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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의회가 20일간의 제259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51건의 안건이 심의 및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2026년도 평택시 총 예산은 2조 4216억 원으로 결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불필요하거나 시급하지 않은 사업 예산을 삭감하여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2027년도 행사·축제성 예산 편성 시 재정 건전성을 고려한 예산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추가경정예산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필수 경비 조정,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감액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총 12개 기금, 3417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강정구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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