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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대형마트 내 약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20일 0시부터 대중교통 수단과 대형마트 내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곳은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입소형 시설과 의료기관 및 일반약국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됐으나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스크 착용 실천은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다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뇌병변·발달장애인 등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벗기 어려운 사람 호흡기질환 등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어렵다는 의학적 소견을 가진 사람 만 14세 미만은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에서도 과태료 부과 예외 대상자에 해당된다. 제주도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과 대형마트 내 약국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관련 홍보물 제거 및 안내방송 중단 등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행정시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에 대한 안내 및 지도·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도내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계속 발생하고 있고 학교 개학 이후 10대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는 추세”며 “일상생활에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여전히 중요한 만큼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 실천을 생활해 해줄 것”을 당부했다. -
건전 음주문화 정착, 민·관이 함께 나선다
건전 음주문화 정착, 민·관이 함께 나선다 [PEDIEN] 지역사회에 뿌리박힌 잘못된 음주문화를 바로 잡고 건강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음주문화 개선 실천을 결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오후 2시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음주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제주의 높은 음주율 및 음주운전, 주취폭력 등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술에 관대한 지역사회 음주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기준 제주도민 월간 음주율 55.7%, 고위험 음주율 13%, 주취 강력범죄 검거 건수 1,975건,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취소 1,592건으로 나타났다. 발대식에는 오영훈 지사, 양병우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전 관련 유관·민간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음주로 인한 사회적 손실 규모가 커지면 지역사회가 발전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다”며 “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복지·문화의 비중을 높여나가야 우리 삶이 윤택해지고 공동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음주문화 개선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과 단체가 동참해야 가능한 일”이라며 “1년 뒤에는 관련 지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과를 확인하고 평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은 제주청년예술가의 안전테마 음악공연을 시작으로 음주문화 개선 실천 결의 퍼포먼스, 음주문화 개선 주제 안전문화 토크쇼, 안전 퀴즈쇼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도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민 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음주문화 의식개선 실천’을 위한 안전문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공공기관을 포함한 공직사회 내부에서부터 ‘1부서 1과제’ 음주문화 개선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 또한 청년예술인과 협업해 안전테마 문화 공연과 범도민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고 음주문화개선 추진 협의체와 함께 과도한 음주의 문제점과 극복방안에 대한 교육, 캠페인, 단속 및 실질적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절주사업도 발굴·지원한다. 아울러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음주문화 개선 표어 및 영상 공모전 개최, 절주송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
김희현 정무부지사, 만감류 소비촉진 라이브커머스 출연
김희현 정무부지사, 만감류 소비촉진 라이브커머스 출연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제주 만감류 소비촉진을 위해 제주농협과 함께 추진하는 행복 만감 222 페스티벌의 일원으로 16일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제주 만감류를 소개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오전 라이브커머스에서 “제주산 만감류를 사랑하고 찾아주는 소비자 여러분 덕분에 겨울철 대표 과일이 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확대하고 제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농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중심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정책인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의 본격적인 출발점인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및 에너지 대전환 로드맵은 제주 수소경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으로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그린수소 생산·보급·충전·활용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3월부터 함덕리 317-9번지에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국내 최초로 그린수소를 활용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다.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는 버스와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특수 충전소로 시간 당 수소버스 4대, 수소승용차 2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충전소는 오는 16일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20일 외부 배관 및 건물 외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이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4월초 완성검사를 마치면 수소버스 시운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가스 전문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에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국에 수소충전소 58개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중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6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한 그린수소를 활용하는 전진기지로 에너지 대전환 실현에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에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국회 수소충전소 견학현장에서 함덕리 주민들과 함께 안전하고 투명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제주도는 오는 2025년까지 아시아 최대 12.5메가와트 그린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충전소 또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린수소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보급, 수소 도시 조성, 수소 혼소 전소 발전 등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제주도, 17만 제주청년 도약 위해 '희망사다리' 놓는다
제주도, 17만 제주청년 도약 위해 '희망사다리' 놓는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17만 제주청년이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꿈을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맞춰 분야별로 필요한 부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청년들이 경제적 부담과 정책 접근성 부족 등으로 도전과 기회, 자립과 참여를 포기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제주 청년보장제’를 1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발표했다. 제주도는 민선8기 핵심 정책인 ‘제주 청년보장제’를 실현하기 위해 청년 투자를 대폭 늘리고 사업 규모도 기존 94개에서 117개로 확대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117개 사업 중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은 25개 이며 기존보다 예산이나 규모 등을 확대 또는 개선한 사업은 28개, 현행 유지 사업은 64개다. 기존 청년정책이 법과 제도적 기반 강화에 집중했다면 제주 청년보장제는 그 바탕 위에서 청년의 고민과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생애주기에 맞게 시기별로 꼭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청년정책 코디네이팅을 제공하고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허브 플랫폼을 여는 한편 정책 결정과 집행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참여 거버넌스도 본격적으로 가동해 청년 권한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청년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사회에 진출하려는 청년에게 다양한 ‘기회’를 보장하며 사회·경제적으로 완전하게 ‘자립’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을 결정하도록 ‘참여’를 강화하는 ‘3+1 단계’ 생애주기를 중심으로 종합계획을 설계했다. 무엇보다 제주 청년보장제는 모든 청년이 빠짐없이 제주형 생애주기 맞춤 청년정책을 누리도록 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제주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제주 청년정책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청년의 요구와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흩어져 있는 청년정책 정보를 한 곳에서 찾아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허브 플랫폼을 올해 상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 개개인에게 필요한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 매칭을 위해 상담을 통한 맞춤형 코디네이팅도 제공한다. 맞춤형 코디네이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상담에 따른 진로 탐색 비용 등을 지원하는 ‘청년사회진입안정금’을 신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리 불안이나 사회적 고립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전문기관을 즉각 연계해 마음건강을 지원한다. 청년의 정보 접근성을 높여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청년 밀착형 홍보도 펼친다. 고3 학생과 대학생 등 대상 찾아가는 홍보, 사회관계망, 토론회 등을 시의적절 하게 운영해 정책 공감대를 확대하고 동참을 이끈다. 맞춤형 정책 추진과 함께 청년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구해 ‘정책 빈 공간’이 없도록 한다. 수요가 많은 정책은 확대하고 수요가 적은 정책은 정리하며 수요는 많지만 뒷받침되지 않는 분야는 새로운 정책을 설계할 방침이다. 청년의 생애주기에 따라 각 시기에 맞춰 일자리 주거·복지 문화·교육 분야별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핵심과제를 발굴했다. 사회에 진입하는 탐색기에는 청년 스스로 도전할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 능력개발, 진로탐색 및 교육 등으로 청년을 뒷받침한다. 특히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첫 단계부터 참여하지 못하는 제주청년이 없도록 사회적 고립청년과 보호종료아동 지원 강화에도 힘쓴다. 청년 맞춤형 인력양성: 가장 시급한 청년 일자리 문제인 기업-청년 미스 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을 키우고 청년의 조속한 취업을 지원한다.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구: 사회적 고립청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새롭게 진행한다.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가정위탁보호 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연령 초과로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자립지원금을 제공해 초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직부터 직장에 들어가는 사회진입기에는 제주청년이 자기주도적으로 인생을 설계하도록 취업연계, 일자리 지원, 창업활성화 등 기회 확대에 초점을 맞춘다. 신산업 성장 견인 청년인력 양성: 제주지역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 상장희망 스타트업, 첨단산업단지 기업을 중심으로 신산업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 수요에 대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인재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청년창업자금 대출금리 제로 창업두드림 보증료 제로 및 브릿지 보증: 신3고로 인한 청년사업자의 금융비용 부담과 신용위험의 증가에 대응해 도내 청년 창업기업의 준비된 창업 육성을 지원한다. 또한, 폐업 업체가 지속적으로 보증을 이용하도록 해 상환 부담을 덜고 재기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대출금을 정상적으로 상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청년 우선 지원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수급자 중 청년을 우선발급대상으로 두고 경제적인 이유로 평생교육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청년이 취업을 하고 완전한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도모하는 안정기에는 주거안정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산 형성을 비롯해 장기근속 장려, 창업 지속가능성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제주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도내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해 장기근속을 보장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근로자, 기업, 도가 함께 5년을 적립하면 3,00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청년 원가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확대: 무주택 청년의 자금 부담 능력 등을 감안해 분양가를 시세의 50% 이하로 책정하는 청년 원가 주택 등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주거 수준 향상에 집중한다. 청년창업 스케일업: 초기 창업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돕기 위해 IR컨설팅 등 투자 유치와 연계해 지원한다. 도정 전반에 청년 당사자의 시각을 담을 수 있도록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통로를 다양화한다. 기존 청년원탁회의를 확대하고 원탁회의 내에 청년주권회의를 신설해 청년정책 결정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청년이 원하는 정책을 해당연도에 빠르게 시행할 수 있는 청년자율예산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고 청년참여예산을 확대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청년정책을 적기에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어려운 사회·경제적 상황에 희망을 잃어버린 청년들이 두려움 없이 도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민선8기 제주도정이 든든한 희망사다리가 되겠다”며 “청년에게 힘이 되는 제주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더 큰 꿈을 꾸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
6차산업 경영체, 상장기업으로 키운다
6차산업 경영체, 상장기업으로 키운다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상장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5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를 찾아 제주 6차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는 감귤생산부터 감귤가공, 양조장 체험까지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제주 6차산업 발전과 제주감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향토기업이다. 특히 맛은 좋지만 상품 규격에 맞지 않는 비상품감귤을 수매해 감귤 전통주를 생산하는 등 제주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발맞춰 제주에서도 6차산업 육성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제주 6차산업을 키워나가는 과정에서 인증 경영체들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상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등 해외시장 직항노선 개설,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 APEC 정상회담 제주 유치,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의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것만큼이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제주도는 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푸드테크 전략에 맞춘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6차산업 인증 경영체들이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양한 상장 정보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감귤농가의 방풍수 정비 작업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방풍수는 냉해 피해 등 자연재해를 막고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감귤원 일대에 식재되는 나무다. 하지만 방풍수가 자며 나타나는 햇빛 투과 감소 및 차광 등으로 인한 감귤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도는 매년 방풍수를 일부 절단하는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오 지사는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방풍수 정비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더 많은 농가가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7일 6차산업 인증 경영체인 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를 찾아 지속가능한 제주 농업의 미래와 6차산업의 성장을 이끌기 위해 6차산업의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
도민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본격 돌입
도민과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본격 돌입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1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도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조형섭 ㈜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등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국회 및 도의회, 공공기관, 기업, 경제, 문화, 관광, 체육,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1,00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을 특별위원장으로 선임해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2025 APEC 제주유치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악밴드 The퐁낭의 문화공연,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조형물 제막식, 특별위원장 및 공동위원장 인사말, APEC 제주유치 추진계획 보고 결의문 낭독, 다짐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APEC과 제주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가 같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의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APEC의 목표는 무역과 투자, 혁신과 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제주가 추구하는 가치·목표와 다르지 않다”며 이를 위해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에너지 대전환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우주산업 상장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픔을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제주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고 싶은 것”이라며 “APEC 정상회의 유치를 통해 제주가 아시아 태평양의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걸음이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동위원장인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APEC 유치에 각 지자체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재유치에 나선 제주는 더욱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중심 역할을 다하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에서 도민 역량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꿈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제주는 다양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인프라, 보안과 경호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행정과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도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아시아·태평양 연안국가들의 경제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설립된 APEC은 총 21개 회원국이 모이는 연례회의로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인 오는 2025년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제주를 비롯한 인천, 부산, 경주 등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
김희현 정무부지사, 경주마 경매장 방문
김희현 정무부지사, 경주마 경매장 방문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을 방문해 국내산 경주마 경매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경매에는 전국에서 마주, 조교사, 말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세마 170두가 상장됐다. 경매를 주관하는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는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국내산 말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1998년부터 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우수한 씨수말 도입을 통한 씨암말 교배 및 방역약품 보급 등 농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우수한 씨수말 도입 및 조련시설 확충 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현 부지사는 “농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가 및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경주마 생산에 더욱 힘써야 한다”며 “나아가 제주에서 생산된 경주마가 세계적인 명마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강조했다. -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작가 마씀’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제주 작가 마씀’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열리는 ‘제주 작가 마씀’ 전시와 연계해 참여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강연 프로그램은 도내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3월 22일 ‘강동언: 제주사람들’, 3월 29일 ‘허민자: 흙, 제주 삶의 지평’, 4월 5일 ‘박성진: 사람, 자연, 제주와의 동행’, 4월 12일 ‘임춘배: 삶을 조각하다’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2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작가가 직접 작품세계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직접 판화 제작과정을 경험하고 결과물을 가져가는 판화 체험이다.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도립미술관 강당 입구 체험공간에서 이뤄지며 1회에 가족당 2명으로 제한해 총 여섯 가족을 대상으로 1일 총 2회 운영한다. 강연과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 내 ‘전시연계 교육’에서 ‘교육신청’과 ‘체험신청’을 구분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며 강연이 끝난 후 당일 강연자의 전시 도록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신청은 13일부터 프로그램이 끝나는 4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 전시와 연계해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작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상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재난·안전관리 우수기관 입증…대통령 표창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최근 잇달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다. 제주도가 지난해 11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00개 기관이 참여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해 안전문화대상 대통령 기관 표창,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A등급’, 통합방위태세 확립 최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에 이어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훈련에서 제주도는 제주시와 공동 주관으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토론 훈련을 바탕으로 조천체육관에서 24개 기관·단체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훈련 평가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사전·현장·사후 평가로 실시한 뒤 중앙평가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제주도는 유관기관·민간단체 등의 유기적이고 협동적인 대응 태세와 훈련 시 기관장가 직접 참여해 상황판단, 대책점검, 불시 및 돌발 메시지 처리 등 능동적인 현장 지휘가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과 민간단체, 관련 기관 모두 적극 협력한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재난·안전관리 대응 능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벤처투자 기회 확대로 지역기업 성장 도모
제주도, 벤처투자 기회 확대로 지역기업 성장 도모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등 도내 혁신기업의 발전을 위해 벤처펀드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는 13일 오후 2시 제주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모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를 초청해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제주·광주권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제주형 미래산업과 제주도의 기업 유치 추진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에너지 대전환 계획 우주산업 육성 지역 상장기업 육성 등 민선 8기 기업 육성 정책을 공유하고 “제주도가 추진하는 미래산업들이 새로운 투자처로 제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전략 방안 중 하나가 벤처투자 펀드 조성”이라며 “오늘 설명회가 도내 혁신기업의 기회와 도약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준형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2팀장이 펀드의 기본개념을 소개하며 규모, 운용구조, 역할 기대효과 등 지역혁신 벤처펀드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한 뒤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준형 팀장은 “국내 벤처투자 대부분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지역혁신 벤처 펀드사업 등을 통해 양극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스타트업 기업 경영 환경 개선과 함께 해외 진출을 위한 많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한국모태펀드, 대구시, 광주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60억원을 출자해 3년간 903억원 규모의 모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출자 금액의 2배인 120억원 이상이 향후 제주지역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조성된 모펀드를 기반으로 민간자금의 출자를 받아 자펀드 결성이 완료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투자가 시작될 예정이며 조성된 펀드는 제주를 비롯한 대구와 광주 지역 소재 혁신기업, 규제자유특구 내 중소·벤처기업, 물산업 기업 등에 집중 투자한다. -
제주물류 3대축 구축위해 12개 과제 추진… 2668억 투자
제주물류 3대축 구축위해 12개 과제 추진… 2668억 투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제주물류 지원에 공적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박차를 가하며 물류 분야에 총 2,668억원을 투입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10일 오후 제주도청 제1청사 한라홀에서 제1차 물류정책위원회를 열고 2023년 지역물류시행계획을 심의했다. 도 물류정책위원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20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심의기구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해상과 내륙을 연결해야 하는 이중적인 고비용 물류체계의 개선을 위해 기반 구축 등 주요 물류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중점 추진될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 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 친환경 화물자동차 보급 등 총 12개 과제, 2,668억원 투자 계획이 담긴 지역물류시행계획이 논의됐다. 주요 과제별 세부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물류거점시설 정비 및 구축 664억원 간선 운송체계 구축 188억원 공공 주도형 공동물류사업 및 물류지원 추진 52억원 탄소 없는 섬 기반의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1,744억원 물류부문의 공적기능 강화 및 사회적기업 육성 15억원 물류부문의 안전성 및 공공성 확보 등 5억원 등이다. 제주도는 올해 물류 인프라와 물류 네트워크 구축, 물류체계 효율화 제고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물류체계 지원을 위해 ‘제주물류 3축 체계’를 본격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정부에서 수립할 제4차 물류시설개발종합계획에 제주권역 신설을 반영해 국가물류기간망에 제주물류가 포함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 연안해운 선사에 공적기능을 도입해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데 집중한다. 내륙물류기지 사용료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이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의 첫 물류인프라 지원사업인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공동물류에 참여하는 이용기업 대상 운송료 지원비를 월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내 생활물류서비스법을 개정해 택배 추가배송비 부과기준과 고시 근거를 갖추는 한편 컨테이너 표준화 문제 해결, 지역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 양성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제주는 지리적 제약으로 해상운송비를 추가로 지불하고 있어 이는 곧 제주 물류의 가격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물류 체계 문제에 대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절박한 현안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해 도내 기업과 도민이 섬이라고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물류시행계획은 지난 2016년 수립된 제주지역물류기본계획에 제시된 ‘살기 좋은 제주를 위한 친환경 고효율 물류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물류분야 법정 최상위계획인 국가물류기본계획과 연동돼 매년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담아 추진하고 있다. -
문화예술진흥원, 올 하반기 문예회관 공연장 정기대관 예약 접수
문화예술진흥원, 올 하반기 문예회관 공연장 정기대관 예약 접수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올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예약신청을 접수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이며 대관가능일 및 제출서식은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 대상시설은 도 문예회관 대극장, 소극장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가능 대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고 공공질서유지 및 미풍양속을 저해하지 않으며 도민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가치관을 형성하는 공연 등이다. 대관 신청을 원하는 단체 또는 개인은 도 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 있는 안내문 중 ‘2023년 하반기 문예회관 정기대관 사전예약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또는 우편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기업 맞춤형 지원 강조
김희현 정무부지사, 제주기업 맞춤형 지원 강조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9일 ‘2023년 제주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통합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도내 혁신기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도내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열린 설명회는 제주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지역사업평가단, 제주테크노파크 등 도내 13개 혁신기관이 주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도내 기업들은 947억원 규모의 36개 공모사업 지원내용을 숙지하고 기업 혁신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기업인이 발전이 곧 제주의 발전”이라며 "제주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제주도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