추진전략 등을 토대로 울산·포항·경주시가 더욱 촘촘하게 특별법 제정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며 “해오름동맹 상생협력 사업이 더욱 발전하고 산업수도권 도약을 모색하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울산-포항-경주 지역이 직면한 지역소멸 등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오늘 논의되는 해오름산업벨트 특별법 제정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고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 도시가 함께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출범한 해오름동맹은 울산, 포항, 경주가 공동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협의회로 경제산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동맹의 모형으로 만들기 위한 상생협력 기구인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를 내년 1월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
새로운 어르신 세대를 위한 복지 혁신 시작
[PEDIEN] 울산시는 12월 18일 북구 송정동에서 제2 시립노인복지관 준공식을 갖고 내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복지관 개관은 울산형 노인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로는 취미·여가 시설, 평생 교육 지원시설, 건강증진 지원시설 등이 포함되며 하루 1,37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울산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새로운 어르신 세대는 노년층에 접어든 베이비붐 세대를 말한다. 기존 어르신 세대와 달리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디지털 활용 능력이 높고 다양한 취미와 교류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자아실현을 중시하며 실제 연령보다 5~10년 더 젊게 인식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노인복지관 사례를 본 따르기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총 32개 기능별 시설을 배치했다. 취미·여가 및 평생 교육 지원을 위해 미술실, 음악실, 무용실 등 13개의 강좌실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 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체력단련실, 물리치료실, 탁구실, 당구실을 설치했다. 또한, 심리 및 소통 지원을 위해 상담실, 카페 등도 마련했다. 직원 복지 및 사무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사무실 및 관장실, 문서고 비상대책실, 직원휴게실 등을 배치해 쾌적한 사무환경에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했다. 이색 시설로는 독거 어르신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요리실, 품격 있는 취미 활동 지원을 위한 다도실을 설치했다. 이외에도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전용 방송실을 설치, 복지관 내 자유로운 방송 활동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발적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원봉사실과 경로식당, 강당 등을 설치해 복지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울산의 노인복지관은 타 시도와 차별화된 ‘울산형 사회참여사업’과 ‘심리상담사업’을 추진해 왔다. 울산시는 제2 시립노인복지관 개관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참여와 재능기부의 융복합 모형 실현에 나선다. 특히 ‘누리는 복지’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복지’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는 세미나실과 자원봉사자실이 마련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제2 시립노인복지관은 지역 최대 규모로 일일 이용인원이 1,370명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어르신 세대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특히 북구 지역의 부족했던 노인복지서비스를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울산의 새로운 어르신 세대를 위한 복지의 새로운 사고 틀을 제시해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대표 복지시설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
전국 최초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건립위해‘맞손’
[PEDIEN]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인 복순도가가 길천산업단지 내에 수직농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울산시와 복순도가는 12월 12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민규 복순도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천산업단지 내 수직농장 건립을 위한 ‘입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복순도가는 기존 전통주 공장부지와 인접한 1만 4,784.5㎡ 부지에 오는 2026년까지 140억원을 투자해 지능형 수직농장과 장류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이는 울산시가 지난 12월 5일 전국 최초로 수직농장을 허용하는 산단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따라 가능해졌다. 울산시의 이 같은 적극 행정으로 복순도가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향토식품기업 단지가 형성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복순도가와 인접한 곳에 참기름 등을 생산하는 ㈜옛간이 입지해 체험형 관광과정 개발, 향토기업 추가 유치 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민규 복순도가㈜ 대표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방식으로 빚은 전통주에 이어 지능형 수직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막걸리 원료로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의 대표적인 향토 식품기업인 복순도가의 투자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내년에도 입주기업 혁신성장에 행정력 집중
[PEDIEN]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12일 오전 11시 울주군에 위치한 더엠컨벤션에서 ‘제4회 울산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기관이 입주기업들과 소통 강화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협력기관, 입주기업 대표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건의사항 검토 결과 설명 △울산경자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업 지원 시책 소개 △케이티엑스 울산역 복합특화지구 사업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울산경자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50인 미만 기업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입주기업 대상 지능형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대표시책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중진공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중소기업의 해외판촉과 기술 사업화 지원을 위한 수출이용권 사업과 기술이전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사업 등을 중점 소개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경자청 투자유치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법무법인에서도 참석해 기업이 신·증설 투자 시에 받을 수 있는 조세 혜택을 설명할 예정이다. 끝으로 올해 울산경제자유구역과 도심융합특구로 신규 지정된 케이티엑스 울산역 복합특화지구를 소개하고 서울산 역세권의 신산업 거점이 될 특화지구에 유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발전과 입주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은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성장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울산경자청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자청은 내년 1월 1일 입주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해 미래개발부의 명칭을 혁신성장지원부로 변경하고 혁신성장지원팀을 신설한다. -
울산시, 2024년 하반기 건축관계자 간담회 개최
[PEDIEN] 울산시는 12월 11일 오후 2시 남구 신정동 울산건축사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건축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와 경제자유구역청, 구군 건축부서 공무원과 울산광역시건축사회, 대한건설협회울산광역시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공유와 건축행정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동주택 견본주택 가설건축물의 경우 철거 후 신축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주 명의 변경만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공장은 작업공간으로 사용하더라도 바닥 재질에 따라 면적 산입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도 추진한다. 이밖에 울산시가 추진 중인 신축 매입약정형 임대주택 공모사업과 내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예방 지원사업, 공동주택 특별건축구역 운영 등 정책사업에 대해서도 홍보와 협조를 요청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건축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하고 건축행정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건의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서 시행 여부를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관계자 간담회는 통일된 법규 적용 및 제도개선을 통해 건축 인허가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민원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