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협력교류 강화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장성 사랑’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 기부로 화답했다.
3일 오영훈 지사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에 이어 4일 김한종 장성군수도 농협은행 장성군지부를 통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한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장성군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한종 군수는 같은 달 5~7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 참여 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7일에는 제주도청을 찾아 제주도와 장성군의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도와 장성군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04
-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발 입국자를 비롯해 7일 이내 중국 체류자와 방문자까지 포함해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만 검사할 경우 동남아시아 등 제3국을 경유해 입국하면 방역망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특히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는 입국 후 접촉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사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공항을 벗어날 수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검역 과정에서 입국자 검역서류 확인, 호흡기 증상, 무증상 단기체류 외국인 등을 사전 분류한다.
유증상자는 검역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검역 격리시설에서 대기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검역을 마친 단기체류 외국인은 표식 등을 패용하고 도 안내요원 인솔에 따라 제주국제공항 외국인전용검사센터로 이동 후 PCR검사를 진행한다.
http://pediennews.com/filedata/download/%EC%A0%9C%EC%A3%BC%ED%8A%B9%EB%B3%84%EC%9E%90%EC%B9%98%EB%8F%84.jpg 검사 후 결과 확인까지 검사센터 인근 대기소에서 기다려야 하며 양성 확진 시 임시 격리숙소 등으로 이송돼 7일간 격리된다.
이는 거소가 불분명하고 도내 이동 시 언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을 입도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일반인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무증상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도내 6개 보건소에서 도착시간 기준 1일 이내에 검사를 해야 한다.
정부의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강화 대책에 따라 도내 거소가 확실한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 및 격리 관리를 진행해 공항 검사 및 대기인원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확진 시 마찬가지로 7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또한 중국과 인접 지역인 홍콩·마카오 출발 입국자에 대해서도 오는 7일부터 입국 전 PCR 검사와 탑승 전 검역 정보 사전입력시스템 입력 의무화를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지난 2일 국립제주검역소,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검사업체인 씨젠의료재단을 방문해 중국발 입국 검역조치 강화에 대한 방역대책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와 관련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일 0시부터 중국발 입국자 관련 1일 이내 PCR 검사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입도 관문에서부터 검사 대상자 분류와 인솔, 현장 관리, 확진자 이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중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의 방역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세심한 방역 관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3-01-03
-
“새해 어르신 복지·권익신장에 제주도가 앞장설 것”
[PEDIEN] ‘2023년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신년인사회’가 3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개최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강인종 대한노인회제주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인연합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은 제주 발전을 위해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해 온 산 증인이자, 4·3의 아픔을 견뎌내고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제주도의 근대화를 이뤄낸 주역”이라며 “어르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주가 있고 더 나은 제주의 내일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을 잘 공경하고 모시지 못하면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이루기 어렵다”며 “제주도정은 노인복지와 어르신 권익신장을 위해 제주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종 연합회장은 “올해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경로당의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계묘년 새해에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화북이동에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지원센터 부지를 확정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건립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복지회관은 노인복지지원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이전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단가를 한 끼 당 4,500원에서 5,500원으로 22% 인상하고 독거노인들의 냉·난방비 지원금도 1회당 8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17.6% 확대한다.
이외에도 어르신 행복택시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개선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 고령 친화 선도도시 구축 어르신 생활복지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3
-
김희현 정무부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신년하례법회 참석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3일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관음사에서 주최한 불기2567년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신년하례법회에 참석해 제주의 새로운 도약과 도민 안녕을 위한 신년하례법회 봉행을 격려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오후 대한불교조계종보현사에서 열린 행사에서 “늘 도민과 함께하며 지혜를 나누어 주시는 제주 불교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도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제정세는 불안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포용과 상생의 노력으로 힘을 모아 풍요롭고 넉넉한 제주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2023-01-03
-
제주 감염병관리지원단장에 배종면 교수 위촉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일자로 배종면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제주 감염병관리지원단장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배종면 단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한편 배종면 단장은 국립암센터 암등록통계과장 및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상성과분석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23-01-02
-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핵심 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직위 제도를 전면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선8기 조직개편이 실시될 예정이다에 따라 장기적이고 전문적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는 행정 분야에 대한 전문직위 운영 필요성과 격무로 평가되는 전문직위의 전문관 지정 기피, 상대적으로 업무 난이도가 낮은 전문직위 지정 선호 현상 심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전문직위 지정 절차를 대폭 개선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제주도는 특정 업무 분야에 장기 근무할 필요성이 있거나, 높은 전문지식과 정보 수준이 요구되는 직위를 전문직위로 지정하고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전문관을 선발해 그 직위에 장기 근무하게 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오고 있다.
2022년 11월 말 기준으로 57개의 전문직위가 지정돼 있으며 그 중 23명의 전문관을 선발·운영하고 있다.
전문직위 지정 절차 정비 이후, 내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 부서별로 요청한 52개의 전문직위 중 31개의 전문직위를 선정,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전문직위 정비의 내실화를 위해 현재 전문관으로 지정된 직위를 포함한 전체 전문직위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다방면으로 파악하고 실무인력에 대한 전문직위 지정을 통해 전문인력 육성 강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했다.
기존에는 인사위원회 심의만을 거쳐 전문직위를 지정했으나, 이번 전문직위 정비를 통해 소속 직원, 공무원노동조합, 내부 선정위원회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전문직위 지정의 타당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정 절차를 설계했다.
2023-01-02
-
새해 제주경제 도약…수출 3억불 시대 열고 물류체계 혁신한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키워나가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와 함께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고 물류체계 혁신을 이끌어 지역경제의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제주도는 2일 오전 11시 30분 라마다프라자 제주에서 3년 만에 개최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제주 경제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제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전·현직 기관·단체장, 도민회, 상공인, 언론인, 사회단체 관계자 및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전 참석자들은 서로 악수와 새해인사를 나누며 제주발전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금 이 시기에 어떻게 대응하는지가 경제성장을 판가름 낼 것”이라며 “올해부터 새로운 경제정책의 비전을 더욱 키우고 더욱 담대한 목표를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임기 내에 수출 3억 달러 시대를 열겠다”며 “이와 함께 제4차 국가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에 제주 권역을 신설해 물류체계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세입 여건을 확대하고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며 “제주 출신만이 아니라 제주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를 제주인으로 품어 1,000만 제주인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선8기 제주도정의 성공이 제주도민의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인 여러분과 제주지역 지도자 여러분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경제와 산업, 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사회구조의 대변화에 새로운 해결책과 위기관리 경영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도민과 상공인 모두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새해가 될 수 있도록 제주상공회의소가 견인차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수출시장 확장 싱가포르 내 제주 해외사무소 유치 상장기업 20개 육성·유치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물류체계 혁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성화 15분 도시 완성 등 주요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2
-
1000만 도민시대 큰 꿈…고향사랑기부제 조기 정착 만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이틀 앞으로 다가온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막바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계획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29일 오후 5시 30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실·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
기획·홍보분과, 답례품 개발 분과, 행정·재정 지원 분과 등 17개 지원부서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향사랑기부제 전담반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방안 및 범위, 기부금 활용방안, 답례품 선정 및 개발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홍보방안 기부자에 대한 혜택 마련 고향사랑기부제 전담팀 운영 및 인력확충 방안 제주공항 내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접수창구 마련 관광지 종사자·공직자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신청방법 등 교육훈련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유지 답례품 품목 확대 및 도내 온라인몰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오영훈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도입되는 제도인 만큼 공직자와 전문가 모두 창의력을 발휘해 다양한 활용방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를 성원하는 새로운 1,000만 도민을 만들 수 있다는 큰 꿈을 가져야 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제주의 큰 변화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빛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가 제주도를 위해서 만든 제도라고 여길 만큼 제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수준을 높이고 제도 안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을 이끌어내는 것만큼 제도의 취지에 맞게 도민과 공직자들이 다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본격 시행에 맞춰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고 추후 제주공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제작해 공항, 서울 지하철, KTX, SRT, 용산역에 부착하고 중앙지와 옥외전광판, 포털 사이트 등 광고매체를 활용해 홍보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담당자와 외부전문가, 관광지 문화해설사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 취지와 법률의 이해, 기금사업의 내용 및 사업 발굴 안내 등을 교육하고 기부자들이 선호하는 답례품을 조사해 답례품목에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2022-12-30
-
“농업현장 연구개발 아이디어 제안해주세요”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30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현장 기술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 조사는 농업현장 및 농식품 산업의 다양한 기술 수요를 적극 발굴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농업 정책을 뒷받침하고자 실시한다.
조사 분야는 과수, 채소, 식량작물, 특용작물 등 농업 관련 전부분의 현장 애로기술 및 실용화 기술이다.
농업현장 연구개발 아이디어가 있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농업 현장 기술수요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주농업인 누구나, 농업·농촌 현장에서 필요한 농업관련 전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은 무엇이든지 가능하다.
제안서 제출은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기술 수요조사 제안서를 내려 받은 후 작성해 우편 및 팩스로 발송하면 된다.
제안 과제는 심사를 거쳐 농업인이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 기술지원이 필요한 과제 및 기술개발 파급 효과가 큰 과제 품종·신기술 실증시험 등을 우선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안과제에 대한 기술 평가는 1차로 농업기술원 분야별 전문가 검토 2차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발굴협의회 평가를 거쳐 최종 채택되면 2022년 연구개발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과제로 채택이 되면 제안자는 공동 연구자로 참여하고 개발된 결과는 농업 현장에 적용하고 지식재산권이 발생하면 과제 제안자에게 돌려드릴 예정이다.
강종훈 원예연구과장은 “많은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 제안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농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농업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6-03
-
“코로나 블루 날려 버리세요”…문화예술진흥원, 6월 기획공연 마련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6월 청년예술인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6월의 꿈’ 공연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5시 이미지 음악극 ‘파도의 생’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6월의 꿈은 제주를 대표하는 청년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제주 청년문화예술의 발전을 모색하고 제주의 창작문화 활성화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공연이다.
공연에는 윤소희, 임준혁, 백진호, 한지희, 안미현 등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해 허대식이 지휘하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보리밭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파도의 생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이미지 음악극이다.
파도의 생은 우리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상징하는 해녀문화를 소재로 모질고 고된 제주의 아픈 근·현대를 살아낸 한 해녀의 삶을 통해 제주 해녀의 생과 문화를 담아낸 공연이다.
부재호 문화예술진흥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청년 음악가들과 도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고 우리 지역 문화예술계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6-03
-
제주도-중앙그룹, 제주 바다가꾸기 캠페인 공동 추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 성산 섭지코지 휘닉스 제주에서 중앙그룹과 ‘해양 정화활동 공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이 참여하는 바다가꾸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를 지향하는 제주도와 사회공헌 사업으로 ‘그린 메신저 캠페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앙그룹이 전 세계적 과제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해 뜻을 같이하며 대국민 참여 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중앙그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업무협약식에는 원희룡 지사,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협약 이후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관광객 및 지역민들이 깨끗한 바다환경 지키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거된 해양쓰레기 처리 등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해 나간다.
중앙그룹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미닝아웃, 플로깅 등 자발적 행동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계열사인 휘닉스 제주 투숙객을 대상으로 바다쓰담 키트를 제공해 섭지코지 일대에 대한 해양쓰레기 줍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안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민간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그룹의 미디어 역량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천 노력 등의 활동상을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좌임철 도 해양산업과장은 “해양쓰레기 처리는 행정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어 기업 등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도민과 관광객들께서는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등 해양쓰레기 문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개인 또는 단체 등이 보다 쉽게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양 정화 활동 신청시스템 구축’ 등의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6-03
-
원희룡 지사“COP28, 탄소중립 세계 선도하는 제주서 개최돼야”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제주 유치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에 이어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1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민 사회 전반에 기후변화 문제 인식 제고와 민·관 협력으로 COP28 제주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주 COP28 유치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목표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곳인 제주에서 열려야 한다”며 COP28 제주 유치 의지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파리 총회와 P4G에서 제주의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 발표 사례를 설명하며 “P4G 개최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COP28 총회를 한국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리고 지난 10월 청와대 그린뉴딜 회의에서 말씀드렸듯,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 COP28 제주 개최 의지를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과 자연이 공종하는 청정제주,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절대가치가 된 ‘청정’을 어느 도시보다도 앞서 중심 가치로 삼고 실천해온 곳이 제주”며 “이런 제주가 COP28을 유치하게 된다면 한 차원 높게 업그레이드 될 중요한 계기를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희룡 지사는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협력을 끌어내,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안전하며 스마트한 세계의 모범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제주도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더 크게, 더 힘차게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 COP28 유치위원회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 배우 고두심씨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장 포함해 81명으로 구성됐다.
유치위원회는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산업계, 학계·교육계, 언론계, 사회·환경단체, 문화관광, 방역보건, 기후환경·국제교류 전문가, 미래세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위원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유치위원회는 COP28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참여와 민·관 협력을 통해 제주의 유치 열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족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한 대신 제주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원희룡 지사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COP28 제주 유치 결의문 낭독 COP28 유치 기원 영상 메시지 송출 COP28 유치 서명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도-도의회 상설정책협의회에서 COP28 제주 유치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으며 COP28 유치 실무 TF를 구성해 COP28 유치 전략 등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민을 비롯하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제주 유치 지지를 위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유치 열기를 더욱 확산시켜나가고 있다.
한편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매년 197개 당사국 정부대표단, 국제기구·민간단체 대표, 전문가 등 약 2만명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관련 가장 큰 규모의 국제회의로 COP28은 대륙별 순회원칙에 따라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총회에서 COP28 개최국이 결정되며 만일 한국이 개최국으로 확정되면 환경부가 개최도시를 공모·선정하게 된다.
제주도는 2015년 파리총회에 참석해 대한민국 대표모델로 ‘탄소 없는 섬 2030’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전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총회, 6차례의 정상회의, ASME 재무장관회의 등 다수의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COP28 제주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COP28 유치를 통해 ‘CFI 2030’ 등 제주의 저탄소 정책을 국내·외에 홍보해 그린뉴딜을 이끌어나가고 2050 탄소중립과 국제사회에서 제주도가 기후변화 관련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06-03
-
제주시 중앙로 소재 대통 유흥주점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야
[PEDIEN] 제주시 중앙로에 위치한 ‘대통’ 유흥주점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들이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1곳의 장소를 추가로 공개하고 관련 방문 이력이 있는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현장 출입자에 대한 기록을 확인하고 비말이 발생하기 쉽거나 마스크를 벗는 상황, 밀집·밀폐·밀접도가 높은 장소 등 현장 위험도를 조사하고 필요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고 있다.
해당 업소인 경우 지하에 위치해 있어 자연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장소에서 종사자와 이용자가 마스크를 벗고 체류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감염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동선을 공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통 유흥주점 영업 시간 내 업소를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재 대통 유흥주점은 방역 소독을 마치고 임시 폐쇄됐다.
이밖에도 제주지역 내 확진자 관련 동선 정보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일 제주에서는 총 1,781명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로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068명이다.
1일 동선을 공개한 제주시 애월읍 소재 노라바식당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5명의 방문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5명의 방문자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추가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인원은 없다.
3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격리 중 확진자는 139명, 격리 해제자는 931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총 204병상이며 자가격리자 수는 1,232명이다.
또한 3일 0시 기준 제주에서는 총 5,503명이 예방 접종을 진행했다.
1차 접종은 현재까지 86,053명이, 2차 접종은 27,257명이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전체 인구수 674,635명 대비 1차 완료자는 12.8%, 2차 완료자는 4.7%이다.
접종 목표 인원인 402,580명과 비교시 1차 접종률은 21.4% 2차 접종률은 6.8%를 보인다.
5~6월 접종 대상자 115,013명 가운데 접종 예약자는 총 90,321명으로 예약률은 78.5%이다.
이는 전국 예약률 77.7%보다 0.8% 높은 수치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오늘까지 60~74세의 코로나19 1차 접종 예약이 진행되는 만큼 아직 예약을 못하신 어르신들은 질병관리청 감염병 전문 콜센터나 제주도청 방역총괄과, 관할 보건소 콜센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예약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6-03
-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국민정책디자인 지원과제’에 선정된 중산간마을 행정복합치안센터 운영과 서귀포시 3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을 위한 국민디자인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 과제는 국민이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하고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 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중앙부처 및 전국 지자체가 응모한 국민정책디자인 157개 과제 중 최종 23개 사업을 선정해 전문 서비스디자이너를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와 서귀포시가 각각 응모한 2개 과제가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제주도는 각각의 과제와 연관이 있는 주민, 학생 등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 및 서비스디자이너 등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5월 24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국민디자인단은 도민의 숨겨진 니즈 발견, 진짜 문제 정의하기,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및 수요자의 반응테스트 등 서비스디자인 방법을 활용해 오는 9월까지 총 10회의 워크숍을 수행하면서 공공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게 된다.
우선 자치경찰단에서 제안한 과제인 ‘제주 중산간 행정복합치안센터 운영’은 중산간 지역인 구좌읍 송당 지역을 배경으로 급증하는 이주민과의 생활 속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 이주민 및 마을만들기 전문가 등으로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재개될 수학여행단에 대응 체류형 웰니스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학부모, 교사 및 학생 등 수요자의 선택권 확보를 위해 관광 전문가 등이 국민디자인단에 참여했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정책의 수요자가 직접 정책 수립과정에 참여하는 국민정책디자인과정을 2015년부터 운영하면서 매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해 과제 또한 지역의 중요한 생활 밀착형 현안을 다루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6-02
연예
-
1
피네이션, 첫 번째 걸그룹 23일 데뷔 확정 ‘그룹명Baby DONT Cry’
-
2
코스모시, 오는 7월 새 싱글 ‘베이비돈크라이’로 초고속 컴백 확정
-
3
NOL티켓, ‘싸이흠뻑쇼2025’ 피켓팅 대비해 서버 증설 완료
-
4
프롬트웬티·헬로글룸·임세준·강유찬, ‘KCON LA 2025’ 라인업 합류
-
5
아이콘 김진환, 오는 8월 일본 투어 개최 확정 ‘글로벌 활약 신호탄’
-
6
한소희, 대만 팬미팅 전석 매진 ‘글로벌 티켓 파워 입증’
-
7
코스모시, 첫 美 뉴욕 프로모션 성황…타임스퀘어 달군 ‘글로벌 루키’
-
8
김민상, ‘메스를 든 사냥꾼’ 출연 확정…강훈 직속 상사로 변신
-
9
‘노무사 노무진’ 탕준상, 범상치 않은 보살 役 첫 등장…정경호와 공조 예고
-
10
이세온, 칸 시리즈 공식 상영작 ‘선녀단식원’ 특별출연…부산에서 빛난 존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