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도서관, 배우 김영재와 함께 송년 낭독회 성료

남양주시민과 배우가 책으로 소통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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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배우 김영재와 함께한 송년 낭독회’성료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정약용도서관에서 배우 김영재와 함께하는 낭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낭독회는 남양주시민이자 정약용도서관 이용자인 배우 김영재가 직접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깊었다. 그는 책을 매개로 시민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특별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낭독회에서 김영재는 가족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낭독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소설 '완득이'의 주요 장면을 배역별로 나누어 낭독하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영재는 영화 '완득이'에서 '민구 삼촌' 역할을 맡았던 경험을 살려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낭독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그의 연기에 감탄하며 이야기에 더욱 깊이 빠져들었다.

낭독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책이 전달하는 감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배우의 목소리를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며 특별한 독서 경험을 했다는 반응이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낭독회는 시민들이 연말을 의미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 시민은 배우가 같은 시민으로서 함께 책을 읽고 감정을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도서관이 더욱 친근한 공간으로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약용도서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독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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