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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1주년 앞둔 제주도정, 정책 체감도 더 높인다
민선8기 1주년 앞둔 제주도정, 정책 체감도 더 높인다 [PEDIEN]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6일 오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도정의 정책 기조를 충실하게 유지하면서 정책 체감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와 관련해 후속조치 이행을 주문하며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오 지사는 “포괄적 권한 이양 방식을 적용하는 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 용역이 지난달 마무리된만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주도는 새로운 지방시대 선도 및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다음달 3일 국회에서 제주, 세종, 강원, 전북 등 특별자치시·도간 상생협력 협약과 정책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 지사는 또한 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와 관련해 글로벌 교류 확대 거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싱가포르 정부 당국과 현지 교민들, 우리 공직자를 비롯한 산하기관 등의 반응이 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싱가포르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 의지를 존중하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받았으며 특히 관광설명회에는 당초 75개 여행사가 참석하기로 했다가 100개 이상 여행사가 몰려 성황을 이루는 등 제주관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조치 상반기 재정집행 마무리 케이-콘텐츠산업 육성 농지대장 일제 정비 특별자치시도 상생협력 협약 및 지방시대 정책 포럼 추진 등의 현안이 공유됐다. -
농업·농촌 선도지도자 과정 신청하세요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3년 농업·농촌 선도지도자 양성’ 2개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농업·농촌의 미래 발전방향, 리더십 함양, 빅데이터 활용 등의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도지도자 과정 차세대영농리더 과정으로 운영된다. 선도지도자 양성과정에서는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리더십함양 기후변화 대응방안 미래농업의 변화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차세대영농리더 양성과정은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최신농업 트렌드 빅데이터활용 정보수집 스마트팜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7월 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각 과정별로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교육대상은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이며 농업인단체·연구회 등 임원경력이 있고 선진농업기술 도입의지가 강한 농업인 19세 이상 45세 이하이며 농업인 학습단체 활동경력이 2년 이상인 새로운 농업기술 실천 의지가 강한 청년농업인이다. 전체 교육의 30% 이상 80% 미만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 확인서를 발급하며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교육수료증 발급과 더불어 우수 수료자를 선발해 선진농업 국외연수 참여기회도 우선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인력교육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우 지방농촌지도사는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 미래농업 트렌드에 발맞춰 제주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지도자와 영농승계세대를 양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철 재난 대비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
여름철 재난 대비 및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철저 [PEDIEN]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 발생에 따른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함께 해수욕장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2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지사는 “올 여름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이상기후 발생 예보에 따라 각종 피해가 우려된다”며 “여름철 재난으로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기반시설 및 각종 장비 등을 미리 점검하고 문화시설 및 공연장, 관광지, 종교시설 등 소관시설도 상시 관리체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며 “안전요원에 대한 교육 등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해수욕장 주변 각종 범죄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 관광수용 태세 점검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최근 도외지역 축제장과 관광지에서 일부 상인의 바가지 요금으로 논란이 있었는데 지역 이미지가 훼손되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며 “제주에서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 휴가철 관광수용태세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빚어지는 천일염 품귀 현상을 언급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도민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도정 채널 등을 통해 오염수 방류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출범 1주년을 앞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2년차에 진행되는 각종 사업과 정책을 세심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민선 8기 1년 동안 여러 시행착오와 추진 과정을 거쳐 공직자 여러분과 관련 기관 및 단체, 도민들의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민선 8기 성과에 대해 많은 도민이 알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홍보채널을 이용해 적극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는 올해 사업 계획을 마무리하고 민선 8기 2년차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사업일정, 절차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세심하게 살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7월 14일자로 하반기 인사가 단행된다”며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업무에 대한 마무리와 인계인수 준비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아세안+α 거점 가동 지방외교 탄력 기대
아세안+α 거점 가동 지방외교 탄력 기대 [PEDIEN]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의 해외 거점이 마련돼 제주도정의 지방외교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싱가포르 제주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사무소는 제주와 아세안 국가 간 관광과 통상, 문화, 인적 교류를 확대해 제주에 새로운 기회를 안기는 종합사무소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중계무역의 중심지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하고 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이 수월한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았다.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주도가 처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제프리 샤오우 기업청 최고운영책임자와 콴수민 관광청 대외협력국장 등 싱가포르 정부기관 관계자와 스티븐 러 여행사협회장, 최훈 주한대사, 박재용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제주사무소의 출발을 축하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제주도는 제주사무소를 거점으로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아랍지역과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올해 안에 베트남 다낭과 캄보디아 시엠립,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푸껫과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와 이집트 남시나이 등 아랍지역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국제관계 외연 확장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 해외 관광시장 개척에 나선다.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제주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싱가포르와 인접 아세안 국가의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창이공항을 이용하는 환승 관광객을 겨냥해 현지 관광업계와 함께 제주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또,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제주 워케이션 설명회를 개최해 현지 기업인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홍보한다. 싱가포르에는 구글과 아마존 등 7,000여 개의 다국적기업이 진출해있어 새로운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제주사무소를 수출 지원 창구로 활용해 아세안 수출 확대를 도모한다. 싱가포르는 다문화 국가로 시장 다양성이 확보되고 국가 신뢰도가 높아 아세안 소비자의 선호도를 확인하는 테스트 베드로 평가되고 있다. 제주사무소는 세계적인 품질을 자랑하는 돼지고기와 광어 등 1차산품과 삼다수, 반도체, 화장품 등 제주기업 제품의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한다. 효율적인 통상업무 지원을 위해 KOTRA와 KTO 등 대한민국 현지 유관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썬텍시티에 자리를 잡았다. 제주도는 또, 오는 9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K-푸드의 매력을 알리는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해 제주 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돕는다. 제주도는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제주와 싱가포르의 IB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싱가포르에는 39개의 IB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의 IB학교 600개교를 지원하고 인증하는 IBAP가 위치하고 있어 싱가포르와의 교류는 제주 IB 학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제주와 싱가포르 학교 간 수학여행단 교류 사업을 검토하는 등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도는 이 외에도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신화와 설화를 소재로 한 창작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문화 교류도 이어 나간다. 또, 베트남 남딩성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기 위해 아세안 도시와의 협약 체결도 확대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게임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분야의 아세안 진출은 제주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기업의 아세안 수출을 적극 뒷받침하고 관광과 문화예술의 교류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은 제주와 아세안의 공동 번영을 위한 담대한 비전”이라며 “제주사무소가 지방정부 간 새로운 연대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구심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콴수민 싱가포르 관광청 대외협력국장은 “트레이딩과 관광 분야에서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며 “제주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제주와 싱가포르의 혁신에 도움이 되는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도, 257개 양돈장 가축분뇨 처리 집중 점검
제주도, 257개 양돈장 가축분뇨 처리 집중 점검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양돈장 25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2주간 가축분뇨 처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함께 최근 가축분뇨 처리시설 분뇨 유출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도내 전 양돈장을 대상으로 행정시가 가축사육업 인허가, 축산물 이력제,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 등의 현황자료에 기초해 1차 자체 점검을 진행하며 이어 소규모, 고령농 및 시설 노후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리 취약 농가를 비롯해 발생 예측량 대비 수거량이 상이한 농가 등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도와 행정시가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분뇨이송 배관, 저장조 등 노후화된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하절기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취약 농가에 대한 가축분뇨 처리 등 시설 관리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농가 인식개선 등을 적극 지도하는 한편 가축분뇨 부적정처리 등 가축분뇨법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단속부서와 상황을 공유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축분뇨 유출 시 환경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지역 이미지를 실추하므로 양돈농가가 보다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지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 코로나19 고위험군 특별 보호대책 추진
제주도, 코로나19 고위험군 특별 보호대책 추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고위험군 보호 강화를 위해 23일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고위험군 특별 보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5일 현안 업무 점검 및 도정 정책 협력 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로 인한 감염병 확산 추세를 꺾기 위해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면밀한 상황 대처를 당부했다에 따라, 한 달여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그동안 제주도는 도내 235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1회 이상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는 마스크 미착용 등의 사례가 확인돼 시정 요청이 이뤄졌다. 더불어 확진자 발생 시 환자 및 담당 종사자와 미확진자의 분리, 철저한 환기 등도 당부했다. 또한 방역수칙 완화 이후 종사자가 각종 모임, 행사 참여 등 외부활동으로 확진된 후 시설 내 감염 확산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발견해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검사하고 확진 시에는 자발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할 것을 적극 권고한 바 있다. 현재 제주도는 지난 5월 4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소폭 감소한 이후 3주 연속 소폭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9주 연속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발생상황은 4주 연속 감소세인 반면 제주지역은 여전히 증가세다. 6월 2주 10만명당 주간 일 평균 발생률이 전국 31.4명인데 비해 제주지역은 61.4명으로 두배 가까이 높다. 5월 가정의 달을 비롯해 황금연휴로 입도 관광객과 이동량 증가, 방역수칙 완화 및 모임 확대,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의 우세종화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조치 완화 이후 확진자가 늘면서 60세 이상 고위험군 확진자 역시 증가하면서 중증화율과 사망률도 높아졌다. 23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사망자는 모두 292명이나 94.9%인 277명이 60세 이상 고위험군에서 발생했다. 특히 요양시설 등 입소자가 사망한 경우도 140명에 달하며 위중증 환자 발생도 주간 1~2명 정도 수준에서 6월 2주에는 주간 6명이 발생하며 모두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집중 홍보도 병행 중이다. 방송 자막, 전광판1), BIS2), ADTV3), 포스터4) 등을 활용해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적극 안내 중이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화율과 사망률이 높아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아직도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점검과 집중 홍보 등 고위험군 보호에 끝까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민과 관광객들도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도, 2023년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직 위원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체육진흥협의회 위촉직 위원 9명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은 7명 이상 15명 이하로 구성된다. 전체위원 15명 중 위촉직 위원 9명의 임기가 오는 8월 3일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체육진흥 및 스포츠산업 육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30일까지이며 학계, 체육관련 기관·단체 추천, 스포츠전문가 분야로 나눠 전문성과 활동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체육진흥협의회 위원을 연임한 경우와 도 소속 4개 이상의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는 경우 위촉이 제한되며 여성위원 비율을 고려해 7월 중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체육·스포츠산업 분야 교수 또는 전문가 체육관련 기관 또는 체육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사람 그 밖에 체육진흥 및 스포츠산업 육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도청 체육진흥과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보내면 된다. 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오는 8월 중 구성될 예정이며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진흥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추진에 관한 사항 국내외 체육 교류 추진에 관한 사항 스포츠산업 육성 및 전지훈련 유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 체육행정에 관심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며 “스포츠로 건강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체육진흥협의회가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양지공원, 2023년 자체 소방훈련 실시
양지공원, 2023년 자체 소방훈련 실시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21일 전 직원 및 추모객을 대상으로 2023년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자체 화재 진압과 인명 대피 훈련으로 양지공원내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고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와 함께 화장로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지공원은 제주 유일의 화장시설로서 화재 발생으로 화장장 운영이 중단될 경우, 타 지역으로의 이송 화장 등이 사실상 불가한 실정이다. 훈련은 양지공원 지하 유족식당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화재전파 및 신고 소화기 초기소화 대피 유도와 이용객 대피 화재 확산에 따른 화장로 운영 중지 및 전원 차단 화장로용 LPG 가스 유입 차단 옥내소화전 방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체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도 이뤄졌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갖고 화재 예방과 대처에 각별히 신경쓰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고취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지공원은 경보반, 소화반, 대피유도반, 화재대응반, 차량유도반 등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양지공원을 목표로 소방관서 합동훈련과 병행해 매년 정기적·비정기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메이커스페이스·디지털트레이닝실 도민사회 인기
메이커스페이스·디지털트레이닝실 도민사회 인기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을 통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이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은 지난해 10월부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신청사 2층 전용공간에서 디지털 장비 26종 105개, 소프트웨어 7종 63개로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10~12월 156회 848명에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3~5월 323회 1,799명이 참여했다. 올해 교육운영과 참여인원수 모두 지난해 대비 100% 이상 증가했으며 올해 교육생 모집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도민사회에서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의 교육내용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 교육내용도 지난해에는 비교적 기본적인 기기 사용방법을 교육했다면 올해는 3D 프린터 운영기능사 자격증 과정, 레이저·CNC·커팅플로어·자동자수기를 활용한 다양한 소품 제작, 컴퓨터그래픽 활용과정, 인공지능 코딩 등 다양한 활용과정까지 교육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제주도는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의 성공적 운영요인을 교육과 병행한 차별화된 운영에서 꼽고 있다. 전국적으로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곳은 많이 있지만 타지역이나 기관에서 장비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이 알아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어 높은 이용장벽이 문제였다. 반면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단계별 교육을 통한 메이커 양성의 진행으로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전국에서 드물게 지속적으로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성공요인을 유지하며 메이커스페이스와 디지털트레이닝실 운영을 계속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도내 전문 공공기관의 시설 장비를 활용하는 교육과 연계해 교육인력들이 신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되고 교육 결과물이 공익적으로 활용되는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칸막이 넘어 현안 공유… 도-행정시-43개 읍면동 비대면 화상회의
칸막이 넘어 현안 공유… 도-행정시-43개 읍면동 비대면 화상회의 [PEDIEN]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정 주요정책 및 행정시와 읍면동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21일 ‘6월 현안업무 점검 및 제3회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비대면 화상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기존 현안 업무 점검회의와 도·행정시·읍면동 도정정책 협력회의를 병행해 도내 핵심현안을 공유하고 도-행정시 간 교류를 강화해 도민의 정책 이해도 제고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과 양 행정시 부시장, 43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부서별 핵심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도에서는 집행부진 사업예산 배정 조정계획 태풍 등 호우대비 배수시설 중점정비 및 폭염대책 추진 소비진작을 통한 내수회복 활동 전개 환경친화적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기준 홍보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제주교통복지카드 및 어르신 행복택시 대상자 확대 시행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유통 수산물 방사능물질 관리 강화 등을 공유했다. 행정시에서는 장애인 거주시설 관련 현황 해수욕장 조기 개장·운영에 따른 지원 하영올레 원도심 관광 활성화 사항을, 읍면동에서는 2040플라스틱제로 우도 프로젝트 실현 제2회 성산 조개바당축제 개최 추진을 현안으로 공유했다. 특히 24일 제주시 금릉, 협재, 곽지, 이호테우, 함덕 등 5개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앞두고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수욕장 수상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김성중 행정부지사는 “해수욕장 주변 입수 금지 안내판 등 안전 관련 조치를 더 강화할 것이 있는지 도민안전, 소방, 수산 등 관련 부서가 함께 논의해 개장 전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또한 민선 8기 1주년 성과 창출에 대한 도민 홍보 강화와 정부 동향에 대한 면밀한 대응, 내년도 예산 발굴 착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등을 주문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도심 급행버스 운행, 행복택시 읍면지역 확대 등을 언급하며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도, 행정시, 읍면동에서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중 부지사는 무더위에 따른 냉방비 지원, 풍수해 침수 위험 공간 대책 등 정부의 주요 정책발표와 관련해 “조치할 사항들이 무엇이 있고 제주도의 정책과 어떤 연계성이 있는지 꼭 짚어보고 후속조치들을 차질없이 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부지사는 “24년도 본예산 편성 시기가 좀 더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정기인사 전 2024년도 신규사업 및 계속 사업의 예산 규모를 계획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예산 발굴 작업을 조기에 착수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거론하며 “수산물 안전만이 아니라 해수욕장에 대한 수질문제, 관광산업, 바이오산업 등 제주지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 부서에서는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도 당부했다. -
제주도-국가인권위원회, 제주도민 인권 증진 맞손
제주도-국가인권위원회, 제주도민 인권 증진 맞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국가인권위원회가 제주지역사회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21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제주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고현수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서수정 교육협력 심의관, 최혜령 광주인권사무소장, 안효철 제주출장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도민의 인권보호와 향상, 지역사회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도민의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노력 도내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연구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세계인권선언 기념 ‘인권의 날’ 기념행사 공동주최 도내 인권정책 관련 민·관 협의체 운영 및 정례간담회 개최 인권교육 프로그램 및 홍보 콘텐츠의 개발·보급·활용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헌법에 보장된 인권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행정이 다시 생각하고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이 도민 삶의 질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사회에서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인권문화 확산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가 제주4·3정신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지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 인권 실태조사 등을 토대로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인권교육 및 인권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인권증진 및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인권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및 공동연구, 협력 활동 등을 통해 평화인권도시 모델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년 10월부터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를 개소해 제주도민의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에 대한 인권상담, 구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제주도, 안전교육 강사 보수교육 교육생 모집
제주특별자치도 [PEDIEN]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교육 강사 보수교육’ 교육생 40명을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재난 안전의식 함양과 대처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주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심화·보수교육 과정을 진행해 도내 안전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안전교육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제주도민으로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령상 안전교육 전문인력 자격에 부합하는 사람,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안전교육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 2022년 제주대학교 안전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사람, 안전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사람이다. 모집분야는 2개 과정으로 생활안전과 재난안전 과정, 범죄안전과 보건안전 과정이며 공통과정으로 교수법과 사회기반체계안전이 마련돼 각 과정당 총 30시간의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기간은 생활·재난안전 과정의 경우 7월 1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범죄·보건안전 과정은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한다. 공통과정은 8월 19일 20일 토/일요일에 운영된다. 교육장소는 제주대학교 간호대학이며 교육 수수료는 무료다. 교육신청은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해당 자격증, 경력증명서 교육 이수증 중 1가지를 필수로 첨부해 신청서 및 개인정보동의서와 함께 전자우편 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과정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서류가 미비할 시 접수가 불가하다. -
제주 공공정책연수원-대구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발전 '맞손'
제주 공공정책연수원-대구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발전 '맞손' [PEDIEN]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과 대구광역시공무원교육원이 20일 미래지향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날 오후 5시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교육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공무원 교육 운영의 질을 높이고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공무원 교육운영 기법 및 우수 교육콘텐츠 공유 지역특화 프로그램 및 우수 교육프로그램 교차 연수 지역자원 활용 공동협력체계 구축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 협약 후 강승철 제주공공정책연수원장과 방기성 대구공무원교육원장은 제주-대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발전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는 의미를 담아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탁한다. 이어 21일에는 제주의 자연 홍보를 위한 곶자왈 숲 현장탐방을 진행한다. 강승철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타 시도 교류를 지속·확대해 교육운영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5년 8개월만에 정상 추진…생활하수 안정 처리 기반 마련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5년 8개월만에 정상 추진…생활하수 안정 처리 기반 마련 [PEDIEN] 제주특별자치도와 월정리마을회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을 둘러싼 갈등을 5년 8개월 만에 해소하고 공사 재개에 합의해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오영훈 지사와 월정리마을회 김창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2017년 12월 중단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정상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의 청정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대의적인 결정을 내려주신 월정리마을회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월정리마을회는 지난 1월 정기총회에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반대 대책위원회를 해산하고 주민 간 입장이 엇갈리는 힘든 상황에도 월정리 미래발전위원회를 구성해 갈등 해결에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월정리 바다의 청정과 아름다움을 지키고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월정리 주민과 도민 여러분께 거듭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로 해양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방류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수질관리 해양 방류관 연장 월정리 연안 생태계 조사 삼양 및 화북지역 하수 이송 금지 동부하수처리장 추가 증설 없음 법률과 기준 내에서 마을주민 숙원사항 최대한 수용 용천동굴 문화재구역에 영향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 투명한 절차 진행으로 신뢰를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공동회견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15일 월정리어촌계에서 월정리 해녀들을 만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과 관련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마을회 및 어촌계의 요청사항을 적극 수용하는 자세로 주민과 함께 상생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동부지역 생활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1일 하수처리용량을 현재의 2배로 늘리기 위해 1만 2,000톤을 증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동부하수처리장의 1일 평균 하수량은 1만 1,722톤으로 시설용량의 98%를 차지할 정도로 포화상태여서 하수처리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월정리마을의 청정환경을 지키려면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월정리마을회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일 오후부터 가설 울타리를 시공하고 문화재청의 증설공사 현상변경 조건부 허가 내용을 철저히 이행하며 공사과정에서 세계유산 보호와 함께 마을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1)공사기간 중 진동측정 2)탄산염 동굴생성물의 사진 모니터링 3)굴착공사 시행 시 일일 작업대장 작성 4)진동 최소화 굴착공법 사용 5)공사완료 후 결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