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Good Goodbye', 글로벌 차트 휩쓸며 역주행 신화 쓰다

국내 음원 올킬 넘어 빌보드 진입, 아이튠즈 1위…글로벌 팬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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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화사, ‘Good Goodbye’역주행 인기몰이 글로벌로도 확장 ! (방송 제공)



[PEDIEN] 마마무 화사의 'Good Goodbye'가 국내 음원 차트를 넘어 글로벌 차트까지 강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일 발표된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Good Goodbye'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4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이는 음원 공개 후 첫 진입으로, 화사의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음원 공개 직후 4위에 올랐던 이 곡이 역주행 인기에 힘입어 2위까지 상승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키르기스스탄 등 4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콩, 인도네시아 2위, 태국 및 베트남 3위, 프랑스 14위, 미국 27위 등 전 세계 각지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Good Goodbye'의 역주행은 지난달 열린 청룡영화상에서 배우 박정민과의 축하 무대가 기폭제가 됐다. 당시 두 사람의 애틋한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는 시상식의 '레전드 무대'로 회자되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음원 공개 38일 만에 멜론 톱100, 핫100을 비롯해 벅스, 플로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이후 멜론, 지니, 벅스, 유튜브 뮤직, 플로, 바이브 등 6개 주요 음원 사이트의 정상을 모두 차지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하며 올해 솔로 여가수 중 최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화사는 소속사 피네이션을 통해 “근사한 이별 남자친구가 되어 주신 정민 선배님께 감사하다”며 “잊지 못할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사는 2023년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I Love My Body', 'NA', 'Good Goodbye' 등 주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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