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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옹진군이 백령면 소갈동 일대에서 2026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비 5천2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며, 옹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백령면 소갈동의 토지 관련 문제 해결에 나선다.
특히 타인 소유 토지를 건축물 등이 점유하여 발생하는 이웃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형상을 정형화하여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은 이미 백령면 연화지구에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으며,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사곶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소갈동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하여 2027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 분쟁이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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