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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은 6월 17일 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에이치디현대중공업은 유럽에 런던과 오슬로 아테네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오슬로 지사는 북유럽지역 영업 활동, 정보 수집 및 규제 대응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울산시 투자유치사절단은 에이치디현대중공업 오슬로 지사를 방문해 조선산업의 해외시장 동향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안효대 단장은 지난 4월 에이치디현대베트남조선소 방문에 이은 이번 오슬로 지사 방문을 통해 울산 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효대 단장은 “우리 기업이 먼 타지에서 대한민국 경제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현지에서의 어려운 점도 울산시와 협력한다면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방정부가 도울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현지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태국 등 총 648명의 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6일 울산시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의 최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어 ‘울산형 광역비자’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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